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믹스는에스프레소의꿈을꾸는가 (223.♡.195.207)
2025년 3월 5일 AM 10:07 · 수정됨(13:00)
밤 시간대 방송되는 라디오 프로그램의 방송언어 사용이 부적절하다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지상파 3사(KBS·MBC·SBS)에 모두 '관계자 의견진술'을 의결했다.
이날 심의 대상에 오른 부적절 언어 예시는 다음과 같다. "언니랑 맥주를 깠습니다", "이렇게 좀 진솔한 토크를 하면", "찐친 선미가 찾아왔습니다"(볼륨을 높여요), "슬픈 무드를 담은 앨범으로 보면 될까요", "그 정글이 타잔 그 정글인가요, 아니면 포지션 정글?"(키스더라디오), "요즘 런닝이 엄청 유행입니다", "일 바이 일인가요"(FM데이트), "아유 영감탱이", "취향이고 나발이고", "계속 샤라웃은 했는데", "인생에 짬이 차야 가능한 일", "심장이 벌컹벌컹하고요"(별이 빛나는 밤에) "이머전시, 뭐 그런 일들이 있나", "제가 아까 링톤이라고 했잖아요"(웬디의 영스트리트), "배텐러들을 두들겨 패는 남자", "고학력 헛소리 잘 들었습니다", "야한 꿈 꾸세요", "모태 모수저", "좀 빡칠 것 같긴 해요"(배성재의 텐) 등이다.
전미영 위원은 "배성재 아나운서 같은 경우 아나운서 출신이고 나름 배테랑인데 '두들겨 패는' 이런 식의 표현을 서슴없이 쓴다. 그걸 방송에서 이끌어갈 때 즐겁게, 자신의 특징이라고 생각이 굳어진 것 같다"며 "'야한 꿈 꾸세요'라는 표현은 청소년들에게 정말 부적절한 내용인데 어떻게 통용이 되고 있는지 모르겠다. '고학력 헛소리'는 듣고 깜짝 놀랐다. 이런 억지스러운, 무례한 표현들을 서슴없이 쓰고 있다. 굉장히 심각하다"고 말했다.
심의위원들도 전 위원의 의견에 동의한다는 취지로 말했다.
와 진짜 트...아니 그냄새가 풀풀 나네요
꼰대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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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태루
25.03.05 · 121.♡.124.164
저 사람들은 무슨 청학동에 모여사시나 ( 물론 청학동도 안 저럴거 같습니다. ) -
잡잡스옹
25.03.05 · 59.♡.187.126
방심위는 사실이 아닌 것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수있는것(폭력/차별)만 논의했으면 하네요. 왜 저런걸 심의하는지 모르겠어요.
한국은 유교 국가가 아닙니다.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유교탈레반식으로 통제하려는것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겁니다. -
삼삼불거사
→ 잡스옹
25.03.05 · 175.♡.137.50
유교탈레반 보다는 기독교 탈레반에 가까울걸요? - S
serious
25.03.05 · 39.♡.230.14
방심위의 마지막 불꽃 같은 건가 보네요. 탄핵 인용되면 여기저기서 조롱할테니 미리 분위기 조성하는건가 싶기도 하구요. -
아아드리아
25.03.05 · 218.♡.144.145
일상언어로 대화를 못하게 하는거네요 ㅋㅋ
중간에 틀어주는 노래에 들어가는 비속어들은 어쩐대요..
저녁 라디오 방송에서도 아나운서만 나와서 뉴스 진행만 하면 만족할듯? -
탐탐캣
25.03.05 · 114.♡.255.10
내란선동은 청소년들에게 안 유해한가 보군요.
기준이 뭘까요. - T
TallFescue
25.03.05 · 108.♡.116.74
소리지르는 유튜브가 지배하는 세상인데 그건 안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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