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쟁이s (121.♡.3.57)
2025년 3월 3일 PM 11:21 · 수정됨(03. 04. 10:35)
3일간 나름 잘 쉬었습니다.
일요일엔 슈미 병원도 다녀왔고.. (다행히 별 이슈는 없었습니다. 빈혈 수치가 살짝 내려서 조혈주사를 한방 맞고 왔습니다.)
오늘은 팔공산 쪽으로 올 겨울 마지막일 눈구경을 다녀왔습니다.

곧 봄일 것 같다가 눈이라니...
그래도 마지막 눈을 포기할 순 없읍니다.

누군가 나무위에 만들어놓은 눈사람 ㅎㅎㅎ
저도 눈사람을 한 번 만들어보기로 합니다.

제가 만든 왼쪽 눈사람과,
여집사님이 만든 오른쪽 눈사람

파인애플 같읍니다.

이미 조금 눈이 녹긴 했지만,
아직 새하얀 세상인 팔공산 수태골


몸을 배배꼰 연리목이 있기에 사진 한 장 찍어봤습니다.
이제 다시 한 주를 보내기 위한 배터리를 완충한 듯 합니다.
얼마나 빨리 방전되냐가 관건인데..... (아마 내일 점심시간즈음으로 예상을 합니다. ㅋㅋㅋ)
한 번 잘 보내보도록 하겠습니다.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지난 주, 매우 힘들었던 날,
퇴근하자마자 침대에 그냥 그대로 뻗어버린 날이었읍니다.

왠일로 대봉이가 조용히 제 옆으로 오더니..
궁둥이를 제 쪽으로 들이밀고는 누워서 작은 탱크 시동을 겁니다.

고양이가 궁둥이를 어딘가로 들이민다는 것은,
그만큼 마음을 열고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집사 마음대로 해석 절대 아입니다..!!)

대봉이가 제가 힘들었다는 것을 알아챈 것인지...
기특하고 고마운 대봉이의 턱을 긁긁긁 해줍니다.

열심히 긁어줍니다.

대봉이도 마음 편하게 그루밍을 하며 집사에게 화답을 합니다.

그 뒤로도 한참을 침대에 누워있는 대봉이

대봉이의 모습이 매우 예쁘게 나왔습니다.

캣타워 탑층에 올라가있는 대봉이

대봉이 : 집사, 힘들면 이야기하라옹.. 언제든 이렇게 집사를 지켜보고 이땨옹...
(눈 감고 있거든..?)

그렇게 그날 밤 저녁,
대봉이는 침대 옆 쿠션에서 집사와 함께 평화로움을 만끽하고 있었읍니다.

오늘만큼은,
집사도 대봉이를 개롭히지 않고 대봉이가 편히 쉴 수 있도록 해주기로 합니다.

대봉이 : 집사, 평소에 좀 잘하라옹..

평소에도 물론 대봉이에게 잘 하고 있읍니다.
개롭히고 싶을 때가 종종 있어서 그렇지만..
잘 하고 있읍니다. ㅋㅋㅋ

슈미는 집사와 함께 배게를 베고 있읍니다. ♡

대봉이 : 집사, 그럼 오늘 밤은 좀 편하게 쉬도록 하게땨옹... 건들지말아 달라옹...!

그렇게 대봉이는 꿈나라로 갑니다.
..
꿈나라로 가려고 했었는데..!!
집사가 뒤늦게 슈미와 놀아주기 위해 카샤카샤를 흔드는 소리에 대봉이가 일어났읍니다.

정작 슈미는, 카샤카샤엔 별 반응을 하지 않고....

잠들다 깬 대봉이와 함께 카샤카샤를 흔들며 열심히 놀기로 합니다.

엎드려서 열심히 갖고 놀다가

뒷발로 봉푸덕을 시전하며 옆으로 누워서 놀기도 합니다.

그리고 날아서 덮치기도 하며, 대봉이는 잠을 깨어가면서도 열심히 집사와 놀아주었다고(?) 전해집니다.
슘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주말연휴 잘 보내셨냐옹..? 벌써 2025년의 1/6이 지나가땨옹..!! 마지막으로 오는 눈 모두 조심하시고, 곧 다가올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하쟈옹...!

슘봉 나잇♡
댓글 (32)
-
순순후추
25.03.03 · 121.♡.177.89
대봉이 엉덩이는 빨개!!! -
노노래쟁이s
→ 순후추 작성자
25.03.03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3/comment_2041905977_h24HnOzT_b54bbddefba0b3a1929cf168771e59fab7915f36.jpg]
대봉이 : 순후추 삼쵸온-!! 그래도 내 궁둥이 집사 머리보다 숱 만탸옹..!! 🐯🐯😎😎
아놔 이 무슨 드립인지.. 😭😭 -
시시커먼사각
25.03.03 · 49.♡.218.16
대봉아 집사에게 궁뎅이말고 배를 내밀도록 하라옹 -
노노래쟁이s
→ 시커먼사각 작성자
25.03.03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3/comment_2041905977_7i3M50gU_5308016c677df4f72d4099962501e748be681471.gif]
대봉이 : 시커먼사각 삼쵸온..!! 집사한테 뒤통수 한두번 맞아본게 아니라서 집사에게 내 배를 내어줄 순 업땨옹.. 🐯🐯😎😎 -
희희어늬
25.03.03 · 112.♡.120.52
저거슨 아빠 안잔다! -
노노래쟁이s
→ 희어늬 작성자
25.03.03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3/comment_2041905977_zwLd3QMe_ba05470a988145d21d1e97a284593c6bd7e121a7.jpg]
희어늬 삼쵼을 위해 만들어 보았읍니다.
대봉이 : 집사.. 나 티비 보고이땨옹..!! 🐯🐯😎😎 -
설설중매
25.03.03 · 220.♡.235.240
댓글 달려는데 갑자기 튕겨서 드립을 까먹었다옹
암튼 쫄봉이 메롱 -
노노래쟁이s
→ 설중매 작성자
25.03.03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3/comment_2041905977_gKCa8xXu_a6314de08b89caeee5d05d6e61e31cf65870ed80.gif]
대봉이 : 설중매 삼쵸온..!! 벌써 할배 되시면 안된댜옹..!! 메롱-!!
하고 대봉이는 튀었다고 합니다=3=3 -
이이루리라
→ 설중매
25.03.03 · 58.♡.94.201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것은 제가 자주 하는 것인걸요? -
설설중매
→ 이루리라
25.03.03 · 223.♡.85.160
아~ 쫄봉이 놀릴 드립이었는데 까묵었어용 ㅋㅋ
뭐지... 이 1패 적립한 기분은 ㅠ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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