코쿠 (112.♡.121.165)
2025년 2월 24일 PM 06:34 · 수정됨(02. 25. 02:05)
40대 후반.
예정된 실직이 한달앞으로 다가왔고 일자리는 잘 구해지지 않습니다.
여기저기 몸부림 쳐보는데 성과가 아직입니다.
얼마나 길어질지 모르겠어요..
어디든 되겠지, 설마 안되겠어? 하다가 성과없이 한달을 보내고 나니 슬슬 겁이 납니다.
지난주에는 어머니의 건강문제가 크게 터졌어요.
자세한 결과는 수요일이 되야 알겠지만....
70대 중반의 나이이시니 언제 아프셔도 이상하지는 않다지만,
본인은 얼마나 힘드실지.. 엄마 생각만하면 눈물이 납니다.
13년전 그때 30대 중반이었군요.
다니던 회사에서 월급이 밀리고 법정관리에 들어갔습니다.
그때즈음 사귀던 여자친구와도 이별했구요 (회사문제는 아닙니다)
파도는 내가 잘못해서 오는게 아닌데도
자꾸 자책하게 되구요.
내가 잘못한게 없는거 같은데 세상이 나한테 왜 이러나 하는 원망이 생기더군요.
결국 파도는 지나갑니다.
어떤 상처를 남길지 몰라도..
그 상처가 아무는데 또 시간이 걸리겠죠..
저만 겪고 저만 힘든게 아니니까..
지금 파도속에 계신 분들 다 같이 이겨냅시다..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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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키케팔로
25.02.24 · 218.♡.166.9
힘들어도 자신을 잃지 않으면 기회는 올겁니다. 여유는 갖되 지치지는 마세요. - 미
미링
25.02.24 · 106.♡.1.118
가장 어두운 새벽이 지나면 밝은 아침이 오기 마련입니다.
한발 한발 가다보면 어느새 아침에 와 있을겁니다.
힘내세요!!! -
쿤쿤타
25.02.24 · 218.♡.132.150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2/comment_3672933526_Y9U8zlBd_6601b678350d636577ca532ac2a6dde83b985b72.webp] - M
Monster_with_me
25.02.24 · 5.♡.250.192
힘내세요.
저 또한 사십대 후반인데,
저도 실직 기간이 길어지면서 금전적 문제보다는 멘붕이 와서 약 없으면 잠을 못잘 상태까지 치닫더군요. ㅠㅠ
어찌어찌 겨우 2년만에 직업을 찾긴 했는데, 불안한 마음은 항상 따라붙네요.
ㅠㅠ -
레레오야사랑해
25.02.24 · 211.♡.113.108
코쿠님은 성실한 분이라 분명 좋은 기회가 올겁니다. 많이 불안하시겠지만 꼭 좋은 자리가 올거라고 믿어요 -
Bboolsee
25.02.24 · 61.♡.127.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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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마드5
25.02.24 · 121.♡.25.67
힘내세요!!! -
IIcyflame
25.02.24 · 211.♡.240.220
잘 이겨내실 겁니다. 힘내십시오! -
매매일두유
25.02.24 · 58.♡.198.9
화이팅입니다~ -
레레베카미니
25.02.24 · 221.♡.25.227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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