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사이 (121.♡.80.81)
2025년 3월 6일 PM 10:00 · 수정됨(03. 08. 01:00)
1. 이미지로 정치하는 전형적인 정치인 입니다.
공중파 여자 아나운서가 가난한 시인과 결혼했다는 스토리는 참 신선합니다.
세속적이지 않은 사람, 순수한 사랑등 우리는 고민정이라는 사람을 통하여,
당차고, 순수하고, 깨끗하다는 거창한 타이틀을 부여해서 이미지화 했습니다.
2. 그러다가 문재인 후보를 만났습니다.
예전에 다스뵈이다에서 남편이 나와서 고민정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내겠다(?)는 머 그런 광경을 본적이 있습니다.
그저 one of teme 인 일개 지지자일 뿐인데, 저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의아해 했었는데,
그 당시에는 고민정이라는 이미지가 세를 확장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 듯 싶습니다.
3. 일개 아나운서가 어느날 갑자기 청와대 고위 공무원이 되어버렸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청와대 대변인까지 했으니 개천에서 용났다는 표현이 적절합니다.
1급 공무원의 자리 그리 녹녹하게 볼 자리가 아닙니다. 권한과 위상이 어마어마 합니다.
권력은 마약과 같습니다, 한번 맛을 들이면 끊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처음에는 자신의 정치적 선택으로 운 좋게 청와대에 입성했지만,
그에 따른 신분 상승은 또 다른 사적 욕망을 불러일으킵니다.
들리는 이야기로는 자신을 부대변인에서 대변인으로 만들어달라는 요구를 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제가 보기에는 그때 부터, 그녀에게 정치는 개인의 사적 욕망으로 변질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4. 결국, 국회의원이 되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에 편승하여 큰 어려움 없이 국회의원이 되었지만,
국회의원이 되고 나서 특별히 기억나는 활동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몇년전, 굿모닝충청에서 정치사회부 기자로 잠시 활동했을때, [굿피플] 이라는 연재 기사를 게재하면서
최민희 의원님과 인터뷰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최민희 의원께서는 언론 개혁(징벌적 손해배상, 언론사 바우처 지원 등)을 이루지 못한것에 아쉬움을 표명했습니다. 그 법안이 진행되지 못한 것은 민주당 국회의원들의 반대가 있었다고 하더군요.
제가 알기로는 그 반대한 의원중에 고민정 의원도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을 언론 문제에 대해서 별 관심이 없었던 겁니다.
[굿:피플] “총선 후 통과시켰어야 할 언론중재법 무산, 한탄스럽다” < 관련기사링크>
5. 그런데, 어떻게 22대 국회의원에 당선 되었을까?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겁니다. 왜 고민정을 다른 수박과 같이 쳐내지 못했을까 의문이 들겠지만,
일단 다른 의원들에 비하여, 수박의 농도가 높지 않았다는 정무적 판단과
더 큰 수박들을 쳐내는데 집중이 되다보니 상대적으로 신경을 덜 쓰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또 한편으로는 그녀가 구축한 이미지가 나름의 개선 될 수 있는 실날같은 희망도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6. 왜 이재명 대표를 비난할까?
순전히 개인적인 감정입니다. 그 감정은 제가 보기에는 아주 오랜시간 동안 쌓인 감정들일 겁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수박들의 면면을 살펴 보면, 대부분 청와대에서 일한 사람들입니다.
임종석을 비롯하여 전병헌, 윤영찬을 필두로 이낙연 등등은 지속적으로 이재명을 악마화 했습니다.
그들이 악마화 한 이유는 이재명이라는 정치인에 대한 견재이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인간 이재명에 대한 천대와 무시입니다.
이재명의 삶을 무시하고, 이재명의 인성을 왜곡하고, 이재명의 성과를 폄하하고,
그들에게 이재명은 또 다른 윤석열인것입니다.
그냥 싫은 겁니다.
예전에 수많은 국회의원들이 노무현 대통령을 무시했던 것 처럼 말입니다.
7. 그렇다면, 이재명 대표를 비난해서 얻을게 무엇이 있을까요?
기본적으로 이미지로 정치하는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중에 하나는
대중들에게 자신의 본 모습을 들키는 것입니다.
국회의원으로서 기본적으로 가져야할 정치적인 신념, 콘텐츠가 없다는 것을 스스로 알고 있을겁니다.
그러다 보니, 그동안 구축한 이미지에 대한 변신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재명이라는 거물의 정치인과 대립하며, 또 다른 이미지의 변화를 꾀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고민정 의원에게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언론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이슈의 중심에 서는 것입니다.
어쩌면, 바상 계엄이후 언론에서 노출되며 활발하게 활동하는 초재선 의원들에게 강한 적개심과 질투도 느끼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8. 그럼에도 고민정 의원은 억울하다고 생각할겁니다.
국회의원이라는 헌법 기관으로서, 더욱이 언론사에 재직한 자신의 경력을 활용하여,
언제 어디선든 비판적인 시각으로 소수의 의견을 개진 할 수 있다고 본인은 생각할 겁니다.
더욱이 스스로 친문이라고 이야기 할 정도의 정치적 정통성을 가졌음에도,
당원들에게 수박으로 지칭되어 비판과 비난이 줄어 들지 않으니
고민정의 의원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억울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녀가 지속적으로 언론에 노출해서 이재명 대표와 대립각을 세우는 것은,
당원들의 비난과 비판은 언제든지 잠재울 수 있다고 착각하고 있고,
소수의 사람들이 자신을 모략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왜냐 하면, 자신은 투명하고, 합리적인 정치인이라고 생각하고,
여전히 친문 정통 정치인이라고 자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9. 고민정 의원이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마땅히 내세울만한 업적도 없고,
그렇다고 계파를 만들 만큼의 연륜과 융통성이 있는 것도 아니고,
당원들의 강력한 지지가 있는 것도 아니고,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고 수긍하는 태도도 지니지 않은 사람입니다.
더욱이 요근래에 초재선 의원들의 눈에 띄는 활약이 반가울리가 없을겁니다.
그녀는 지금 초조합니다.
그러한 조급함은 결국 현재의 정치 구도에서 본인이 잊혀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으로 확대 되기도 합니다.
(생각해보니, 비상 계엄 이후 고민정 의원이 방송에 나와 무용담을 이야기하는 광경은 보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소리 소문없이 잊혀지면 그는 영원히 정치판에 발을 디딜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다른 직업을 찾는 것 쉽지 않습니다.)
간혹, 고민정 의원이 어리석다고 이야기하는 분들도 있지만,
글쎄요, 제가 보기에는 현재의 상황에서 처절한 자신만의 생존 방식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정도의 깜냥이라는 겁니다.)
10. 그렇다면, 이언주 의원처럼 바뀔수 있을까?
바뀌기 위해서는 뼈를 깎는 성찰이 필요한데,성찰할 만큼의 어려움과 난관을 겪지 않았으니 쉽지 않을겁니다.
더욱이 그녀의 지적 수준과 학습 능력에도 강한 의구심이 듭니다. 그녀가 하는 이야기를 잘 들어보면 금방 이해가 될 겁니다.
생각해보면, 이언주 의원은 참 똑똑한 사람입니다.
11, 지지자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굳이 악플을 달며, 나가라 마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가 그럴 수록, 아마도 더 대립각을 세우며 언론에 등장 할 겁니다.
생각보다 곤조와 고집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녀에게 잊혀질 권리를 주어야 합니다.
그녀에게 무관심은 최고의 악플입니다.
그럼에도, 고민정 의원에게 조언을 한다면
교육위원회 소속으로 알고 있는데, 상임위 활동을 열심히 하기 바랍니다.
교육위원회 만큼 유권자들의 관심있는 아젠다가 많은 곳이 없습니다.
저 같으면, 당장 의대 정원 대책 부터 고등학교 유상교육에 따른 지방교부세 문제, 학교폭력, 기타 등등
당장의 유권자들이 관심 있어하는 이슈를 법제화 할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겠습니다.
왜 그 좋은 아이템을 활용하지 못하는지 안타까울 뿐입니다.
이제 곧, 정권도 바뀔텐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산적한 과제들을 이슈화 해서 일을 좀 하세요.
국회의원으로서 본연의 업무에 매진한다면 조금이나마 정치 생명이 늘어나겠지만,
지금처럼 본연의 업무를 망각한다면, 정치인 고민정은 서서히 잊혀질겁니다.
권력의 맛을 본 사람이 잊혀지는 것 만큼 서러운 일은 없습니다.
혹시라도 학교폭력에 대해 관심이 있으시다면 연락주세요,
제가 도와드릴 용의는 있습니다.
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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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리안
25.03.06 · 117.♡.12.36
권리당원 : 기달려 보셔, 너만큼은 내가 꼬옥 ㅎㅎㅎ -
사사자바람연꽃
25.03.06 · 221.♡.34.113
요즘 보면 정치적 피해자? 코스프레로 내란당 가려는게 아닐까 하는 의심까지 듭니다.
너무 대놓고 수박 잣거리를 하니...
그런 생각이 드네요. -
설설중매
25.03.06 · 211.♡.2.238
곤조=>근성(根性) -
웃웃자오늘도
25.03.06 · 203.♡.4.4
결정적인건,
옛날 얘기하며 떡고물 받아먹을려는 놈들과 어울리며,
뒷방 노인네들에게 사랑받으며,
마치 머라도 된양 그들의 메신저가 된때 일겁니다. -
꿈꿈꾸는식물
25.03.06 · 49.♡.255.32
사람이 형편이 좋을 때 중용과 평정심을 갖는다는 게
얼마나 어렵겠습니까..
당이 누구의 것인지 ,
당심이 어디서 나오는지 항상 살펴야 할텐데
안타깝네요. - 운
운하영웅전설A
25.03.06 · 61.♡.56.29
권력 맛을 본 그 비대위원장도 있죠.
둘 다 '만들어진' 이미지를 가지고 올려쳐서 큰 자리를 줬고
능력을 보여주진 못했죠. - N
NC17
25.03.06 · 218.♡.5.153
박지현류죠. 실력은 없는데 권력은 갖고싶어~~~ -
이이수환
25.03.06 · 222.♡.183.117
문통 팔이 말곤 할 줄 아는 게 없는데 주목은 받고 싶고.. 잠깐 맛보고 있는 권력의 끄트머리는 너무 달콤해 놓을 수 없고.. - 희
희희희희
25.03.06 · 221.♡.238.21
확실히 자기 컨텐츠가 없는 정치인인거 같아요. 야당 포지션에서 뜬구름 잡는 선비질이나 하는데 익숙한 영원한 마이너 민주당 시절에나 어울리는 정치인. -
117287513
25.03.06 · 211.♡.13.71
권리당원들에게 차곡차곡 명분 주고 있는데요 뭘 하든 잘 안될겁니다 앞으로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