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시대의 웹소설 제목은 뭐가 될까요.jpg
니
니파 (116.♡.6.99)
2025년 2월 26일 AM 12:08 · 수정됨(02:57)
조회 1,289 공감 0
지금 시대의 웹소설들 제목이, 제목에 결론을 아예 써놓는 그런 문장형 제목인데 말이죠...
이 방법이 지나면, 그 다음 시대의 제목들은 과연 뭐가 될려나요.
제목들이 너무 유치해졌다고 생각합니다만, 현실은 그렇게 안 적으면 안 보는 세상이 되었다가 맞긴 하죠...
이게 다 독자들 탓 입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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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3YNM4N
25.02.26 · 118.♡.83.127
근본으로 돌아갈것 같아요 정반합 -
DDeeKay
25.02.26 · 59.♡.243.134
그냥 일본 라이트노벨 따라가는 거죠. 그걸 본 세대들이 나도 저런거 해보고 싶어 라며 비슷한 걸 만들어내는 거니까요. -
멍멍멍곰
→ DeeKay
25.02.26 · 119.♡.173.34
웹소설 작가들이 단순히 라노벨을 좋아해서 그걸 따라간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한국 웹소는 일본 라노벨이랑 별개로 대여점 시절의 판타지/무협 소설에서부터 독자적으로 발전한거라서요.
저 사이트도 원래는 저기서 연재하다 인기를 끌면 출판계약해서 대여점으로 가던 곳인데 대여점이 사라지면서 살길을 모색한 결과 편당 유료결제시스템을 도입하고 웹소설 플랫폼으로 변신한거죠.
그렇게 양국에서 각자 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라노벨이나 웹소설이나 제목이 서로 비슷해져가는 건 업계구조가 똑같다보니 결과도 똑같아진 일종의 수렴진화 현상입니다.
라노벨 - 소설가가 되자 사이트에서 자유연재 - 인기가 있으면 계약 - 대박을 낸 몇몇 작품들을 보며 작가지망생 대거 유입 - 매일 쏟아져나오는 작품수가 너무 많아져서 제목으로 어필하지 않으면 독자들이 1화조차 읽어보지도 않음 - 현재의 어그로성 제목
웹소설 - 문피아 사이트에서 자유연재 - 인기가 있으면 계약 - 대박을 낸 몇몇 작품들을 보며 작가지망생 대거 유입 - 매일 쏟아져나오는 작품수가 너무 많아져서 제목으로 어필하지 않으면 독자들이 1화조차 읽어보지도 않음 - 현재의 어그로성 제목 - L
liggg
25.02.26 · 175.♡.255.155
웹소설은 주 이용층이 4,50대라던데 그 나이대 사람들이 저런 유치한것들을 즐겨본다니 신기하네요 -
하하늘걷기
25.02.26 · 119.♡.184.226
작품의 수가 많아지다 보니 간판에 메뉴는 물론 조리법까지 적어 놓지 않으면 독자들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독자들도 고인물이라서 어떤 식으로 전개될 것이라는 판단이 서지 않으면 클릭을 안 합니다.
시간은 부족하고 작품은 많으니까 일일이 클릭해 보기 싫은 거죠. -
아아이리어펠
25.02.26 · 210.♡.187.170
달빛조각사 정도면 정상적인 제목이였군요 ㄷㄷㄷㄷ - L
lioncats
25.02.26 · 59.♡.43.199
“그냥 도우미였던 내가 사이비와 돼지의 도움을 받아 여왕이 되었다?”요 -
아아스토나지
25.02.26 · 211.♡.207.230
걸리버 여행기의 원제목을 보면 라노벨 제목도 유행이 돌고도는거 아닐까 생각합니다 -
멍멍멍곰
→ 아스토나지
25.02.26 · 119.♡.173.34
단순 유행이 아니라 치열한 생존경쟁의 결과입니다 ㄷㄷ
요즘 새로 나오는 글을 다 읽어보고서 내용이 좋은 소설을 고른다는게....
정신과 시간의 방이라도 개발되지 않는 한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량의 신작이 쏟아져나오는 시대라서요.
제 친구 중에도 작가가 있지만 작가 본인부터 자기 소설 제목을 제일 부끄러워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명이라도 더 자기 소설을 클릭하게 만들 유일한 방법이 어그로성 제목 밖에 없다네요.
독자들이 뭐 볼거 있나? 하고 스크롤 주르륵 내리는 동안 제목은 보이니까요.
일단 저렇게 여러 작품을 내면서 작가의 필명 자체가 네임드화 되면 그때는 좀 정상적인 제목을 지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냥 작가이름만 보고도 사람들이 들어올 정도가 되면 말이죠 ㅎㅎ;; -
데데굴대굴
25.02.26 · 121.♡.18.155
함축적인 이중 제목으로 회귀할겁니다.
ㅋㅋㅋ 그거
와 같은 표현으로 대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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