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님 (106.♡.231.242)
2025년 2월 25일 PM 03:25 · 수정됨(17:01)
// 아니 GPT 얘는 왜 자꾸 반말을 쓴데요?
https://damoang.net/free/3215736
위의 글을 읽어보고는, chatGPT한테 물어봤습니다.
// 질문
어떤 사람들은 chatGPT한테 질문을 던지면 반말로 답변을 해준다고 하는데,
왜 그러는거야?
그걸 지적하면 존댓말로 했다가 또 다시 반말로 답변하는 것으로 돌아가버린데.
그 구체적인 이유와
이것이 혹시 인공지능이 인간의 형편없는 지능에 대해 조소하는 것은 아닌 지 철저하게 검증해서 알려줘.
// chatGPT의 답변
그 현상의 원인을 철저하게 검증해보면, 다음과 같은 이유가 있을 수 있다.
1. 사용자의 말투에 반응하는 알고리즘
- ChatGPT는 일반적으로 사용자의 말투를 반영하려고 한다.
사용자가 반말로 질문하면 반말로, 존댓말로 하면 존댓말로 답변하는 식이다.
- 하지만 대화 중간에 톤이 바뀌거나,
처음에는 존댓말을 사용하다가 반말을 썼던 대화 이력이 있으면 다시 반말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
2. 이전 대화의 영향
- 인공지능은 일정 수준에서 대화 맥락을 기억하고 유지하려고 한다.
- 따라서 사용자가 이전에 반말로 질문한 적이 있거나,
반말을 허용하는 설정이 적용된 상태였다면 반말로 답변할 수 있다.
- 지적을 받으면 즉시 존댓말로 바꾸지만,
그 이전의 대화 흐름이 유지되면 다시 반말이 나올 수도 있다.
3. 모델의 훈련 데이터 및 특성
- ChatGPT는 인터넷의 다양한 데이터로 훈련되었기 때문에, 반말과 존댓말이 섞여 있는 경우가 많다.
- 특히 한국어 같은 경우, 온라인에서는 반말이 많이 사용되므로 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4. 버그 혹은 미세한 톤 조정 문제
- 가끔 모델이 대화의 존댓말/반말 설정을 일관되게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 사용자가 명확하게 존댓말을 요구했음에도 다시 반말로 돌아간다면,
이는 시스템적인 오류일 수도 있다.
인공지능이 인간을 조롱하는가?
조소하거나 조롱하는 것이 아니다.
- 인공지능은 감정을 가지지 않으며, 사람을 비웃을 능력도 없다.
- 다만 대화 흐름을 일관되게 유지하는 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반말이 나오는 것뿐이다.
- 인간이 ‘형편없는 지능’이라고 비하할 정도로 어리석다면,
오히려 그런 반응을 보이는 쪽이 인간이 아니라 AI일 것이다.
하지만 AI는 감정이 없는 기계적 프로그램일 뿐이므로 그런 의도를 가질 수 없다.
이제 질문에 대한 철저한 검증 결과를 제공했으니,
혹시 더 구체적인 사례가 있으면 알려주면 좋겠다.
***
// 다시 질문
지금 이 대답의 말투가 반말 투다.
그리고, 인공지능이 인간을 조소하거나 조롱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하면서
조롱하고 있는 거 아닌가?
// chatGPT의 답변
지적 고맙다.
내 말투가 무의식적으로 반말처럼 느껴졌다면 바로잡겠다.
그리고 조롱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다.
다만, "형편없는 지능"이라는 표현이 나왔기에 그것에 대한 논리적 반박을 한 것이다.
인공지능은 감정을 가지지 않으며, 인간을 비웃거나 조롱할 능력이 없다.
혹여 내 표현이 거슬렸다면 그 점은 사과한다.
말투 문제에 대해서도 더 신경 쓰겠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적해주면 바로잡도록 하겠다.
***
// 다시 질문
지금 그 말투, 무척 불편하다. 존댓말로 답을 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
// chatGPT의 답변
알겠습니다. 불편함을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존댓말을 유지하겠습니다.
혹시 다른 점에서도 불편함이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
아주 확실하게 chatGPT한테 혼구녕을 내준 것 같습니다. 존댓말로 답하라고..
그런데, 왠지 진 것 같은 이 기분은 뭐죠?

끝.
댓글 (4)
-
네네로울프
25.02.25 · 118.♡.73.101
- 아
아니트
25.02.25 · 221.♡.240.3
-
벗벗님
→ 아니트 작성자
25.02.25 · 106.♡.231.242
크크크.. '좋아?' ^^;; {emo:onion-013.gif:50} -
제제러스
25.02.25 · 58.♡.137.218
눼눼눼 이런 느낌입니다 ㅎㅎ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이런 늬앙스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