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른별 (58.♡.113.136)
2025년 3월 2일 PM 03:45 · 수정됨(21:53)
고담대구 시민입니다.
오늘 등산은 아침 일찍 비가 내린지라 포기하고
아파트 내 헬스장에 러닝머신으로 벌 받으러 갔지요.
우리 아파트의 헬스장 러닝 머신 앞에는 이어폰을 쓰라는
문구가 크게 붙어 있지만...
60대 중반이 넘어 보이시는 할줌마께서 제 옆 러닝 머신에 오르자 마자
러닝 머신 앞 텔레비젼을 켜고 볼륨을 올리시더군요.
한마디 하려다 에어팟도 낀지라 그러려니 했는데
얼마지나지 않아 불쾌한 소리가 들려 옆을 보니
전모시기가 ㅈ선에 나와 되지도 않는 말을 열심히
떠들고 있더군요.
한마디하려다 어차피 운동량도 채운지라
헬스장을 나와 관리사무소에 텔레비젼 소리때문에
운동 못하겠다 조치해 달라 하고 나왔습니다
이제 전모시기는 이쪽 구세주로 가나 봅니다
여의도파 광화문파 열심히 돈을 위해 갖은 쇼을 하겠군요
씁쓸합니다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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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왁스천사
25.03.02 · 125.♡.21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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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푸르른별
→ 왁스천사 작성자
25.03.02 · 58.♡.113.136
월간김어준 듣고 있었긴 합니다 ㅎ -
부부글부들쿵꽝
25.03.02 · 112.♡.97.89
돈 별로 내지 않는 지역사회의 모든 복지설비들은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전유물이죠. -
푸푸르른별
→ 부글부들쿵꽝 작성자
25.03.02 · 58.♡.113.136
공유물인데 전유물로... -
댈댈러스베이징
25.03.02 · 106.♡.11.154
병원 대기실에서 스피커로
"암튼 이재명은 죽일 X" 이라는 논조의
유튜브방송을 핸드폰 스피커로 듣는 60대 남자 X.
KTX 열차에서 앞자리 승객의 "까똑~!!!! 까똑~까똑~까똑" 핸드폰 소음에(슬쩍 보니 단톡 극우 유투브 링크들 - 쯧쯧 그럼그렇지),
제가 잠시눈좀 붙히려는데
급기야는 트로트 벨소리 크게 나더니 "어~ 언니야~ 내 기차 탔다~ 좀이따 보자~~" 하고 큰소리로 통화하는 70대 추정 할줌마. '2찍은 다 무례한가 ?' 생각했어요. -
푸푸르른별
→ 댈러스베이징 작성자
25.03.02 · 58.♡.113.136
뭐 나이가 들다보면 귀가 어두워지는 건 어쩔수 없는데
사리분별도 같이 어두워지는... -
옐옐도
25.03.02 · 24.♡.129.61
2찍들은 티를 못 내서 안달이에요 -
푸푸르른별
→ 옐도 작성자
25.03.02 · 58.♡.113.136
그냥 삶인 것 같더라구요 -
봄봄내음
25.03.02 · 121.♡.80.92
{emo:onion-022.gif:100} 참 답답하더라고요. -
푸푸르른별
→ 봄내음 작성자
25.03.02 · 58.♡.113.136
욱하는데 참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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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남천동 알게 되어 클릭했을 때, 귀청 떨어지는 줄 알았네요 ㅎㅎㅎ
근데 ㅈㅅ에 나와서 말할 때는 그 옆에 동시통역(?) 은 안하던가요? 전 그게 묘하게 킹받는 느낌이던데요. 대체 그걸 왜 하는지 이해 불가능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