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에 핵이 남아있었다 치고...
니파

Lv.1 니파 (116.♡.6.99)

2025년 2월 26일 PM 06:55 · 수정됨(02. 27.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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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해 10월 우크라이나 언론과 만난 자리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문제를 언급하면서 "우리는 (핵)무기를 나눠줬지만, 그 대가로 아무것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의 안전보장을 위해 나토 가입을 희망하면서 한 발언이었다.

러시아의 반대로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이 어렵다면 우크라이나의 핵무기 보유를 반대급부로 허용해 달라는 뜻이 내포돼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실제 우크라이나는 소련 붕괴 직후 세계 3위의 핵무기 보유국이었다. 소련이 우크라이나 영토에 있던 핵무기를 철수하지 않고 붕괴했기 때문이었다.

무려 1천240개의 전략 핵탄두와 176기의 SS-19와 SS-24 대륙간탄도 미사일(ICBM), 44대의 전략 폭격기(TU-160과 TU-95), 대략 2천개로 추정되는 전술 핵탄두를 보유했었다.

하지만 냉전 붕괴의 새로운 세계질서에 부응해 우크라이나는 자발적인 핵폐기를 선택했다. 1994년 1월 미국의 빌 클린턴 대통령과 러시아의 보리스 옐친 대통령, 우크라이나의 레오니드 크라프추크 대통령은 '부다페스트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우크라이나는 1994년부터 1996년까지 4회에 걸쳐 핵탄두를 모두 러시아로 이전했다.

각서의 내용은 우크라이나의 핵확산금지조약(NPT) 가입을 조건으로 우크라이나의 독립주권을 약속하고, 미국과 러시아, 영국은 우크라이나 국경선을 존중하는 한편 우크라이나가 핵공격을 받으면 유엔 안보리에서 논의한 뒤 우크라이나는 지원하는 것 등이 핵심이었다.


핵폐기한 우크라이나의 뒤늦은 한탄…"핵무기 돌려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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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 권한은 모스크바가 가지고 있었겠지만...


연도가 90년대란 말이죠...


당시 기술의 핵무기라면... 지금 시점에서 어떤식으로 발사권한을 강제로 가져올 수 있으려나요.


그 시절 암호체계 생각하면, 지금 기술이라면 어렵지 않게 해독이 가능하지 싶구요.


물론 어떤 시스템인지는 모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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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미국에서는 20여 년 가까이 이 핵심 비밀번호가 단지 ‘0’을 여덟 번 치면 되는 ‘00000000’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고 영국의 일간 데일리메일 등이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더구나 이 비밀번호는 영화에서 보듯 철두철미하고 비밀스럽게 관리된 것이 아니라 핵미사일 발사 기지 내의 서류에도 기록돼 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더하고 있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1962년 존 F. 케네디 대통령은 권한이 없는 자에 의해 핵미사일이 발사되는 것을 막기 위해 모든 핵미사일에 권한입력코드장치(PAL, 사진)를 도입하는 명령에 서명해 이를 시행했다. 하지만 핵 전문가들은 전쟁 발발 시 대통령과 발사 기지 간의 통신 두절 등 비상사태가 발생하면 핵무기 대응 공격을 할 수 없다는 문제점을 제기했다. 이에 그들은 이 핵무기 발사 비밀번호를 매우 단순한 ‘00000000’으로 정했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보안을 요구하는 이 비밀번호를 발사기지 내 서류에도 기록해 놓고 말았다.

1970년부터 1974년까지 미국 핵미사일 발사 기지에서 근무했던 블루스 블레어 박사는 “이러한 안전장치들이 실제 전쟁 시기에 핵무기 발사 명령을 방해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권한 없는 발사에 대한 우려는 크게 문제화되지 않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美 핵무기코드 비번 15년간 ‘00000000’이었다…충격사실 드러나 | 나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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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생각하면, 러시아라고 또 크게 다르지 않았을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구요.


여튼 핵을 더티밤으로 쓰는게 아닌, 온전한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으려나요?

댓글 (6)

  • 글렌1 Lv.1

    25.02.26 · 210.♡.195.94

    핵을 가지고 있었으면 지금같은 독립국은 힘들었겠죠
  • hailote

    hailote Lv.1

    25.02.26 · 121.♡.221.193

    그당시 우크라이나가 핵을 들고 있었다면.. 지금 인류는 상당히 다른 삶을 살지도 몰라요.. 그당시 우크라이나는 끔직한 나라였습니다
  • 프레이얼스터 Lv.1

    25.02.26 · 118.♡.25.79

    핵물질은 반감기가 있어서 매년 점검하고 보충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점검은 엄청난 비용을 소모합니다.
    영국과 프랑스가 국방비의 30%를 핵무기 유지에 사용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설사 우크라이나가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고 보유하고 있었다 하더라도 지금이라면 사실상 불발탄일 뿐입니다.
  • 바람을가르는나비 Lv.1

    25.02.26 · 221.♡.24.152

    다모앙 유저분이 알려준 넥플릭스 다큐멘터리 터닝포인트 핵무기와 냉전을 보니 당시 핵확산 금지 가입 합의 시 완전한 게런티된 것이 아니라 확약으로 합의 하면서 교뵤하게 완전 보장을 피해갔었더라구요.

    그래서, 미국이 미진하게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것도 그런 영향 같습니다. 결국 핵포기하면서 확실히 반대 급부를 못 받은 여파가 컸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김정은은 죽어도 핵을 포기 못하겠다는 확신이 듭니다.
  • 달짝지근

    달짝지근 Lv.1

    25.02.26 · 125.♡.218.23

    부다페스트 조약 뿐 아니라 당시의 조약이나 약속을 휴지조각과 말 뿐인 약속을 만든건 엄밀히 따지면 미국이죠
    먼저 약속을 어긴것도 미국이었고 추후 지금과 같은 안보적 긴장사태를 촉발시킨것도 미국이었고요
  • Blizz

    Blizz Lv.1

    25.02.27 · 108.♡.134.4

    부다페스트 각서를 얘기할 때 사실 가장 중요한 주체는 러시아 입니다. 러시아가 핵무기를 가져가는 조건으로 우크라이나 불가침을 약속한 건데 이를 어기고 침략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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