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상담하면서 느낀 점__[질병해방] 8장. 암, 고삐 풀린 세포_암세포 조기 발견(Liquid Biopsy)
okdo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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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9일 AM 09:16 · 수정됨(03. 10.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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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미국의 봉쇄전략을 모두 읽었습니다. 오태민 교수의 추천으로 3~4년전에 샀었는데 아침마다 하루에 5쪽씩 읽었습니다. 제가 흥미도가 낮은 역사물이기도 해서 진도가 정말 안나갔습니다. 루틴에 넣고 진행하니 완독을 하게되네요. 나중에 짧은 감상문을 쓰긴하겠지만 제가 마지막장을 덮으면서 느낀 것은 “목적이 중요하다”입니다. 목적이 무너지지 않으면 중간에 전략이나 전술이 비뚤어질 수 있지만 결국에는 도달한다는 겁니다.

현재 트럼프 시대는 예전에도 존재했던 전략인 고립주의가 우세한 시대입니다. 유럽은 독일, 중동은 이스라엘, 동아시아는 일본에게 힘을 실어주고 미국은 무너진 중산층에 집중하려는 움직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바이든도 트럼프가 가던 길을 그대로 갔던 것을 보면 민주당이든 공화당이든 대세는 고립주의인 것 같습니다. 오태민 교수의 추천으로 읽었던 미국의 봉쇄전략을 마무리하고 트럼프 시대의 지정학과 비트코인으로 갈아타야겠습니다. 그전에 호모 사피엔스도 마무리해야하는데 말이죠. ^^


질병 해방


8장. 암, 고삐 풀린 세포_암세포 조기 발견(Liquid Biopsy)

3번째 우리의 무기는 조기 검진입니다. 우리나라는 훌륭한 암검진 제도를 가지고 있죠. 5대암 검진. 최근에는 폐암검진도 추가되어서 저선량흉부폐CT 촬영을 흡연자에 한해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6대암 검진이라고 불러야 합니다. 위, 대장, 유방, 간, 자궁경부암, 폐암 이렇게 말이죠. 위암은 우리나라 헬리코박터 감염율, 간암은 우리나라 B형간염보균자 유병률 때문에 위내시경과 간초음파& AFP 검사는 우리나라 특화 루틴 암검진입니다.


저자는 항암치료가 아무리 발전해도 50년간 전이암의 생존률은 크게 변화없다고 합니다. 빨리 찾는게 장땡인거죠.


대장암을 예로 들면 전이암, 즉 4기 대장암은 FOLFOX regimen 폴폭스요법이라는 세가지 약물을 조합하여도 중위 생존 기간이 약 31.5개월입니다. 하지만 3기 대장암은 똑같은 치료를 받아도 78.5%가 6년 더 생존하고 67%는 10년 뒤에도 생존해있습니다.


전이가 된 암은 이미 암세포가 수백억개에 달합니다. 전이되기전에는 수백만에서 수십억개 가량되구요.


유방암도 마찬가지입니다. HER2 양성 4기 전이성 유방암은 3가지 화학치료를 모두 받고 수술을 받아도 중위 생존기간이 5년입니다. 3cm 미만의 국부적인 HER2양성 유방암은 수술받고 2가지 화학치료를 받아도 7년간 93%가 생존합니다.


미국은 폐암, 유방암, 전립선암, 대장암, 자궁경부암을 중점적으로 접근합니다. 저자는 미국에서 거짓 양성 문제로 전립선암과 유방암검진에 적극적이지 않은 것에 대해서 비판합니다. 우리나라는 과다 검진의 나라이고 미국은 과소 검진의 나라다보니 입장이 다른가 봅니다.


대장암은 미국이나 우리나 현재 상황이 검진을 일찍하자는 추세입니다. 제가 처음 면허를 땄을 때만해도 55세부터 하라고 했었는데 연수강좌에서 어느 순간 45세부터 하라고 하더군요. 대장암 발병률이 비만/당뇨병과 함께 젊은이에게서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40세부터 대장내시경을 권장합니다.


대장내시경을 하는 의사를 잘 골라야 한다고도 이야기합니다. 샘종 발견율이 남성 30%, 여성 20% 가량 되어야 하고 회수시간은 6분 정도는 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우리나라는 흡연자 30년갑 이상 54~74세 사이의 흡연자를 대상으로 2년마다 저선량 흉부CT를 찍습니다. 저자는 모든 사람이 찍어야 한다고 하네요.


심지어 저자는 MRI 영상중 DWI 촬영을 통해서 암검진을 시도하는 것도 생각해봐야 한다고 합니다. 물론 위양성이 너무 높다는 것은 머신 러닝 등으로 해결하면 되지 않을까라고 저자도 건의정도만 합니다.


저자가 이야기하고 싶은 유망받는 액체 생검 이야기를 합니다. 액체 생검은 지난번에 이야기한 대부분의 암 유전자 지도를 완성한 결과가 헛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암세포가 몸에 있으면 암관련 유전자 조각이 혈액에 떠다니게 됩니다. 이를 분석하는 겁니다. 그래서 혈액검사만으로 암검진을 하다보니 액체생검 Liquid Biopsy 이라고 부르는겁니다.


기존 암검진은 영상의학적 검사다보니 최소 1cm은 되어야 진단이 됩니다. 크기가 작으면 진단이 안됩니다. 그래서 의사들이 추적관찰이라는 이야기를 안할 수 없는 겁니다.


초기 암 단계에서 암세포 유리 DNA 중 약 0.01~0.001%를 찾아낸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검사의 장점은 위음성률이 0.5%에 불과합니다. 다시 말해서 이검사가 양성이면 암일 확률이 99.5%에 달한다는 것이죠.


액세생검의 장점은 더 돌연변이가 심한 암세포를 더 잘 잡아냅니다. 그래서 치료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영상의학적 검사, 내시경 검사, DNA 등을 보는 액체생검 등으로 우리는 암을 조기에 발견할 방법을 계속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당뇨병, 뇌졸중/심근경색 등 혈관질환, 암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암의 원인 중 가장 큰 단일 원인은 흡연이고 그 뒤를 당뇨병/비만 등 인슐린/영양이 두번째 원인입니다. 뇌졸중/심근경색도 인슐린/영양 모두 기여하는 것도 확인하였습니다. 마지막 남은 치매도 인슐린/영양이 원인에 크게 기여합니다.


다음에는 치매를 알아보겠습니다.

댓글 (2)

  • 파이프스코티

    파이프스코티 Lv.1

    25.03.09 · 125.♡.230.230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 okdocok

    okdocok Lv.1 → 파이프스코티 작성자

    25.03.10 · 211.♡.99.195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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