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는 숨 쉬듯 자연스럽게 됐었는데, 나이가 드니 못하게 된 것...
swift

Lv.1 swift (59.♡.216.65)

2025년 2월 27일 PM 01:08 · 수정됨(18:09)

조회 1,241 공감 0

뭐... 사실 그런게 한두개겠냐만은....매일 느끼는 것으로는


"아무 생각 없이 꿀잠자기"


가 있겠습니다.....


어렸을 때는 "당연히 잠은 아무 생각 없이 자는 거지".......

해서 아무 생각없는 꿀잠에 대해 아무 생각도 없었는데요....


이젠 자려고 누웠는데, 아무 생각 없을 리가 없지요....

당연히 오늘 있었던 "안좋은" 일, 어제 있었던 "안좋은" 일, 지난주에 있었던 "안좋은" 일들이 

머리속으로 몰려오지요....


머리속으로 강제로 주입되는 스트래스와 안좋은 기억들을 애써 내쫓다가 지쳐 잠드는게 일상이 되어버렸네요. 


거기에 일어나자마자 오늘 있을 안좋은 일들을 생각하며 일어나는 건 덤이구요.


아무 생각 없이 그냥 꿀잠 한번 자보고 싶습니다.

내일 걱정 말고, 오늘 안좋았던 일을 어떻게 해결할까 걱정말고, 그냥 정말 자고싶네요. 


댓글 (20)

  • 냉동실발굴단

    냉동실발굴단 Lv.1

    25.02.27 · 58.♡.128.91

    꿀잠은 제 기준으로는... 그냥 일종의 습관 형성이예요.

    제가 벌써 몇 년 내 반세기 수명 도달하겠지만, 저는 아직도 꿀잠 잡니다.

    너무 잘자요. ㅎㅎㅎ +_+
  • swift

    swift Lv.1 → 냉동실발굴단 작성자

    25.02.27 · 59.♡.216.65

    억.. 정말 복받으신 겁니다.
    이거 정말 아무나 되는게 아닐 겁니다.
    그리고 이게 되는 사람은 정말 행복하고 즐겁고 하루를 보낼 힘을 충전을 잘 하고 계신 거고요.
    정말 부럽습니다.
  • widendeep79

    widendeep79 Lv.1

    25.02.27 · 118.♡.255.169

    어렸을 때 부모님이 왜 티비를 켜놓고 주무시는 지 몰랐는데
    몇 년전 부터 알게 되었어요. 티비를 안켜두면 상념에 잠겨서 잠들기 힘들어요
  • swift

    swift Lv.1 → widendeep79 작성자

    25.02.27 · 59.♡.216.65

    아..이거 정말 공감이요.
    티비로 머리를 강제로 비워야만 잠이 옵니다. 맞아요....
    전 티비는 아니고 노트북이긴하지만, 하여튼 극공감이네요.
    정말 저희 부모님을 보면서 "어른들은 왜 저렇게 하실까?" 싶었던게, 어른이 되어보니 전부 이유가 있었어요. ㅜㅜ
  • 숫자셋

    숫자셋 Lv.1

    25.02.27 · 165.♡.5.20

    아무생각없이 꿀잠자려면 적어도 꿀잠후에 뒤로 휴일이 이틀은 있어야 맘편하더라구요 ㅎㅎ
  • swift

    swift Lv.1 → 숫자셋 작성자

    25.02.27 · 59.♡.216.65

    네...맞아요. 연휴 시작할때? 그 때 정도면 하루정도 꿀잠 자게 되더라구요.
    근데, 대신에 연휴 끝날 때쯤에 적립되있던 스트래스와 잡생각이 몰려오면서 결국,
    휴가끝나고 출근할때는 평소와 다를바가 없어지더라구요. ㅍㅍ
  • 숫자셋

    숫자셋 Lv.1 → swift

    25.02.27 · 165.♡.5.20

    그래서 저는 연휴되면 시작일이나 초반에 뭐라도 반드시 합니다 ㅋㅋㅋ
    밀린 대청소라던가 평일에 못했던 게임이라던가, 못했던 프라모델 도색이라던가, 아무생각없이 멀리있는 친구보러가던가 꼭 무언가를 남겨놓습니다 ㅋㅋㅋ
  • swift

    swift Lv.1 → 숫자셋 작성자

    25.02.27 · 59.♡.216.65

    연휴 초반에 뭔가를 시작하시면,
    연휴가 끝날때까지 거기에 집중해서 다른 잡념을 버리는 작전이신가요?
  • 숫자셋

    숫자셋 Lv.1 → swift

    25.02.27 · 165.♡.5.20

    연휴의 끝에서 하루는 그냥 생각대로 흘러가게 내버려둡니다 ㅋㅋㅋ 그게 잡생각이던 스트레스던 뭐던요 ㅋㅋㅋㅋ
    '난 연휴때 그래도 이거이거 했으니까' 라면서 위로하죠~
    그래도 연휴끝나고 출근후 퇴근하면 뭔가가 되어있으니까 마음이 조금은 편하죠 ㅎㅎㅎ 또하나는 연휴끝나고 복귀하는 첫날에 오전반차쓰고 연휴 마지막날에 오히려 늦게까지 놀고마시고하기도 합니다 ㅋㅋㅋ 그럼 마지막날 이밤의 끝을잡는 아쉬움은 사라질수있더라구요~
  • swift

    swift Lv.1 → 숫자셋 작성자

    25.02.27 · 59.♡.216.65

    아....뭔가를 했다...라는 성취감이군요.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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