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클리앙에도 한두번 쓴거 같은데 나라에 어른이 없는게 문젭니다...
B
BlueX (49.♡.196.176)
2025년 3월 3일 PM 07:01 · 수정됨(03. 04. 06:45)
조회 947 공감 0
아 인지도 있는.... 대중적 영향력 있는 어른요...
가톨릭에는 김수환 추기경님(말년에 조금 그렇긴 하셨지만..)
개신교는 문익환 목사님..
불교계는 법정 스님...
딱히 그 종교가 아니더라도 대중적으로 존경 받는 어른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잘 안보입니다.
물론 계시겠지만 대중적으로 알려진 지도자 말이죠..
언론이 일부로 띄우지 않는것 같기도 하고..
그나마 가톨릭은 정의구현사제단 신부님들이 어려운 일이 있을때 마다 나서주며 명맥을 유지하고 있지만..
개신교는 문목사님 이후로 극우 정치 목사들만 언론에 비춰지니....
그 종교 입장에서도 참 미래가 안보일것 같습니다.
여러모로 안타깝습니다.
댓글 (12)
-
저저도처음이에요
25.03.03 · 211.♡.162.45
어느새 어른이 없는 세상이 되었다고 봅니다. 우리 주위에도 어른이 없어졌으니까요. 하지만 역설적으로 그런 신뢰와 확신을 줄 사람을 찾는 사람은 늘어난 것 같습니다. -
사사막여우
25.03.03 · 223.♡.210.27
고령화 시대의 역설같아요.
오래 살아야하다보니
어르신들도 여유가 없어요.
여유조차 따지지않을 연령대가 되면
아프고, 시대를 따라가기도 힘들죠. -
매매드주
25.03.03 · 1.♡.233.153
대통령을 뽑는 것. 나라의 어른을 뽑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면 제발 사람 좀 뽑읍시다. 쥐. 닭. 돼지 이런거 말고요...
성장기의 아이들이 금수를 보고 자라는 느낌입니다. -
솔솔고래
25.03.03 · 175.♡.0.55
모두의 어른이 없다면 누군가에게 나의 어른이
되고자 살아 보는것도 방법일까요? 나이가 많던 적던 유명하던 아니던 이루고자 하는 목적의식을 가지면 더 많은 어른이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
Wwhocares
25.03.03 · 211.♡.44.117
집단 지성이 잘 작동하게 만들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한 사람에게 의존하는 것보다 나을 수도 있구요. - 버
버미파더
25.03.03 · 217.♡.255.211
저는 조금 각도를 달리해서 '어른'을 알아보지 못하는 눈을 가져서 그런 거 아닐까 싶습니다.
보통 성숙한 '어른'은 본인이 항상 부족하다 느끼기 때문에 나서고 싶어하지 않고 조용히 살고자 하신다는 가정하에
우리가 그런 사람을 알아보고 존경하고 따르는 눈을 가질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나아가 완벽하지는 않아도 우리 개개인이 그런 어른으로 성숙하고자 하는 개인적인 욕망도 필요하죠.
'완벽'한 어른이어야 한다는 강박을 좀 버리면 세상이 좀 더 살기 편해지지 않을까 합니다. -
Llache
25.03.03 · 218.♡.103.95
어른이 없는게 아니라 어른을 없앤거죠. 문재인 같은 분이 조롱당하고 사는 세상입니다. 노무현을 지금은 국힘 지지자들도 존경한다고 말하지만 노무현 대통령이 살아계셨으면 여전히 조롱하고 비방할 겁니다.
이 나라에 어른이 없고 능력있는 정치인이 없는게 아닙니다. 그런 사람이 있으면 언론들이 반빙시를 만들어 놓기 때문에 이 나라가 이렇게 된 겁니다.
그 수구언론들이 아직도 이승만, 박정희같은 쓰레기들을 틈만 나면 띄워주려고 하는 걸 보면 역겨움을 넘어서죠. -
크크리안
25.03.03 · 58.♡.210.72
유시민님이 신경안정제 역할 하고 있죠 -
소소한재
25.03.03 · 58.♡.79.122
현대사회에서 노인이 공경 받지 못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예전에는 노인이 공경 받았지요. 나이가 많아서가 아니라 그 지역이나 동네에서 각종 지식과 지혜, 농사의 방법이나 자연 재해를 피하는 법 등 백과사전에 해당하는 역할을 오래 살아온 노인이 데이터 베이스 역할을 했는데 지금은 구글이 대신 하고 있지요. 더욱 복잡해진 현대에는 그 모든 것을 아우르는 지식이나 지혜를 가진 어른이 존재 할 수가 있을지... -
BBlizz
→ 소한재
25.03.04 · 17.♡.41.106
그런 면도 있지만, 어른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사회적 가치의 중심을 지키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가치가 무너지는 세상이 되어 결과만 중요시 되고 눈앞의 이익만 중요시 되어가고 있죠.
이게 우리나라만 그런 것도 아니고 세계적인 현상인 것 같습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