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레드미 버즈6 라이트 블투 이어폰 한 달 소감
최모군

Lv.1 최모군 (59.♡.40.141)

2025년 2월 27일 PM 06:40 · 수정됨(18:55)

조회 1,574 공감 0

레드미 버즈6 라이트 쓰고 있습니다. 2만원대에 구매했구요,


처음에는 굉장히 획기적인 제품이라고 느꼈습니다. 2만원대에 ANC라니...이게 말이 되나 싶었죠.


한 달 사용 후 느낀 단점 공유합니다.


1. 중저음이 들쑥날쑥: 하나의 노래를 듣는 와중에도 중저음이 살았다 죽었다 합니다. 가정용 오디오로 얘기하면, 하나의 노래를 듣는 중간에 우퍼를 껐다 켰다 하는 거랑 똑같습니다. 음질은 나쁘지 않은데, EQ에 일관성이 없습니다 ㅠ


2. 처음엔 뚜껑이 타이트한데, 좀 쓰다 보면 케이스 뚜껑이 지 혼자 열립니다 ㅠ


3. ANC가 전혀 구라는 아닙니다. 소음을 거르기는 거릅니다. 그러나...차소리나 카페 소음 정도의 중저음만 거르고 고음은 미친듯이 잘 들립니다 ㅋㅋㅋ ANC 켜고 스벅 입장하면, 여러 사람들 웅성거리는 소리는 걸러지는데 크루 1명이 저한테 직접 이야기 하는 건 정말 깔끔하게 잘 들립니다 ㅋㅋ ANC를 켜고 있는데도 “음료 나왔습니다”가 너무 잘 들립니다 ^^


결론: 2만원 짜리가 ANC를 제공한다는 점에서는 높이 평가할만 하지만, 결국엔 싼 게 비지떡입니다. 2월말에 돈 들어오면 애플 에어팟 프로 지를 예정입니다. 밖에서 일할 땐 레드미 쓰고 집에 오면 에어팟 프로 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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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mystictales

    mystictales Lv.1

    25.02.27 · 218.♡.203.28

    ANC는 주변 소음과 반대되는 위상의 소음을 발생하여 서로 상쇄 시키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이를 위해 소음을 녹음하고 반전해서 출력하도록 처리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여기서 약간의 지연이 발생합니다.
    저음부는 파형이 길게 나와서 어느 정도 지연이 생겨도 겹쳐서 상쇄되는 부분을 크게 만들 수 있지만
    고음부로 갈수록 파형이 짧아지면서 약간의 지연 만으로도 상쇄되는 구간을 벗어나게 되어 버립니다.
    ANC 처리 과정에서 생기는 지연 시간을 최대한 줄여야 고음부의 노이즈도 잡을 수 있게 되고, 이게 기술력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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