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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멘붕.. 주변에서 다 의욕상실을 보이네요..

간실장
2025.03.08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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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평온하면 주말이.. 내란수괴로 엉망이 되었네요..

이... 검찰 총장이랑 윗대가리들.. 나라를 격랑속으로 끌고 들어가네요..

아.. 짜증만 나고 해서 나가서 술한잔 하고 왔는데..

오늘 따라 가게마다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네요..


울 와이프랑 처제랑 멘붕 와서 뉴스도 보기 싫다 그러고..

다들 허탈함을 말하네요..

다들 힘을 내기를 하겠지만, 오늘 이 사태는 정말이지.. 이해도 안되고..

너무 짜증나고 화만 나네요.. ㅡ.ㅜ;


다음주는 또 어떻게 일을 해야 할지..

저 돼지머리 면상은 또 어떻게 봐야 할지.. 너무 힘듭니다..

30명
댓글 7 / 1 페이지
호랑이2
03.08 22:10
우리 지치지 말아요.
no_profile 하늘비행기
03.08 22:11
하루종일 열받아서 TV 인터넷 안하다  처음으로 앙에 들어 왔어요...ㅠ.ㅠ
no_profile 행시주육
03.08 22:24
저도 가슴이 꽉 막힌 것이...환멸이 느껴집니다.
샤프슈터
03.08 22:28
동생이랑 한잔 하고 왔습니다. 술맛도 기분이 좋아야 맛있지 후다닥 먹고 들어왔네요.. 그래도 오늘만 그러고 내일 부터는 지치지 맙시다!
달과바람
03.08 22:32
집회 중에 소식을 듣고 소름이 돋았지만, 특히 다모앙 분들 곁에 있어서 그랬는지 몰라도 혼자 구석에 있을 때보다 기분이 다르네요.
또, 행진 때는 오히려 더 기운이 나서 앞으로 잘 될 거라는 희망을 가져 봅니다.

답답하긴 합니다만, 시작할 때부터 금방 되리라고 생각지도 않았고, 생각보다 더 한 놈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면 무조건 우리는 이겨낼 수 있습니다.

콜드게임이 되지는 않겠지만, 무조건 이긴 게임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좌절할 필요는 없습니다.
catopia
03.08 22:49
힘은 빠지는데 또 다시 시작해야죠

규칙지키며 싸우자 하니까 룰을 바꿔버리고
정정당당하게 싸우자하니까 반칙쓰고
맨손으로 싸우자 하니까 무장해서 나오고
상식이 안 통해버리니 더 화나는 지점이긴한데
대신 뭔가 오기도 생기긴 하네요
가랑비
03.08 22:53
더 큰 파멸을 부르는, 그들의 악수라고 생각합니다.
이럴수록 더더욱 민주당지키기, 수박과 수박고구마
쳐내기에 강하게 집중하려고 합니다.
큰 일은 못하지만, 댓글로 우리들을 응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