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0.상담하면서 느낀 점_[질병 해방] 6장. 당뇨병과 대사건강위기: 오래된 유전자는 현대식단에 대처할 수 있을까_지방간/지방간염 이야기
okdocok

Lv.1 okdocok (211.♡.195.8)

2025년 2월 27일 AM 08:04 · 수정됨(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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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침에 Notion 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업무나 자신의 지식을 아카이빙 하는 방법에 대한 유튜브를 우연히 보았습니다. 그래서 네이버 블로그로 아카이빙 하는 것에 한계를 느끼기도 해서 오늘부터 AI 기능을 사용해보고자 글을 Notion에 씁니다. 아래 내용이 프로피온산과 자폐증 연구 요약해 달라는 답변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지식과 크게 다르지 않은 내용을 뽑아내는 것을 보고 좀 놀랐습니다.


그래도 결국 인간이 최종적으로 맞고 틀린 것은 결정하고 수정은 해야하긴 하지만 제 블로그에 있는 지식을 아카이빙하면서 리퍼런스 논문 정리나 제 자료를 검색해서 요약해주고 관련 내용들을 축약해서 보여주는 기능등은 너무나 강력합니다. 수많은 AI가 있는 것을 유튜브로 보면서 조만간 페이퍼워크는 없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오히려 독서에 대한 요구량이 커질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단순 반복작업이나 다듬는 작업은 기계가 하고 인간은 좀더 본질적인 것에 집중하려면 다양한 지식을 머릿속에 넣고 융합하는 능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단순 작업할 인간이 필요없으니까요.


독서 목록, 하루 루틴, 운동/독서/명상 ⇒ 전전두피질, 식사/운동/수면 ⇒ 뇌졸중/심근경색/암/치매, 술/담배/밀가루 ⇒ 인체 파괴 기전 등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고 리퍼런스를 달려고 합니다. 그래도 지속적인 요약은 해야겠죠.



[질병 해방]


책내용을 그대로 요약할까 하다가 지난번에 지방간 연수강좌 내용이 좀 더 좋을 것 같아서 내용의 큰틀은 비슷하지만 간분과 소화기 내과 교수님 강의자료를 토대로 정리하였습니다.


6장. 당뇨병과 대사건강위기: 오래된 유전자는 현대식단에 대처할 수 있을까


1. 상한 푸아그라 같은 간과 어떤 유행병의 시작


저자는 술을 한방울도 마시지 않는다고 수술전 확인한 환자의 대장암 수술 어시스트를 하다가 교수한테 알콜중독자의 간을 보게 됩니다. 알고보니 이 환자는 콜라 중독자였던 것입니다. 심지어 중고등학생들에게도 간경변/간암 등이 발병하는 것을 보고 미국은 청소년들이 남몰래 술을 마신다고 의심하였으나 알고보니 비알콜성지방간질환/비알콜성지방간염/간경변/간암 등을 확인하게 됩니다.


2022년 연수강좌에서 본 좋은 그림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우리나라의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 유병률은 30.3%이며, 남성은 41.4%, 여성은 20.3%입니다.


지방간염은 간수치가 상승한 상태를 의미하고, 지방간은 초음파 검사 등에서 간세포에 지방이 축적된 것을 의미합니다. 이를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전체 인구의 25%가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 환자입니다. 이 환자 100명 중 25명이 간수치(ALT)가 증가한 지방간염(Non-Alcoholic Steatohepatitis, NASH) 환자입니다. 이 중 다시 25%인 6~7명이 간경변(간경화, Liver cirrhosis) 환자가 됩니다. 간경변 환자 중 10년간 25%씩, 즉 1~2명이 간암(Hepatocellular Carcinoma)으로 진행됩니다.

푸아그라를 먹어본 적이 없어서 사진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위 그림이 건강한 자주색 간과 현미경 소견입니다. 아래 그림이 주황색 지방간과 현미경 소견입니다.


책은 미국 통계라서 2020년 우리나라 보고 자료를 보시면 2017년 30.7% 입니다. 지금은 더 늘어나 있을 겁니다.


2. 비알콜성 지방간의 질환: 간 수치가 정상이라고 건강한 것은 아니다


간수치 중 지방간염을 가장 잘 나타내주는 수치는 ALT alanine aminotransferase 입니다. 미국 검사 회사인 랩코프Labcorp는 ALT입니다. 여기서 정상 범위는 남성 45 IU/L, 여성 33 IU/L 입니다. 평균이 정상은 아니라는 것을 알겁니다. 미국소화기학회 American College of Gastroenterology 는 최근에 지침 기준을 남성 33, 여성 25로 개정하였습니다. 2002년 초음파 등으로 지방간이 없는 사람들의 간수치는 남성은 30, 여성은 19 입니다.


저희병원 기준은 남녀 모두 35입니다. 건강보험공단 급여기준(약물 치료 시 국가에서 보조해주는 기준)은 ALT 60 입니다. 보통 간수치가 높다고 결과가 나오면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면서 운동을 하면 됩니다. 실제로 지방간염(간수치까지 증가) 상태라고 하더라도 탄수화물 섭취제한하고 운동하면 지방간까지 쉽게 개선됩니다. 하지만 지방간염에서 25%는 간경변(간섬유화)이 진행되기 시작하면 이미 섬유화된 조직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밀키시슬, 우루사 보조제일 뿐 현재까지 어떠한 약물도 지방간염/지방간에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운동/식이조절이 어떠한 약물이나 보충제보다 우월하고 심지어 완치까지 가능합니다.


지방간이 간경화와 간암만 만들까요? 아래 연수강좌 자료를 보시죠.

지방간이 있고 1) 비만, 2) 정상체중(but 대사증후군 해당), 3) 당뇨병 세가지 중 한가지가 동반이 된 경우를 Metabolic dysfunction-associated fatty liver diasease MAFLD 라고 합니다.


위 그림을 보시면 심혈관질환(심근경색, 보통 뇌경색/뇌출혈 등 뇌졸중 포함), 당뇨병, 신장질환(보통 당뇨병있는 분들이 신장투석 환자의 50%를 초과), 대장암까지 연관되어있습니다. 예전에도 언급했지만 치매를 제3형 당뇨병이라 말씀드렸습니다.

무엇인가를 더 먹어서 건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운동하고 과당/포도당 정제탄수화물 섭취만 제한하면 됩니다. 운동을 하고 탄수화물섭취를 제한하면 뇌졸중/심근경색, 암, 치매까지 자동적으로 예방이 되는 겁니다. 왜 이러한 질환이 계속 증가하는지 왜 운동/식이조절을 강조하는지 이해 되시죠. 남들만큼 하면 평균적으로 암/뇌졸중/심근경색/치매가 생길 수 밖에 없어요.

지난번에 도식화 했던 내용을 좀더 세분화 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간수치 AST, ALT, GGT 결과 값 중 ALT값이 남성 30, 여성 19 이상이면 지방간이 시작된다고 예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뇌졸중/심근경색, 암, 치매도 진행된다고 보시면 되구요.


심지어 헌혈만 해도 ALT 수치는 3일 뒤에 확인이 될겁니다. 일반검진에는 AST/ALT/GGT 모두 확인이 되구요. 간수치가 남성 30, 여성 19 미만인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AI 요약: 비알콜성 지방간 질환의 유병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운동과 식이조절이 간 건강과 관련된 여러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간수치가 정상이라도 건강하지 않을 수 있으며, 지방간이 간경변 및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다. 따라서 탄수화물 섭취 제한과 운동이 중요하다.

댓글 (5)

  • adfontes

    adfontes Lv.1

    25.02.27 · 203.♡.187.251

    늘 탄수화물 과잉 섭취가 문제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okdocok

    okdocok Lv.1 → adfontes 작성자

    25.02.27 · 211.♡.195.19

    1만년전에 유목민들의 약탈을 무릅쓰고 농사를 시작하게 만들정도로 맛있죠. 실제로 농사를 지으면서 수렵채집, 유목민보다 영양 다양성이 무너지면서 건강도 나빠지고 뇌크기도 줄어들었죠. 좋은 점은 4년이 아닌 2년마다 출산이 가능하게 해주긴했지만요.
  • 생트

    생트 Lv.1

    25.02.27 · 182.♡.43.43

    현대사회에 사육 당하고 있는 현대인들
    적당한 강도의 꾸준한 운동으로 , 탄수화물 걱정없이 맘껏 먹을수 있는것도
    인체의 신비 입니다.
    운동 안함 => 음식 섭취시 거의 즉각적으로 간에 지방으로 저장 (인슐링 팍팍 분비되는건 덤)
    운동 잘함 => 어 애 종종 운동 하니까 ,지방 바꾸지 말고 좀 놔둬봐 (지방 저장 보류 최대 72시간)
  • okdocok

    okdocok Lv.1 → 생트 작성자

    25.02.27 · 211.♡.195.19

    운동하면 사실 글리코겐으로 근육/간에 저장될 냉장고가 비워지니까 적당히 운동하면 탄수화물 좀 먹는다고 문제가 되진 않을거에요. 문제는 생각보다 우리가 쉽게 먹을 수 있는 탄수화물 량은 너무 많고 운동량을 비례해서 늘릴만큼 여가시간을 가지기 불가능하다는 점인것 같습니다. ㅜ.ㅜ
  • 생트

    생트 Lv.1 → okdocok

    25.02.27 · 39.♡.24.204

    그냥 시늉만
    하루 30분 정도 “꾸준히” 해도 됩니다.
    몸은 꾸준함에는
    엄청나게 효율적입니다.

    그리고 운동으로 비워 낸다는건
    거의 불가능 하구요
    70키로 기준 한시간 힘들게 해도
    7-800칼로리 (지방반 탄수반 소모)
    400칼로리
    = 지방 50 g , 탄수 10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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