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韓지도 반출, 국회 문턱 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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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Github (218.♡.204.105)

2025년 2월 26일 PM 06:00 · 수정됨(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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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국회와 업계에 따르면 박재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은 지난 18일 강유정 의원이 발의한 공간정보법 개정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검토 보고서를 공개했다. 박 위원은 강 의원의 공간정보법 개정안에 대해 “국가안보와 관광산업 활성화 등의 균형을 고려해 기본측량성과의 국외 반출이 허용되는 경우 국내 체류 외국인의 편의가 증진돼 관광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국내 공간정보 산업의 확대·발전 계기도 마련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강 의원이 발의한 공간정보법 개정안은 국외 반출 여부를 심사하는 '측량성과 국외반출 협의체'에 문체부 장관을 추가하도록 했다. 이 협의체에는 현재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정보원 등 안보 관련 부처가 참여한다. 협의체에 관광 진흥 부처인 문체부를 포함시키면서 안보 뿐만 아니라 산업 시각에서도 바라볼 수 있다는 취지다. 해당 법안은 지난해 11월 강 의원이 발의한 이후 약 3개월 만인 지난 18일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위에 상정됐다.

구글 본사는 이 법안이 소위에 상정된 지난 18일, 국토지리정보원에 1:5000의 고정밀지도의 국외 반출을 허가해달라고 신청했다. 이는 2016년 이후 9년 만이다. 구글은 기존에 1:2만5000 축적의 지도를 활용해 국내에서 지도 서비스를 하고 있다. 지리 정보 시스템(GIS) 사업 활성화와 국내 관광산업 진흥 등을 이유로 들어 이번에 고정밀지도 해외 반출을 다시 요구했다.

측량성과 국외반출 협의체는 고정밀지도 해외 반출에 중요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기구로, 구글의 요청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 2016년 구글이 고정밀지도 국외반출 협의를 요청했을 때에도 지도반출 협의체와 함께 정부가 관계기관 태스크포스(TF) 등을 거쳐 보안처리 조건으로 최종 대안을 제시했다. 당시 구글이 대안 수용을 거부해 최종 불허 처리됐다.IT업계는 최근 미국 정부의 통상 압박, 정부의 관광산업 활성화 기조 등을 고려하면 안보를 우선으로 고려한 2016년과는 상황이 바뀔 수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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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법안의 요지는 보안이랑 관계없는 데이터는 반출이 되도록 하는 법안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댓글 (10)

  • 무적전설

    무적전설 Lv.1

    25.02.26 · 211.♡.195.6

    그냥 한국에 서버 놓고 서비스 하면 됩니다.
  • M

    molla Lv.1 → 무적전설

    25.02.26 · 121.♡.107.235

    예전에 한국에 데이터센터 만들고 거기서 서비스 하겠다고 해도 안 내줬습니다.
    해당 자료가 국외로 나가면 안된다고 해서 말이지요. 단순히 한국에 서버 놓는 걸로 끝나는 게 아니라, 해당 서버가 외국 다른 데이터서버로 백업해도 안 되고, 외국에서 국내 지도 요청해도 막아줘야 하고 등등 사실상 불가능한 조건들을 내세워 결국 포기했다고 합니다.
  • 다시머리에꽃을 Lv.1 → molla

    25.02.26 · 106.♡.195.137

    아무래도 클라우드 환경이라 국내리젼에 서버를 둬도 기본적으로 전세계로 복제본이 생길 수 밖에 없는 구조겠죠

    아예 풀면 완전히 풀던지 아니라면 애매한 상황은 맞죠
    또한 구글 조차도 국내 강자인 네이버나 카카오가 버티고 있는 상황이다보니.. 한국 서비스는 좀 뒷전인것은 맞다 봅니다
  • M

    molla Lv.1 → 다시머리에꽃을

    25.02.26 · 121.♡.107.235

    예전에 아는 분이 강하게 추진을 했었습니다.
    몇년 동안 다양하게 시도했는데 다 실패하고 포기하셨습니다. 그분은 미국 본사로 가셨고 그 뒤론 그때만큼 강하게 추진하는 사람이 없어 뒷전이 된 건 맞는 것 같습니다.
  • ASTERISK

    ASTERISK Lv.1 → 무적전설

    25.02.26 · 121.♡.10.216

    그냥 반출 허용해도 됩니다.
  • U

    uatant Lv.1

    25.02.26 · 211.♡.206.206

    보안은 핑계죠

    핵심은 네이버 카카오가 독점한 한국 지도앱 시장에 경쟁자가 들어오는 걸 원치 않는다가 본질이죠.

    네이버 카카오가 가만히 안있을텐데 될지 모르겠습니다.

    국내기업이 격렬히 반대 하는데 외국계기업 손 들어주는건 모양새가 영 안나옵니다.
  • M

    molla Lv.1 → uatant

    25.02.26 · 121.♡.107.235

    국내기업이 잘 하고 있는데 방해하면 그러려니 싶은데, 국내 기업이 똥으로 하고 있는데 못 하게 하고 있어 정말 별로입니다.
    외국 나가 보면 기본으로 구글맵부터 켜고 뭔가 찾게 됩니다. 그걸 그대로 뒤집으면 외국 사람들은 구글맵으로 우리나라에서 뭔가 해 보려 하게 되는데 그게 개판인 것입니다. 그렇다고 네이버나 카카오가 외국어 지원이 잘 되느냐? 정말 엉망입니다.
    국내 사용자만 봤을 땐 굳이? 일지 몰라도 외국 여행객은 눈꼽만큼도 신경 안 쓴다는 소리밖에 안 되지요.
    (올 초에 중국 갔다가 구글맵이 잘 안 되는것 때문에 정말 불편했는데, 외국 사람들이 우리나라에서 딱 이렇겠구나 싶더군요. 쩝.)
  • 배고파랑

    배고파랑 Lv.1 → uatant

    25.02.26 · 106.♡.190.83

    지인이 당시에 관련기관에서 일해서 들은게 있는데
    보안으로 안내준게 아니랍니다.
    구글이 가져가려는건 기초지도인데 이건 정부에서 세금으로 만드는건데 구글은 국내에 서버 설치도 안하고 세금도 제대로 안내니 국내에 서버 설치하고 제대로 세금내면 내주겠다 했지만 구글이 거부한겁니다.(기초지도 베이스로 각자 개별 DB올려서 네이버지도,카카오지도서비스 하고있구요)
    기초지도 안쓰고 구글이 돈들여서 직접 하나부터 지도 만들어도 됬는데 그것도 안하구요
    애플은 오픈스트리트를 사용하는 방식을 쓰죠..
  • 까마긔

    까마긔 Lv.1 → 배고파랑

    25.02.26 · 211.♡.142.60

    이게 사실이라면 관련 기사나 자료가 공식적으로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무지개발자

    무지개발자 Lv.1

    25.02.26 · 125.♡.213.35

    뭔가 다른 나라 다 되는 것이 우리만 안된다?

    그러면 다 공무원들 변명이거나 어떤 기업의 이권이 걸렸다라는 합리적인 의심을 안할 수가 없죠.

    이런데서 국수주의를 가지면 우리가 파는 K 컨텐츠도 팔리면 안되는 거죠.

    상호주의에서 우리가 미국지도를 만약 서비스하려는데 서버를 미국에 둬야만 한다면 그것도 규제겠죠.

    우리가 유리한 입장으로만 한다 할때 실제로 우리(?)가 누구냐인지가 중요한데

    그 우리에 대다수 국민은 포함이 안되어있죠.

    그들이 우리(?)를 빙지한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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