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텔한테는 열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는게 씁쓸합니다.

체포된 이후 온갖 적부심 신청을 남발할 때 저게 되겠나 싶었는데 결국 하나는 되는군요.

검찰이 누군가를 타겟으로 삼아 10건을 기소하면 판사가 한두 개는 유죄를 때려주는 거랑 너무 판박이입니다.

그리고 재판 실제 내용보다 판사의 성향이 더 중요하다는 것도요.

윤석열측이 탄핵 심판에서 엉망으로 변론한 것도, 변론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서인 것 같아요. 판사가 누구냐가 중요하지...

물론 탄핵은 저들 계산대로 안 되리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