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노자로 지낼때 좋았던 것.
코쿠

Lv.1 코쿠 (112.♡.121.165)

2025년 3월 1일 PM 07:49 · 수정됨(20:56)

조회 1,001 공감 0

한국의 현실에서 분리가 되어 붕떠있는 듯한 불안감과 소외감..

현지에서는 이방인이라는 카테고리에서 주는 긴장과 전자와는 다른 불안감.


굥시대 2년 동안 중국에 나가 있었습니다.

정확히는 굥이 집권하고 개판치는거 보던중 22년 12월에 나갔다가..

굥이 내란일으키고 체포된 1월중순이 지나..한달전에 복귀했어요.


즉 더러운 꼴을 뉴스로 보긴 했으나 한 발 떨어져 있었습니다.

한국내 힘든 뉴스들..일단 그게 피부로 와닿지 않았습니다.

물론 한국뉴스 보면 욕나오는건 그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또..

현지에서 보는 중국 사회와 중국 사람들의 모습.

그들의 팍팍한 삶 역시 언론에 나온 몇 줄로 다 설명이 되지 않을만큼

우리만큼이나 힘겨울거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다만 외국인 노동자의 시선으로는 가볍게 나간 산책길에 마주친 현지인일뿐..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어중간한 경게인으로서 

자유로움같은게 있었어요.

뭘하든지 내 한 몸 잘챙기면 그걸로 더 할게 없었던..


앞서 중국에 장기파견 다녀온 분들 이야기가 다시 한국사회적응하기까지 

상당히 시간이 걸린다고

나갔다 온 시간만큼의 시간이 걸린것 같다고 하는 이야기가 실감도 나구요..



댓글 (1)

  • istD어토

    istD어토 Lv.1

    25.03.01 · 49.♡.48.40

    전 쥐색히가 사대강으로 전 국토 말아먹을 때 해외봉사 2년 나갔다 왔는데 돌아오고 나니 뭔가 나만 뒤쳐진 느낌이 들었어요. 한국은 많이 바뀌어 있더라고요.
    하물며 주재원으로 4~5년 나갔다 오신 분들은 더 많이 느끼실 거 같아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