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tant79 (61.♡.152.133)
2025년 3월 6일 PM 04:25 · 수정됨(03. 07. 09:06)
장제원 사건에 침묵하는 당내외 여성계의 모습을 보며,
작년 총선때 당직자 이재정의 조수진 예비후보 저격 때 딴데다 올렸던 글을 다듬어 봤습니다.
1. 들어가며 - 여성운동은 정체성 정치의 전형적인 사례
민주당 혹은 민주진영 여성계의 행동을 풀어보려면 먼저 "정체성 정치(Identity Politics)라는 개념을 설명해야 합니다.
정체성 정치는 1960년대 후반 미국 여성주의 진영에서 처음 내세운 개념으로, 정치의 목적을 기존 정당처럼 자유, 인권 등의 거대담론이 아니라 젠더, 종교, 장애, 민족, 인종, 성적지향, 문화 등 다양한 소수자 집단들이 각자의 "공통된 정체성"을 매개로 배타적인 정치 동맹을 추구하는 개념입니다.
그들이 내세운 슬로건이 "개인적인 것이 정치적인 것이다(The Personal is Political)"였죠. 즉 정체성 정치가 내세우는 것은 "당위(이데올로기)"가 아니라 "정체성(아이덴티티)"인 겁니다.
이들 집단들이 맨 처음 타깃으로 삼은 것이 미국 보수가 아니라 진보 진영이었다는 점도 흥미롭습니다.
"기존 담론이었던 계급해방과 사회혁명이 실제로 '우리'의 문제들을 해결했거나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앞세워 각종 마이노리티의 목소리를 진보 진영에 띄우기 시작했죠. 그 결과 미국 진보 진영에서는 거대 담론에 가려 논의의 대상이 될 수 없었던 인종, 젠더, 장애 등 소수의 목소리가 반영되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문화계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PC도 정체성 정치의 한 갈래입니다.
이런 좋은 영향에도 불구하고, 정체성 정치에는 태생적인 결함이 몇 가지 있었습니다.
1) 모든 문제를 자신의 정체성에 치환해서 받아들여 버립니다.
정치에 관심을 가지는 근본 이유가 자존감에 대한 열망(The carving for dignity )이기 때문인데요,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자신의 의견이 부정당하거나 수정을 요구받을 수 있는데, 정체성 정치를 추구하는 사람들은 이런 요구를 "자신의 의견에 대한 부정"이 아니라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부정"으로 받아들여 버립니다. 그 시점에서 더이상 제대로 된 민주적 토의는 있을 수 없게 되죠.
이쪽 사람들이 급발진을 잘 하는 건 정치에 대한 접근 방식 자체가 타협이 배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2 ) "타인의 정체성"을 수용하는 데는 관심 없거나 배타적이 되기 쉽습니다.
사고의 기본이 "자신의 정체성"이기 때문에 나타나는 모순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메갈워마드의 성소수자 혐오가 딱 맞는 예가 될 수 있겠습니다.
3) 같은 정체성 집단 내에서도 억압을 합니다.
같은 정체성을 기반으로 세력을 만들더라도, 거기에는 미세한 정체성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여성 정치세력을 만들었는데 거기에 백인 여성과 흑인 여성이 있다면, 이들의 차이는 어떻게 논의할 것인가? 이런 거죠.
즉 마이노리티의 정체성을 지키고자 주창한 정체성 정치가 현실에서는 또다른 억압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4) 자신들과 연대하려는 외부 집단에도 매우 배타적입니다.
정체성을 중심으로 운동을 조직해야 한다는 생각에는 "특정 차별을 직접 겪지 않는 사람들은 그런 경험을 이해할 수 없기에 함께 싸울 수 없다"는 비관적인 생각이 깔려 있습니다.
집단간 공감의 가능성을 부정하는 이러한 태도는 다른 정체성 집단과 긴장과 폭력을 유발하기 쉽습니다.
5) 습관적으로 적을 찾습니다.
개인 또는 소집단의 피해를 기준으로 불평등 문제를 제기하면, 초점이 자본주의 사회의 구조가 아니라 개인들 간의 위계나 차별에 맞춰지며 개인들을 성토하는 게 주가 됩니다. 그런데 차별을 주로 개인 관계에서 찾으면 누가 차별 유지에 이해관계가 있는지 오해하기 쉽습니다.
남성 일반이 여성을, 이성애자 일반이 동성애자를, 백인 일반이 흑인을 지배한다며 노동계급과 사회운동 내에서 적을 찾는 경향이 생기고, 이런 분위기는 정치조직의 불필요한 분열을 초래하며 그 조직의 파편화를 촉진합니다.
이런 정체성 정치는 1980년~1990년대 포스트모더니즘에 얹혀서 퍼져나갔고, 21세기 들어 우리나라에도 이런 식의 정체성 정치세력이 성장하기 시작합니다.
이것이 가장 강렬하게 나타난 것이 2018년의 혜화역 시위였습니다. 이 시위를 주도한 페미니즘 단체 "불편한 용기"는 시위의 남성 참가를 강력하게 거부했습니다.
서로 다른 사회 집단들이 보편적인 주제에 대해 혼자가 아님을 서로 확인하고 연대하는 촛불/응원봉 집회 같은 데 익숙한 우리들로써는 이해할 수 없는 행태죠. 자기 시위에 가담하겠다는 시민을 거부하다뇨?
하지만 정체성 정치의 기준으로 보면 자연스러운 행동인 겁니다.
요약하자면, 정체성 정치는 보편가치가 아닌 각 집단의 정체성에서 정치활동의 동기를 찾는 움직임으로, 소수 집단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다른 집단이나 사회적 보편가지에 무관심하게 또는 배타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집단의 목소리가 커지면 같은 진영에 피로감을 안길 수 있습니다.
여성운동은 이 정체성 정치의 발원지로, 이후 발전도 정체성 정치의식에 따라 진행되어 왔습니다.
민주당의 소위 여성계라고 하는 세력도 이 정체성 정치를 통해 정계에 입문했고, 지금까지도 거기에 매몰된 정치행보를 보이고 있는 겁니다.
그럼 이게 왜 문제가 될까요?
2. 민주당 여성계는 왜 저럴까?
지금까지 읽으신 분은 느끼셨을 겁니다.
"정체성 정치는 대중정당에서는 문제가 되겠구나."
네, 민주당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대중정당에 가까운 정당입니다.
굉장히 넓은 스펙트럼의 가치관을 지닌 지지자들이 민주사회 실현의 "보편이념" 아래 모여 있죠.
그런데 여기에 정체성 정치의 대표인 여성운동을 넣으면 어떻게 될까요?
보시는 대로, "여성"만 들어가면 어떤 말도 통하지 않는 배타적이고 이기적인 집단이 되는 겁니다.
반대로 "여성"이 들어가지 않으면? 무관심해집니다.
독재 정권에 맞써 싸워야 하는 대중정당 지지자 입장에서는 미치고 팔짝 뛸 짓들을 하는 거죠.
근로시간 단축을 위한 구호를 함께 외치려고 숨 들이마시는데, 옆에서 뜬금없이,
"남녀 근무시간 차이 철폐하라!"
이런 걸 외치는 겁니다.
아 제발! 쫌!!! {emo:onion-006.gif:100}
3. 그럼 왜 국찜은 놔두고 민주당에게만 내부총질을 하나?
이건 간단합니다. 그게 가성비가 좋거든요.
민주당을 비록한 여성계가 김학의 사건 때 목소리를 내지 않은 건 아닙니다. 당장 "김학의 여성계" 정도로 검색해 봐도 꽤 시끄러웠죠.
하지만 그게 끝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안희정/박원순 사건에 비해 언론은 거의 관심을 주지 않았죠.
여기서 머리를 굴리는 여성계 인사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민주당을 까는 게 가성비가 더 좋잖아?"
얼마나 좋나요? 애써 국찜 까봐야 기사에 한줄 날 까 말까 한데, 민주당에 내부총질 한 마디 하면 일주일은 인터뷰가 밀려들어오잖아요. 가성비 꿀이죠.
물론 이는 같은 정치조직에 몸담은 동지의 등뒤에 칼을 꽂는 비열한 행위죠.
하지만 여성주의는 태생적으로 뭐다? 정체성 정치죠.
그들에겐 민주당이 추구하는 이념 보다는 자신들의 정체성 향상이 더 중요한 겁니다.
동지의식? 에이, 그런 건 같은 정체성을 공유하는 사람들끼리나 느끼는 거죠.
결국 민주당의 여성계라는 자들은 당이나 당원들의 열망과는 동떨어져 자기 정치만 하고, 자신들이 내세운 정체성 뒤에 숨어 공격받지 않으려 하는 기생충같은 존재가 돼버리는 겁니다.
4. 민주당은 얘네들을 왜 못 날리나?
여기서부터 참 골치아픈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우리는 "민주당 페미"를 날릴 수 없을 겁니다.
가장 큰 이유는 더불어민주당이 반민주행위에 대한 저항을 기반으로 하는 대중정당이기 때문입니다.
민주당 페미가 "페미니즘"이라는 껍질을 쓰고 있는 이상, 여러 소수자 집단과의 연대를 추구하는 민주당 입장에서는 "페미질 했다고 내치는" 게 불가능하다는 거죠. 그건 민주당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겁니다.
지금은 잦아들었지만, 한때 이대(찍)남의 열망에 따라 민주당 페미만 날리면 그들이 돌아올 것처럼 주장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그건 안 되는 일입니다. 다른 소수자 집단과의 연대도 무너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하나의 이유는 그런 일을 하면 이득볼 세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당시 조수진 변호사를 저격한 건 당직자 이재정이었지만, 이걸 확대 재생산해서 사퇴에 영향을 준 건 조수진에게 경선을 진 박X진이었다는 견해가 많았습니다. 조수진이 출마하기 전 정봉주에게도 미투건 문제삼아 저격했고, 그러면서도 "봉확찢"같은 건 그냥 넘어갔죠.
당시 민주당 여성계는 김상희나 정춘숙 같은 중심 의원들이 공천에서 다 날아가면서 위기의식을 느꼈고, 동일한 위기에 처해 있던 박X진과 유착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조수진 저격의 본질은 박용진과 여성계의 반란이었고, 이러한 본질을 당시 "민주당 X페미"라는 정체성 뒤에 숨긴 겁니다.
그리고 해당행위란 행위가 아닌 젠더라는 정체성 지향을 당원이 공격하면 "여성에 대한 공격""여성 인권 경시" 등으로 떠들어댑니다. 거기에 여성 지지자들이 반응하기 시작하면, 더이상 사안의 본질은 어디론가 날아가고 진흙탕 개싸움으로 가는 거죠.
이것이 민주당 해당행위자들이 자신들의 악행을 숨기고 위기에서 빠져나온 방식이었습니다.
따라서 이들 민주당 "페미"를 때리는 행위는 그 뒤에 숨은 자들을 날리지도 못하고, 같은 "정체성"을 지닌 사람들의 반응만 나쁘게 만들어, 결국 이준석 같은 혐오주의자의 잇속만 챙겨주는 결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5. 그렇다고 그대로 두고 봐야 하나?
당연히 아니죠. 4에서 "민주당 페미"를 날릴 수 없다고 했지, "민주당 페미 인사"를 날릴 수 없다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다음 2가지 방법으로 저들을 무력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저 정체성 정치하는 인사 "개인"을 정밀타격해서 솎아내야 합니다.
당원 입장에서는 답답하고 짜증나죠. 집단이 아니라 개개인을 날리려면 당직자 이재정같이 개개가 하는 언행을 다 찾고 공유하고 해야 하잖아요.
하지만 저게 페미라는 이름이 붙으니까 짜증나는 거지, 이거 사실 우리가 지금까지 수박 하나하나를 상대로 해오던 거잖아요? 똑같이 하는 겁니다.
서로가 서로를 지켜줄 생각 없이 자기 정치만 하는 이기주의자들이 발붙일 수 없는 민주당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2) 프레임을 정체성이 아닌 행위로 가져와야 합니다.
예를 들어 남혐/여혐 발언 같은 건 그냥 "혐오행위"로 부르는 겁니다. 여성계에서는 어떻게든 여성이라는 단어를 넣어서 "여혐 발언"으로 만들려고 하겠지만, 절대 들어주면 안 됩니다. 누가 누구를 혐오하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혐오 자체가 중요하다는 프레임이 필요합니다.
당시 이재정도 "페미가 뒤퉁수 쳤다"기보다는 행위의 본질인 "해당행위"에 맞춰서 "해당행위자"로 불러야 합니다. 그래야 "페미 탄압"이 아니라 "해당행위자 응징" 프레임으로 갈 수 있죠.
나아가 민주당 입장에서는 이제 모든 공식 성명과 문서에서 젠더지향적인 이름은 좀 빼면 좋겠습니다.
젠더 프레임에 빠지면, 결국은 나가는 만큼 들어오기도 힘든 마이너스섬 게임으로 가야 하고, 수혜는 저짝이 받기 때문입니다.
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아예 당에서 쓰는 용어부터 젠더 프레임을 싹 걷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계속 하다 보면 그래도 민주당의 보편 가치에 따르는 척이라도 할 줄 아는 인사만 남게 되리라 희망합니다.
6. 성공의 기억
사실 이걸 우리는 지난 대선에서 성공적으로 해낸 바 있습니다. 바로 "2찍" 프레임이죠.
이준석은 "이대남"이라는 말로 "20대 남성"이라는 정체성 위주 프레임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들이 쏟아내는 혐오행위에 대한 반대 목소리를 "청년 탄압"으로 몰아댔기 때문에, 민주당은 그들에 대한 대응을 거의 하지 못했죠.
그런 상황을 일거에 뒤집은 게 바로 "2찍"입니다. 나이나 성별 같은 정체성이 아니라 "국찜을 지지한다"는 행위 기준으로 프레임을 전환한 거죠.
이는 엄청난 성공을 거뒀고, 2찍들은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에 대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내 정체성 정치 집단을 상대할 때도 이런 성공의 기억을 잘 이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7. 마치며
제가 민주당 지지하면서 가장 마음에 드는 건 이 당은 고쳐쓰는 게 가능하다는 겁니다.
쓰레기 걷어내고 똥 치우고 하다 보면 짜증나지만, 치워놓고 보면 그럭저럭 지낼 만 하거든요.
총선에서 내란 극복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보며 그런 생각이 더 강해졌습니다.
이재정이요? 어떻게 보면 겨우 0선 당직자가 연판장을 돌려야 할 정도로 저들은 위축됐습니다.
지난 대선 때만 해도 저런 연판장은 비대위원장과 다선 의원이 돌렸지, 일개 당직자에게는 차례도 안 갔을 거예요.
이재명 후보의 닷페이스 출연도 그걸 강권한 건 정춘숙 "의원"이었지 일개 당직자가 아니었어요.
지난달 고민정의 동덕여대 관련 성명도 당이 중단시켰듯이, 당도 이제는 문제를 인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단계까지 왔다고 봅니다.
우리는 나아지고 있고, 더 나아질 수 있습니다.
민주당 내의 정체성 정치세력(그래서 전 민주당 페미라는 말을 안 씁니다)은 솎아낼 수 있습니다.
민주당의 보편 이념을 추구하는 지지자들이 꾸준히 생각을 교환해 가며 솎아내다 보면,
"정체성 정치를 품고 가야 하는 대중정당"의 딜레마를 어느 정도는 해결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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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진우원
25.03.06 · 122.♡.24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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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eltant79
→ 진우원 작성자
25.03.06 · 61.♡.152.133
고쳐쓰는 게 가능한 당으로 당을 고쳐낸 게 당원들이라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
크크리안
25.03.06 · 117.♡.12.36
찍소리도 안내는거 보면 긁힌게 확실합니다 -
코코크카카
25.03.06 · 14.♡.64.132
끌려다니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
Hheltant79
→ 코크카카 작성자
25.03.06 · 61.♡.152.133
저들에게 끌려다닐 때는 정체성 뒤에 행위를 숨기는 전략이 통했을 때입니다.
특정 성 전체를 잃을 수도 있다는 공포로 끌려다니던 당이나, 해당행위자가 아닌 상대 정체성을 공격하던 지지자들이나 휘둘리던 시절이죠.
이제는 당과 지지자 모두 그들의 정체도 깨달았고 대응도 잘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운
운하영웅전설A
25.03.06 · 59.♡.28.196
배타적 집단은 민주주의에 어울리지 않죠 ㅎ
소수의 목소리를 듣는건 그들이 정의이기 때문이 아닌데
그들이 정의라고 하는 이상한 흐름이 생겼어요 -
페페이퍼백
25.03.06 · 121.♡.60.227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모든 분들이 한 번씩 읽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삼삼알배엽바척
25.03.06 · 218.♡.32.67
근데 나서려면 당원을 세력으로보는 의원들의 프레임을 견제해야되요.
당원소수의견이거나 소수만 목소리내면 의미없어요.
밀정이도 뉴스에 세력세력 워딩이 들어가기 시작했고, 경수도 그랬잖아요 지지자 어쩌고…
일부 지지자를 지금 지지자로 안본다는…
그게 점점 심화되서 자기들 의사에 거슬리면 지지자들한테도 북풍몰이처럼
프레임씌우기 가능할겁니다. 이대표님 흉기 어쩌고 그사건도있고 해서 심심하면 꺼내먹을 껀덕지가 다 주어졌으니…
특히나 외부의 적, 세력의 음해공작이라고
말만들기 좋아하는 페미입장에선 페미당직자+의원+….. 하나로 결집되면 사건을 약간의 껀덕지만 있으면 엮어서라도
저들이 통합 저해한다, 세력들이 당을 와해시키러한다 이러면서 떠벌거릴거고, 만약 그런 식으로 된다면
그런 사건을 빌미로 계속 방패막치고
지지자는 자기검증하느라 당사찾아가서 얼굴비추고 신원검증하던지 해서 하기싫은 피곤한짓 해야될거고(전 1~2년전쯤 클량에서 당원검증 릴레이한거 그거도 누군가 일으킨 일련의 복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식으로 시간벌이, 프레임치기 하면서 페미는 민주당이랑 끝까지 같이갈걸요?
고민정 동덕여대사건이야 막았다쳐도,
작년 클량 4월에 터질쯤엔가 페미까면 신천지~
페미까면 세력~ 계속 글쓰던사람 행위같은거 보면 온오프로 그냥 촉각을 곤두세우고
본인들 세를 잃지않으려고 안간힘을 쓰시는거 같은데
밀정처럼 문화재파괴한 페미행위를 바보같이 대놓고 옹호하지 않는이상 정밀타격을 몸사려가면서해야되요;;; -
Hheltant79
→ 삼알배엽바척 작성자
25.03.07 · 61.♡.152.133
본문의 요지는 페미를 페미라고 까지 말고 해당행위자로 까라는 겁니다.
페미까면 세력이라는 말이 왜 나왔을까요? 실제로 그걸로 분탕친 인간들이 있었으니까 그러죠.
걔네가 왜 그럴 수 있었을까요? 페미의 행동을 깐게 아니라 정체성을 깐 걸로 몰아댈 수 있으니까 그러죠.
그런 지는 싸움을 하지 말라는 겁니다.
"문화재파괴한 페미행위" 이렇게 까지 말라고요. "문화재 파괴 행위" 이렇게 까라는 겁니다.
전 페미가 민주당이랑 같이 가든지 말든지 관심 없습니다. 민주당 내에 해당행위를 하는 자가 있는지에만 관심 있죠.
수박짓, 해당행위를 하는 페미를 쳐내는 게 중요하지, 그 결과 민주당 이념과 함께 가는 페미가 있는지는 알 바 아닙니다.
거기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페미 척결에만 관심을 갖는다?
그것도 또 다른 정체성 정치행위입니다. -
통통만두
25.03.06 · 211.♡.181.102
잘 정리된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아지고 있다고 진단하시니 맘이 좀 놓이네요 경선 때마다 눈 부릅뜨고 지켜보겠습니다
{emo:onion-047.gif:100}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고쳐쓰는게 가능한 당 이게 핵심이라고 봅니다.
당원들이 뭉쳐야죠.
반페미 타령하면서 2찍하는 놈들이 한심하게 보이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고쳐쓰게 힘뭉치자 할때 조롱하던 놈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