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민들의 사회성 도덕성이 평균적으로 저하된거 같은 느낌...
21stSeptember

Lv.1 21stSeptember (220.♡.189.186)

2025년 3월 9일 AM 08:23 · 수정됨(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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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버스를 타는데

마침 버스가 정류장에 설 타이밍과

제가 뛰지 않아도 정류장 앞에 설 타이밍이

맞는 듯 하더라구요

그래서 조급히 뛰지 않고 걷는 속도 그대로 갔는데

버스가 정류장에서 정차하려는듯 속도를 줄이다가

갑자기 그냥 지나치려 하길래 급하게 손을 흔들어

겨우 제 앞에 버스를 세웠습니다.

그런데 한참을 안열어주고

저를 노려보시다가 열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버스를 타고 카드를 찍는데 계속 위아래를 훑으며

저를 보시길래 저도 계속 쳐다봤는데

그러다 아무말 없이 그냥 출발하시더군요

그리고 버스에 있는데 역시나 사람없는 정류장은

확인도 안하고 무정차...


경기도나 다른 지방 버스면 아직 우선 정차 문화가 정착되지 않은 경우가 많으니

그러려니 하겠는데 

믿고 타던(?) 서울 버스에서 이런 경험을 당하니

좀 당혹스러웠습니다.


그제 어제 일때문인가 일부 무지각한 국민들이

대통령을 보고 아 이래도 되는구나 하는

퇴행적 학습을 하는거 아닌가 싶은

막연한 우려가 드는 아침이네요..ㅠ

댓글 (2)

  • whocares

    whocares Lv.1

    25.03.09 · 211.♡.44.117

    정치가 저모양이 된 영향이 분명 있으리라고 봅니다. 예전엔 눈치라도 보고 착한 척이라도 하던 부류들이, 이젠 그럴 필요조차 없다고 느낄 것 같아요.
  • DavidKim

    DavidKim Lv.1

    25.03.09 · 50.♡.93.146

    윤 집권 이후 온갖 쓰레기들이 자기 정체를 드러내고 있다 보니 그냥 맘속에만 품고 있고 감히 밖으로 표출 못하던 걸 그냥 마구 표현하고 있다고 봅니다. 3.1절에 일장기를 거는 놈이 있지 않나. 지나가는 사람들을 이유없이 테러하는 놈이 있질 않나.. 내란수괴를 감싸고 드는 국회의원들, 장관들, 군 별들, 교회들이 8년전과 비교하면 일체 반성하는 모습 없이 발악을 하다 보니 일단 개인들까지 온통 다 커밍아웃하며 튀어나오니 정신이 혼미할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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