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쟁이s (121.♡.3.57)
2025년 2월 27일 PM 11:04 · 수정됨(02. 28. 07:10)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흘렀네요.
내일 하루만 더 열심히 일하면, 이제 주말입니다.
대체 휴일 하루 더 붙어서 3일을 쉴 수 있는..!! 그런 주말이 다가오고 있읍니다.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쇼파에 자리한 슈미

슈미 : 이제 이 쇼파는 내꺼댜옹..!
(응 그거 원래 네꺼였잖아 슈미야.. 😅😅)

이 넓은 쇼파에 슈미가 누워있으면,

먼가 비집고 자리를 잡기가 쉽지 않읍니다.
옆에 같이 누우려 시도했다가,
조금이라도 킹리적 거리두기에 실패하면 즉시 슈미가 일어서서 가버리기 때무닙니다. 😭

대봉이가 캣타워에 열심히 올라가는 찰나의 순간
아주 가끔, 갑자기 각성한 대봉이가, 캣타워에 미친듯 뛰어올라가는 때가 있읍니다.

배를 땅에 붙여가며,
기도비닉을 유지하며 낮은 포복으로 거실을 활보하는 대봉이
무언가를 발견하고,

엉금엉금 기어가는데,
그 끝엔 슈미가 있읍니다.

대봉이 : 슈미눈나, 그 캣휠 위에 누워있으면 편하냐옹..?
집사가 나 볼 때 마다 캣휠위에서 운동해야 된다고 아우성이라서, 나는 왠지 발이 잘 안간댜옹...!

대봉이 : 집사, 나도 캣휠을 쇼파처럼 사용하면 안되냐옹..?
쇼파처럼이라도 우선 캣휠에 편해져주면 좋겠는데,
희안하게도, 슈미와 대봉이는 각자가 편하게 생각하는 공간이 분리가 되어있고, 그 서로의 공간을 왠만해선 침범하지 않는 슘봉이만의 룰이 있읍니다.
(대충 대봉이는 캣휠 근처에도 잘 안간다는 말)

대봉이 : 그래서 내가 쇼파에서도 항상 구석탱이에 앉는게 그 이유댜옹....
(가운데 누웠다간 슈미눈나가 날 가만두지 않을거댜옹...)

대봉이가 열심히 귀를 긁고있기에, 영상으로 촬영 후 짤로 변환하였는데,
프레임이 깨져서 그런지, 매우 느긋하게 발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입니다. ㅎㅎㅎㅎ

대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그렁거 아니었댜옹.. 나 매우 치밀하게 귀 긁었땨옹...!!
https://www.instagram.com/reel/DGk_KOuzvTW/?igsh=MTgxamFlMG01ZWx1eA==
대봉이의 기똥찬 뒷발 순발력은 위 인서타에서 보실 수 있읍니다.

정성스레 햇볕을 쬐인 귀리풀에서,
드디어 싹이 나기 시작합니다. ㅎㅎㅎㅎ
그리고 주말 아침...

슈미가 이른 아침부터 잠에서 깨어있읍니다.
그 이유는, 오랜만에 아침부터 하자접수 처리하시는 분들이 오셨기 때문입니다.

슈미는 본인이 이 집의 주인이라는 것을 과시라도 하듯... 쇼파에 누워서는,

화장실에서 하자 처리를 하시는 분들을 관망하ㄱ.. 아니 감시하고 있읍니다.

슈미 : 아쟈씨들.. 우리 하자 처리 잘 해달라옹... 우리 집사 그 하자 때문에 별별 고생을 다 했었댜옹..
화장실 변기가 문제가 있어서, A/S를 두 번이나 받았음에도 정상적으로 작동을 하지 않아,
수차례 추가 A/S 요청을 하였는데, 업체에선 저에게 거의 두세달을 무대응으로 일관을 했습니다.
저는 목소리는 높이지 않았읍니다.
다만, 시간과 노력을 조금 들여서, 소비자보호원에 매우 꼼꼼하게 신고를 했더니, 즉시 교체가 이루어졌습니다.
역시 문제 있는 사기업은, 관을 껴야, 개인의 문제가 해결이 됩니다.
암튼.. 각설하고,;;

대봉이는, 급작스레 침입(?)한 아저씨들 덕분에 안방으로 도망도 못가고, 캣타워 옆으로 몸을 숨겼읍니다.

대봉이 : 집사...!! 주말 아침 부터 이게 대체 무슨 짓이냐옹..!! 거실에서 대봉탕도 주면서 날 안심시키는 척 뒤통수를 이렇게 후리는 이유가 있었댜옹...!!

아주 여유를 부리고 있는 슈미완 달리,

대봉이는 우측의 캣타워 구석에서,
거의 2시간을 꼼짝도 못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ㅋㅋㅋㅋ

기사님들이 가시고 나서도, 한참을 나오지 않는 대봉이 ㅋㅋㅋ

대봉이 : 집사, 내가 화장실에 문제가 있다고 하는거라서 통 크게 용서해준댜옹... 다행으로 알으라옹...!!

대봉이 : 대신 우리 화장실도, 항상 청결히 유지해주기를 바란댜옹..!!
물론, 집사는 매일 12시간 간격으로,
슘봉이들의 화장실을 비우고, 똥봉지를 채우기를 게을리하지 않읍니다. 😎😎😎
슘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이제 정말 봄이 오려는 듯 하댜옹...! 슈미 눈나가 신챤동 시찰 나갈 날이 머지않아서 궁둥이가 들썩들썩 하고 있댜옹...!!
대한민국에 곧 봄이 오려나보댜옹...!! 좋은 밤 되시라냥 ❤️

슘봉 나잇 ♡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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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ita
25.02.27 · 119.♡.237.81
쫄봉이는 귀를 긁는데 제 눈은 출렁대는 배에 못박혀있네요. -
노노래쟁이s
→ kita 작성자
25.02.27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2/comment_2041905977_t2yuY6RP_45cea1c35cef8fd95212d51f52c3eb55c8dc5b4f.gif]
대봉이 : kita 삼쵼을 피해라냥=3=3 🐯😎🐯😎 -
소소룡.백호
25.02.27 · 180.♡.212.188
ㅋㅋ 슈미 대단하네요. 아저씨들 와도 당당하다니 ㅎㅎ -
노노래쟁이s
→ 소룡.백호 작성자
25.02.27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2/comment_2041905977_Q05yvcgd_4ebeeb9e08a13298c0f882c5e8ea6e82d895a7d8.jpg]
슈미 꽤나 접대냥이인데... 그런 슈미도 감당해내지 못하는 이가 있었으니 그거슨 바로 제 조카였읍니다. ㄷㄷㄷㄷ -
소소룡.백호
→ 노래쟁이s
25.02.27 · 180.♡.212.188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슈미 표정이 ㅋㅋㅋㅋ -
노노래쟁이s
→ 소룡.백호 작성자
25.02.27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2/comment_2041905977_sRSmznxH_ee9189d92506fa0040df6dd0323b1a20677c0865.jpg]
슈미 : 누군데 자꾸 허락없이 막 드루오는거냐옹..!! 여기 내 집이댜옹!!!
(저희 부모님과 조카가 급습했던 날입니다.) -
시시커먼사각
25.02.27 · 49.♡.218.16
대구에는 쌀자루에 발이 달려서 돌아다니는 집이 있다옹..! ㅋㅋ -
노노래쟁이s
→ 시커먼사각 작성자
25.02.27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2/comment_2041905977_p3FXvW16_f956907f8f47237b9dbb52e07f06c413d8d0fa1f.gif]
대봉이 : 시커먼사각 삼쵸온~!! 쌀자루 안정감이 최고댜옹..! 🐯😎🐯😍 -
설설중매
25.02.27 · 211.♡.2.238
쫄봉이: 나능 블랙요원냥이라 은폐엄폐하고 있는 거시다. 집사 말미잘! -
노노래쟁이s
→ 설중매 작성자
25.02.27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2/comment_2041905977_T2m491p8_1d99dd9ea422711615ab44dde2dd4a615729b984.jpg]
대봉이 : 설중매 삼쵸온~!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보호 중인데, 우리 집사 그것도 모르고 참 우째야하나 싶댜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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