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PPP에서 이미 미국을 넘어섰군요

Lv.1 수필 (208.♡.249.100)

2025년 3월 7일 AM 02:38 · 수정됨(14:34)

조회 6,649 공감 0


어지간한 이슈는 따라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좀 충격입니다.

놓치고 있었다는 점에서 하나, 그리고 중국이 이미 미국을 앞선 지표가 있다는 점에서 또 하나요.


이거 보는데 머리가 굉장히 복잡해집니다.

1. 미국 경제가 정말로 빠른 속도로 중국에 따라 잡히고 있는 와중에, 대통령이 트럼프이고 국가를 통으로 마비시키고 있습니다.

2. 중국의 경제는 성장하는데 중국의 정치는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하고 권위주의 독재성만 강화되고 있습니다.

3. 이 혼란의 시기--동시에 기회의 시기--에 한국은 계엄/내란으로 실기하고 있는 거 같이 보이고 팽창하는 중국 경제를 지혜롭게 이용할 생각은 못하고 반중을 신앙처럼 여기는 세력이 여당입니다.


차기 정부는 이를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국내외적으로 할 일은 태산인데 한국의 제2당이 극우화되고 있다는 게 통탄할 일입니다. 국짐은 반드시 해산시켜서 정치를 다시 만들어야 합니다.

경제는, 이재명 대표와 그 참모들을 믿어야겠구요.


댓글 (22)

  • 푸른미르 Lv.1

    25.03.07 · 14.♡.186.98

    중국이 인구빨로 미국을 압도하는 군요
  • T

    TallFescue Lv.1

    25.03.07 · 97.♡.113.104

    산수가 대충 미국 1인이 중국 1인보다 4배 잘 살지 않으면 따이는거죠 인도인보다는 10배 넘게 잘사는거 같은데 중국인보다 4,5배 잘 사냐 하면 그건 애매한거 같습니다
  • 고약상자

    고약상자 Lv.1

    25.03.07 · 192.♡.86.244

    그림에도 적혀있는데요, 2024년 데이터입니다. 즉, 바이든 때 상황이죠. 트럼프 때 상황은 내년 즈음에 나올 겁니다.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3/comment_3236386548_k2aLDxfr_4aa0a33b8027ba6991a208acded6d261fdd658a8.jpg]
    아마 미국이 물가가 많이 오른 상태여서 구매력이 떨어졌을 겁니다.
  • HTTR

    HTTR Lv.1

    25.03.07 · 222.♡.176.229

    물가보정한 PPP를 인구에 곱해서 보정 GDP 만들면 물가 낮고 인구 많은 나라가 앞서겠죠.
    예를들어 인도네시아와 우리나라 달러표시 GDP는 1.4조달러대 1.7조 달러로 우리나라가 앞서지만
    저런 보정에서는 인도네시아가 우리나라보다 33% 더 커지게 되죠.
    함정은 물가와 인구라는 서로 직접 상관이 없는 계수를 꾸겨넣은거라 제대로 경제력을 반영하진 못합니다.
    인도네시아가 대한민국보다 더 경제력이 센 나라라곤 할 수 없잖아요.
  • Saracen

    Saracen Lv.1

    25.03.07 · 24.♡.117.37

    현 경제 시스템 상에서는 중국이 너무 잘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판을 짜기 전에는 중국을 압도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유일하게 따돌리는 방법은 국제적으로 고립을 하거나, 새로운 산업적 패러다임에 접근을 못하게 해야 하는데, 국제적인 고립도 힘들고, 신 산업도 중국은 잘 따라하고 있습니다.

    시진핑의 병크때문에, 중국이 국제적인 위신을 많이 잃고 있었는데, 트럼프가 요즘은 더 악질처럼 보이니 뭐, 시진핑이 만만하게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실제로는 시진핑이 몇배는 더 위험하긴 하지만 말입니다.

    중국이 손재주, 지적 기반, 국민성 뭐든지 딸리는게 없죠. 파트너십을 하면 거의 10중 팔구 파토나는 한국 기업과 달리, 중국 기업은 수십년 파트너십 맺으면서 잘 운영하는 소규모 기업들 많습니다. 중국말고 동남아에도. 무섭죠. 개인적인 능력은 떨어질지 모르나, 끈질김과 생존 본능은 다른 모든 나라 사람들을 압도합니다.
  • 비대면남친

    비대면남친 Lv.1 → Saracen

    25.03.07 · 210.♡.235.3

    마지막 단락은 반대로 알고 있는데 잘 못 알고 있는건가요?
  • Saracen

    Saracen Lv.1 → 비대면남친

    25.03.07 · 24.♡.117.37

    한국 분들이 생각하시는 것과 제가 아는게 다를 겁니다. 저는 약간더 가깝게 들어갈수 있고 (멀리 친척이 있다보니) 중국 이란 나라 자체가 다인종 국가이고, 문화도 다르고, 많은 사람들이 있다보니 TV에서 보여주는, 길거리에서 대변/소변 하는 그런 사람들도 있지만, 전세계 어디던지 자리 잡아서, 결국 상층부로 진출하고, 여의치 않으면 국경을 넘어서 다른 곳으로, 기존 주민들이 반기던 반기지 않던, 생존합니다.

    청나라때 해변소개령을 내려 해변 마을을 다 없애버릴때도, 말레이 반도로 내려가서, 국가의 도움도 없이 거기서 살아 남았죠. 쿠알라 룸푸르가 중국인들이 건설한 도시거든요.

    동남아 화교들 명절때 가족 모임하면 어떤 집들은, 한 6~7개국에서 모입니다. 호주, 뉴질랜드, 미국, 영국, 중국에도 요즘은 많이들 가니까 거기서도 오고. 그러다가 좋은 곳이 생기면 자본력으로 그쪽으로도 진출하거든요. 그러니까 다들 외국어도 잘 하고, 가족간의 결속력도 단단하고, 네트워크도 좋습니다. 한국인들보단 훨씬 일찍 외국 진출을 했으니까, 경험도 많고.
  • 비대면남친

    비대면남친 Lv.1 → Saracen

    25.03.07 · 210.♡.235.3

    파트너십 관련한 질문이었습니다만... 예같은게 있나요? 물론, 다른 이야기도 잘 들었습니다.
  • Saracen

    Saracen Lv.1 → 비대면남친

    25.03.07 · 24.♡.117.37

    예를 들면, Bamboo Network에 대한 이야기도 있구요, (https://sociologiecraiova.ro/revista/wp-content/uploads/2018/12/04.-ȘTEFAN-CIORÎIA-THE-“BAMBOO-NETWORK”-OF-SOUTHEAST-ASIA-AND-ITS-SOCIO-PHILOSOPHICAL-GROUNDS-PP.-41-65.pdf,
    https://www.strategy-business.com/article/9702)

    한국인 블로그로는, https://m.blog.naver.com/dsboo/222236089943

    제 친척도 이웃과 상가 건물을 60년째 같이 소유하고 있는데 안 깨지고 버티는게 용해요. 세대가 바뀌고, 상속도 되고, 이런 저런 일이 많아서 돈도 들어가고, 수입도 바뀌고, 그래도 용케 같이 하더군요.
  • 비대면남친

    비대면남친 Lv.1 → Saracen

    25.03.07 · 210.♡.235.3

    답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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