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팬터 (211.♡.194.140)
2025년 3월 8일 AM 06:28 · 수정됨(03. 09. 08:05)
첫째가 중3인데 7세때까지
엄마, 아빠는 커녕 아~아~
이런 단어 밖에 말을 못할정도라서
걱정이 태산이였습니다. 아빠 엄마랑
눈마주침도 불가능했고 애가 혼자
벽 보고 있거나 싱크대 앞에만 있었다는..
사실 4세때 쯤 이미 소아정신과에서
자폐 스펙트럼 진단도 받았고요.
그거 말고도 선청성 희귀질환을 가지고
있어서 몸도 많이 약합니다.
2세때부터 첫째 데리고 온갖 언어, 놀이치료
센터 다니면서 훈련에 가깝게 케어하면서
사회성은 지금 일반인하고도 차이가
안느껴집니다. 치료센터 측 말로는
극히 드문 케이스라고 할정도로ㅎㅎ
서론이 길었네요.
어제 아이가 방방 뜬 표정으로
가내신 성적표를 들고 왔는데
점수가 꽤 높습니다.
이거 잘하면 자사고도 가능할듯? 싶은 점수
입니다. (참고로 비평준화 지역임)
부랴부랴 와이프랑 급 행복한 고민중인데요.
점수가 자사고 가면 꼴찌할것 같고
그래서 외고나 국제고 정도를 노리고
싶은데 아이는 집앞에 있는 학교로
가고 싶다네요. 아무튼 아들이 대견스럽기도
하고 솔직히 어디 자랑할곳도 없어서
익명의 힘을 빌어 모두앙에 소심하게
자랑 글 좀 남겨봅니다^^
댓글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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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racen
25.03.08 · 24.♡.117.37
자랑스러우시겠어요. 자식 잘 되는게 부모에겐 가장 큰 행복이죠. 아들도 뿌듯할것 같아요. 오늘은 얼룩팬더님이 한떡 쏘는 날인가요? :) -
기기적
→ Saracen
25.03.08 · 211.♡.43.130
닉네임을 다시 한번만 확인해 주십시오. '얼룩팬더'가 아니라 '얼룩팬티'입니다! -
얼얼룩팬터
→ 기적 작성자
25.03.09 · 211.♡.194.140
팬터입니다ㅜㅜ
사실 얼룩팬더라고 지으려다가 오타나서 그냥 사용 중입니다ㅋㅋ -
솔솔고래
25.03.08 · 175.♡.0.55
{emo:damoang-emo-042.gif:100} -
얼얼룩팬터
→ 솔고래 작성자
25.03.09 · 211.♡.194.140
축하 폭죽 감사합니다^^ - 드
드럼행님
25.03.08 · 118.♡.123.194
마음고생 많으셨을텐데 축하드려요 ㅎㅎ -
얼얼룩팬터
→ 드럼행님 작성자
25.03.09 · 211.♡.194.140
당시에 마음 고생했던걸 생각하면 지금도 울컥하네요.ㅎㅎ 와이프랑 둘다 신경도 항시 예민해져 있었던 기억도 나고요. - L
lioncats
25.03.08 · 59.♡.43.199
축하드립니다 -
얼얼룩팬터
→ lioncats 작성자
25.03.09 · 211.♡.194.140
감사합니다^^ -
Mm0dn4r
25.03.08 · 121.♡.144.48
이런 자랑글 너무 좋은데요 {emo:damoang-emo-003.gif: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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