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와 조국 두분다 억울하게 감옥에 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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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칠이

작성일
2025.03.0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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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전지사와 조국대표 두분다 억울하게 감옥에 갔지만.
차이는 선명하게 납니다.
옥중에서도 책이나 편지 메모를 통해서도 메시지를 내는 조국대표.
하지만 김경수는 그동안 조용했죠.
왜 조용했냐니 옥중이라 복권이 안돼서 또 유학을 가서 랍니다.
메시지의 선명성도 차이가 납니다.
조국대표는 검찰정권의 조기종식 3년은 너무 길다 윤석열 정부의 조기 종식을 위해 싸우겠다는
선명한 메시지를 기치로 정치활동을 하셨죠. 선명하고 명확하고 시원했습니다. 효능감이 있었죠.
반면 김경수의 통합이라는 메시지는 모호합니다.
도대체 뭘 하겠다는건지 구체적인 말은 없어요. 이쁜단어들 화합 통합 이런단어들 좋죠.
그러나 이미 맛본 것들이죠. 안희정의 대연정, 안철수의 국민통합...
김경수의 말을 들을수록 그냥 맛없는 고구마 한주먹 먹은 것 처럼 속이 답답합니다.
고구마에서 철지난 수박향이 난달까요.
그렇습니다. 저는 이미 너무 끕이 다른 정치인들을 봐온 터라 쉽게 구분할 수 있게 된것이죠.
메시지의 선명성, 이전의 행위들을 종합해 보면 누가 지금 대한민국에 필요한 인물인지 쉽게 구분 가능합니다.
김경수 전 지사는 다른 직업을 찾아셨음 합니다. 한때 지지자로서 진심입니다.
11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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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7
/ 1 페이지
돌아온칠이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04 17:40
@아름다운풍경님에게 답글
끕이 다른 좋은 정치인들이 너무 많아요. 그래서 판단이 쉽습니다. 이젠 흐린정치인들의 말장난에 속지 않죠.
미드나잇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04 19:20
@아름다운풍경님에게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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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난민님의 댓글
작성자
우주난민

작성일
03.04 17:36
컨텐츠가 없으니 통합이니 연대니 이런 얘기 하는거죠. 조국 대표님은 윤석열 정권 끝장낸다는 확실한 목표를 제시했고 혼자만의 힘은 아니지만 어쨌건 이루어지려고 하고 있죠...
돌아온칠이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04 17:37
@우주난민님에게 답글
지금 국면에서 꼭 필요한 가시적이고 선명한 컨텐츠가 전혀 없습니다. 어설픈 통합론에 그동안 너무 지켰어요.
돌아온칠이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04 17:38
@장군멍군님에게 답글
수박이 고구마와 결합해 더 강력한 '수박고구마'라는 혼종의 탄생을 지켜보는 기분입니다.
니케니케님의 댓글
작성자
니케니케

작성일
03.04 17:38
김경수 전지사를 누가 풀어 줬는가를 생각해 보면.. 김경수 전지사에 대한 평가에 어느 정도 답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달리는치타님의 댓글
작성자
달리는치타

작성일
03.04 17:38
정치인이라면 말보단 행동이죠 나서고 보여주면 됩니다 조국 대표는 본인을 갈아 넣어서 보여주셨고… 김경수 지사는 뭘 보여주셨나? 싶네요
원티드님의 댓글
작성자
원티드

작성일
03.04 17:40
자기 뒤를 받쳐줄 쫓겨난 세력과 통합하자, 뭐 이 정도죠...
그들을 버려야 민주당도 살고 자신도 산다는 걸 모르니...
그들을 버려야 민주당도 살고 자신도 산다는 걸 모르니...
3분인생님의 댓글
작성자
3분인생

작성일
03.04 17:44
복권 안돼서 유학갔다는 말이 너무 웃기더라고요
본인의 존재가 당에 부담을 주는 거 같았다는 말도 자의식 과잉인듯 하고요ㅋㅋ
본인의 존재가 당에 부담을 주는 거 같았다는 말도 자의식 과잉인듯 하고요ㅋㅋ
다모앙뉴비님의 댓글
작성자
다모앙뉴비

작성일
03.04 17:45
- 음.... 열심히 하겠습니다.
- 뭘 열심히 할건데?
- 음..... 잘 하겠습니다.
- 그러니까 뭘 잘하겠다는건데?
- 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ㅜㅜ ...... (미치겠다)
수박들 보면, 이런 답답함이 마구 듭니다.
- 뭘 열심히 할건데?
- 음..... 잘 하겠습니다.
- 그러니까 뭘 잘하겠다는건데?
- 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ㅜㅜ ...... (미치겠다)
수박들 보면, 이런 답답함이 마구 듭니다.
출출할땐님의 댓글
작성자
출출할땐

작성일
03.04 17:54
비교 불가입니다 조국대표는 다들 안될거다 심지어 민주당 지지층에서조차 부정적 상황속에서 홀로 창당했고, 보여줬고, 국민의 지지를 이끌어냈으며 당을 일으켜 세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까지 굥 파면에 앞장섰었습니다 어디 감히 비교조차 되지않는 이가 김경수 입니다
돌아온칠이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04 17:56
@출출할땐님에게 답글
끕이 다르죠. 비교불가 맞습니다. 그래서 더 선명하게 아닌것이 드러난다고 봅니다.
라하트님의 댓글
작성자
라하트

작성일
03.04 18:00
아니 본인이 억울하게 감방을 갔는데 억울함이 하나도 안느껴지고 감방 보낸 자들과 화합할 생각부터 해요?
억울한 건지도 의문이고 가서 포섭된거 아닙니까?
억울한 건지도 의문이고 가서 포섭된거 아닙니까?
사르마트님의 댓글
작성자
사르마트

작성일
03.04 18:37
독립운동 하다 옥고를 치르면서 일제의 당근+채찍을 맛 보고 변절했던 인사들처럼
김경수도 비슷한 길을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김경수도 비슷한 길을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에스까르고님의 댓글
작성자
에스까르고

작성일
03.04 19:11
김경수 씨는 유감스럽게도 조국 대표와 비교될 상황은 아니었지요.
드루킹 특검, 그 본인과 가족도 괴로웠겠으나 조 대표와 그 가족들이 겪은 고통만 했겠습니까.
적어도 지난 1년간 조국 대표는 윤석열 검찰독재정권과 목숨을 건 전투를 치렀습니다.
배우자와 자녀들의 희생을 딛고 일어나 스스로를 윤석열을 불태우는 장작으로 바쳤습니다.
"이제 고마 치아라 마" 부터 "귀하들 그 누구도 직을 걸지 않았어요"에 이르기까지 한결같았습니다.
그리고 탄핵안이 가결된 직후에 수감되었죠.
김경수 씨는 어디서 뭘하다 외상값 받으러 온 것처럼 구는지 모르겠습니다.
드루킹 특검, 그 본인과 가족도 괴로웠겠으나 조 대표와 그 가족들이 겪은 고통만 했겠습니까.
적어도 지난 1년간 조국 대표는 윤석열 검찰독재정권과 목숨을 건 전투를 치렀습니다.
배우자와 자녀들의 희생을 딛고 일어나 스스로를 윤석열을 불태우는 장작으로 바쳤습니다.
"이제 고마 치아라 마" 부터 "귀하들 그 누구도 직을 걸지 않았어요"에 이르기까지 한결같았습니다.
그리고 탄핵안이 가결된 직후에 수감되었죠.
김경수 씨는 어디서 뭘하다 외상값 받으러 온 것처럼 구는지 모르겠습니다.
삼진에바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