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 (183.♡.28.114)
2025년 3월 2일 PM 04:44 · 수정됨(20:09)

바로 국가가 강해지고 영향력이 강해질수록 그 국가를 찾는 세력이나 민족, 국가가 많아지며..
그로 인해 작게는 외국 이민자들이 늘고 크게는 외교나 전쟁 등으로 외국이 개입을 더 많이 해야 한다는 거죠.
그래서 자연스럽게 그 국가의 시민이나 백성들에게 돌아가는 예산이 줄어들고 양보해야 할 게 많아지죠.
그게 싫으면 그 강대국이나 제국으로서의 권리를 내려놓고 약소국이 되거나 고립주의를 펴고 방구석에 틀어박혀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그동안 강대국이나 제국으로 노릇한 대가를 지불해야 하는데 보통 그 대가는 전쟁이나 식민지화, 국가멸망이죠.
그리고 그 피해는 결국 그 강대국이나 제국으로 노릇할 때는 별로 그걸 누리지 못했던 시민이나 백성들 및 그 후손들이 나눠가집니다.
즉 강대국이 되고 제국이 된다는 건 그런 각오를 해야 하는데, 그걸 피하려 든다면 그 대가는 더 크고 맵다는 겁니다.
역사를 살펴보면 난 강대국으로 권리만 누리고 의무는 안 지고 싶다고 하던 곳은 좋게 끝나지 않더군요.
이런 법칙은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아시리아부터 쭉 이어진 불문율인데 요즘 세상 꼴 보면 많은 생각이 드는군요.
댓글 (6)
- 운
운하영웅전설A
25.03.02 · 220.♡.99.106
과실 따먹는 사람과 빚 갚는 사람은 예로부터 따로였군요. ㅎ -
코코미
→ 운하영웅전설A 작성자
25.03.02 · 183.♡.28.114
원래 제국이나 강대국에서 가장 크게 누리는 사람들은 왕과 귀족 내지는 부르주아들이고, 일반 서민은 그 제국 유지에 갈려나갔죠.
가장 최근의 사례인 일본제국만 해도 정작 서민들은 살기 힘든 건 마찬가지었는데 단지 일본은 조선이나 대만 등의 식민지인들을 착취하거나 차별하게 하며 그걸 감추었죠. - 푸
푸른미르
25.03.02 · 118.♡.73.170
그런걸 야성황이라는 MIT교수가 중국필패라는 책에서 EAST(Examination, Autocracy, Stability, Technology)라는 툴로 규모와 범위라는 프레임을 재단할 수 있다고 제시했죠
제국이 규모를 넓히려면 그에 맞는 범위를 갖춰야 하는데 중국은 EAST로 이뤄냈고 다른 제국들은 규모를 넓혔지만 범위가 안되서 몰락하고, 반면 범위가 어느정도 자리 잡힌 국가들은 규모 확대가 안되서 제국이 못 되었다는 것이죠
규모를 갖춘 제국이 영속되려면 그에 걸맞는 범위가 있어야 하죠
나름 참신한 시도라고 생각되네요 -
코코미
→ 푸른미르 작성자
25.03.02 · 183.♡.28.114
댓글 감사합니다. 생각해보니 저도 저 글을 아주 예전에 봤는데 떠올리게 해주셨네요. - 날
날때부터천하장사
25.03.02 · 125.♡.156.231
그래서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제국이 멸망하는 게 약사에 계속 나옵니다.
미국도 그런 전철을 밟기 시작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중국도 분열하는 시기가 오면 그때 우리나라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
그때까지 살 수 있을지.... -
취취백당
25.03.02 · 122.♡.154.199
미국과 미국인은 모두 왜 누리기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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