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genestyle (203.♡.218.34)
2025년 2월 27일 AM 09:39 · 수정됨(15:55)
제 사부님중 한분께서 응급의학과선생님이 계신데...
지금은 강원도로 가셔서 응급실을 지키고 계십니다..
흉통환자가 와서 심전도를 찍었는데 심전도 기계상에선 정상이라고 나오고
함께 근무하던 전문의들도 잘 모르겠는데 경과관찰 해보자 했고
ECG buddy라는 AI판독앱으로 찍어보니 ACS,STEMI 가 나왔다고 하더군요
급성관상동맥증후군과, ST분절상승된 심근경색을 의미합니다.
긴장하며 관찰중 11분뒤 심정지가 왔고 응급스텐트와 에크모 걸고 회복중이라 합니다..
심전도판독은 저도 아무리봐도 모르겠더군요..
특히 전 신생아를 보다보니 더더욱 모르겠습니다.
성인과 소아는 이거이거 체크하고 요거면 요거야가 있는데 신생아는 그런 레퍼런스가 많지 않거든요..
이 에피소드를 듣고 저도 활용해보고 있습니다.
아직 신생아 데이터가 부족한건지 제가 깨끗하게 찍지 못해서인지 100% 들어맞진 않은것 같습니다.
계속 활용해보고 공부해볼 생각입니다.
생각해보니 ECG같은 모눈종이에 정확하게 찍힌 데이터는 이런쪽을 활용이 매우 잘 될것 같군요
데이터가 쌓이면 쌓일수록 정확해지고..
지금은 어디까지나 참고용이지만 어디까지 갈지 기대도 되고 두렵기도 합니다.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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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리아스
25.02.27 · 106.♡.74.130
언젠가 영화 엘리시움에 나온 만병통치기계도 나오겠거니 생각이 듭니다. - 채
채리새우
25.02.27 · 61.♡.207.155
선생님 같은 분이 계시기에 한 분 한 분 더 일상으로 돌아 오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Aameba0
25.02.27 · 123.♡.39.51
비슷하게 분만중 전자태아감시의 판독을 AI로 해보려는 연구들이 있는데...
이게 쉽게 진행이 안되고 있더라구요. -
EEugenestyle
→ ameba0 작성자
25.02.27 · 203.♡.218.34
저도 이분야를 생각했습니다. 분만후 예후에 중요한 예측인자라...이미 있군요..역시 저같은 사람이 생각할정도면 이미 선구자가 있겠죠..
능력만 있으면 저도 뛰어들고 싶군요.. -
네네모선장
25.02.27 · 211.♡.205.132
그래도 최종은 사람이 판단하는거니까 그런 목적으로 많이 쓸 수 있으면 좋겠어요
오판이나 실수를 많이 줄일 수 있게 말이죠~ - 세
세온
25.02.27 · 175.♡.146.37
ECG기계가 민감도가 엄청 높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걸 벗어난 정도면 정말 판독이 어려웠겠네요 -
고고스트246
25.02.27 · 61.♡.62.193
너무 편리함을 추구하는 AI가 발전하면 이를 사용하는(개발자가 아닌 순수 사용자) 사람들은 사고력이 더 떨어지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을 했습니다. 책을 읽지 않고 영상을 많이 보는 사람들이 독해력이 떨어지는거 처럼 말이죠. 그러나 생명을 구하는 AI의 발전은 독려해야 겠네요... -
EEugenestyle
→ 고스트246 작성자
25.02.27 · 203.♡.218.34
맞아요..유튜브가 생긴뒤로 사람들은 매뉴얼을 안보기 시작했고...
쇼츠가 생긴뒤로는 그 유튜브도 길다고 스킵하더군요..
저도 기술발전에 오히려 제가 너무 순응하며 사는것 같아 요즘 다시 책과 펜을 들기 시작했습니다. -
TTKoma
25.02.27 · 112.♡.135.116
패턴을 읽는 능력은 이미 인간을 아득히 뛰어넘지 않을까 싶네요
가능한 케이스 스터디 양도 비교가 안되니까요 -
TTyphoon7
25.02.27 · 118.♡.4.241
마취과의 수술중 마취 관리에도 ai 도입한다는 말이 있던데, 이러다가 네비 없이는 어디도 못가는 운전자처럼 되는건 아니겠죠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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