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힘내요. 끝을 향해 잠시 멈추었다 가는 중이라고 생각해봅니다.
낑
낑이깜이 (218.♡.7.103)
2025년 3월 8일 PM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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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말부터 힘이 조금 빠지는 하루를 마감하고 있네요.
악은 선명하고 거침없고, 물불을 가리지 않은 것을 알면서도,
이제 곧 끝이니까 조금만 버티자는 저의 자만심을 다시 상기시키는 날이 되었습니다.
안국동에 모여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를 드리면서
나가야지 하면서도 저의 나태함에 힘을 조금 더 보태지 못해 죄송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법원의 판단을 백번 양보한다 치더라도(향후 형사재판의 존중 차원에서) 검찰의 즉시 항고를 포기하는 것은
직무 유기요, 검찰은 고쳐서 쓸 수 없는 집단임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줬다고 생각합니다.
내란은 아직도 진행중이고,
개헌이니 조기 대선이니 하는 수박고구마 먹는 소리 따위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면서
과정 중에 바뀐 것이라고는 구속에서 불구속으로 변경 되었을 뿐
여전히 진행 중이기에 탄핵이 결정되는 순간까지 좌절보다는 잠시 숨 고르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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