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앙근 (106.♡.214.34)
2025년 2월 26일 AM 10:57

2020년까지만 해도 '무명'이던 명태균씨를 중앙정치 무대로 끌어들인 것은 당시 국민의힘 지도부였다. 장기였던 여론조사를 제공해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잇따라 관계를 맺은 명씨는 윤석열 정부에선 대통령 부부와 직거래하는 '정치 브로커'로 성장했다.
25일 한국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명씨가 김종인 전 위원장을 처음 만난 시점은 2020년 11월로 추정된다. 명씨는 검찰 조사에서 김 전 위원장을 알게 된 경위에 관해 "2020년 11월 3일쯤 김영선 전 의원 소개로, 서울 종로구의 김 전 위원장 사무실에서 처음 만났다"고 진술했다. 명씨는 이 자리에서 '외부 인사인 김 전 위원장이 어떻게 단기간에 당권을 장악할 수 있었는지' 나름의 분석을 말했는데, 김 전 위원장이 "당신 누구야"라며 인정해줘 정국에 대해 수시로 상의하는 사이가 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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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씨는 2021년 2월 여의도연구원의 '가덕도 신공항 정책 여론조사'와 관련해 지 전 원장에게 "전국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하면 부산 비율이 너무 낮아진다"며 여론조사 방법, 설문지, 기존 여론조사 결과 등에 대해 코치해준 것으로 파악됐다. 지 전 원장에게 '한일해저터널' 관련 보고서를 받은 뒤 "정치 이슈화가 되니 찬반 여론이 정당 지지율을 크게 넘지 못할 것"이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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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가덕도조사요?
종인할배도 안녕히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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