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쌓인 고양이 똥 한 무더기를 발굴해서 치웠습니다.
주
주색말고잡기 (14.♡.74.148)
2025년 3월 3일 AM 09:00 · 수정됨(03. 04. 01:35)
조회 1,374 공감 0
눈과 낙엽 때문에 잘 보이지 않던 마당 한켠의 고양이 똥 무더기를 어제 발견했습니다.
고양이 습성 상 똥을 싸고 발로 차서 흙으로 덮어놓는데요. 낙엽이 길게 패여져 있길래 발굴해봤더니 아니나 다를까..
저 자리는 올해 풀이 안 자랄 예정입니다.
"똥 그거 거름 아니야?"
네 아닙니다. 고양이 똥은 독해서 식물을 다 죽여요.
정신병자 캣맘 한마리 때문에 동네 고양이들이 미친듯이 번식을 해서
이제는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아졌습니다.
한번은 세마리가 마당 데크에 와서 둘은 교배하고 있고
한마리는 망을 보는건지 대기를 타는건지.. 옆에서 구경하고 있더라고요.
아무튼.. 모종삽을 훌쩍 넘어 막삽으로 퍼서 두번이나 버려야했던 똥 무더기..
캣맘 면상에 쳐 바르고 싶네요.
댓글 (2)
-
엔엔알이일년만
25.03.03 · 211.♡.176.51
-
츄츄하이하이볼
25.03.04 · 104.♡.68.24
초식, 잡식동물 분변도 따로 삭혀서 퇴비화하는데 육식동물 분변이 비료가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뭐.. 무식 인증이죠 😑
먹이 활동과 분변은 같이 옵니다.
분변이 문제가 된다는 건 먹이 활동도 문제라는 거고,
그런 상황을 야기한 캣맘들은 결국 길고양이들을 학대하는 것 뿐인 거죠.
어쩌다 이런 동물학대 행위가 동물보호인양 포장되는 후진적 상황이 되었는지.. {emo:onion-023.gif:50}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평상 아래가 배설물 천지에 동물 사체까지...
펑상 없애고 고양이와의 전쟁으로 지금 옥상은 no 고양이가 되었고 비교적 깨끗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