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L⠀ (221.♡.221.16)
2025년 2월 26일 PM 08:26 · 수정됨(02. 27. 08:37)
오늘은 점심을 먹기 위해 구정막국수에 갔습니다. 코로나 시기에 솔향수목원에 갔다가 우연히 알게 된 곳인데 그 후로 꾸준히 다니고 있습니다. 사장님은 국산 메밀로 만든 면과 직접 담근 동치미에 자부심이 대단하신 분입니다. 몇 번 다녔더니 한 번은 양념장을 넣지 않은 순막국수를 먹어보라고 권유하셨고 이걸 맛 본 이후로는 순막국수만 먹게 되었습니다. 양념장이 아예 안 들어갑니다. ㅁ매우 깔끔한 맛입니다. 동치미의 상태나 기호에 따라 식초를 조금 넣기도 하는데 오늘은 그냥 먹었습니다. 오늘은 먹지 않았지만 이 집 수육도 맛있구요.
https://kko.kakao.com/X9dBZoBQ29

언제나 진리!
이제는 후식을 먹으러 강릉 옥계면에 있는 한 만두집에 갔습니다. 앙지도에서 발견하곤 언젠가 가봐야겠다고 찍어둔 곳이었습니다. 간판에는 만두집이라고 써 있는데 빵 같은 것도 많이 팔아요. 소금빵과 만두는 포기하고 저는 팥이 들러간 찹쌀 도너츠, 수제 햄버거, 센베를 샀습니다. 그랬더니 많이 샀다고 소보루를 하나 먹어보라고 공짜로 주시더군요. 차를 몰고 10분 떨어진 바닷가에 차를 세우고선 소보루를 먹어봤습니다. 그리고선 ‘황급히’ 차를 돌려 소보루를 더 사왔어요. 앙지도에 이 곳을 올려주신 @Elbowspin 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말 서울이었다면 사람들이 줄 서서 먹었을 곳입니다.
https://damoang.net/angmap/12333

접시의 지름은 16cm

문제의(?) 그 소보루. 속이 비어있는데 속 벽에 뭔가 달콤한 것이 발려있습니다.

‘사라다빵’에서 한단계 더 진화한 햄버거. 튀김빵 사이에 마치 집에서 구운것 같은 패티가 있습니다. 얇게 저민 양파와 사과(!!), 달콤한 겨자소스가 조화를 이룹니다.
이제는 바다를 제대로 구경하고 싶어 정동진쪽으로 차를 돌려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맨땅헤딩 님이 얼마전에 올려주신 곳이죠. 구불구불해서 천천히 바다 구경하며 드라이브 하기 좋았습니다. 도로면과 수면의 차이가 별로 없어 파도가 높으면 진입이 통제되는 길이더군요. 사람이 아무도 없는 금진해수욕장에서 파도 소리를 들으며 잠시 쉬기도 했구요.
글을 올려주신 감자탕 사장님, 감사합니다.
https://damoang.net/free/3192117




댓글 (6)
-
IiStpik
25.02.26 · 182.♡.220.206
맛있는거 많이 드셨네요. ㅎㅎㅎ -
PPWL⠀
→ iStpik 작성자
25.02.26 · 221.♡.221.16
저녁으로 발포주에 햄버거를 먹었더니 그냥 극락입니다 ㅋㅋㅋ -
크크리안
25.02.26 · 58.♡.210.72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구정면 구정중앙로 91 구정막국수(동치미막국수9회막국수11) https://kko.kakao.com/Vwc-v2BhI9 (PWL님 추천) -
SSDK
25.02.26 · 127.♡.0.1
음식도 맛있어 보이고 자연도 멋집니다 {emo:damoang-emo-003.gif:100} -
PPWL⠀
→ SDK 작성자
25.02.26 · 221.♡.221.16
다모앙이 없었으면 몰랐을겁니다. -
EElbowspin
25.02.27 · 125.♡.250.2
다음에는 김치 만두도 꼭 드셔보세요~
만두가 찐으로 제일 맛있어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