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쉽게 씌어진 시
민탱굴

Lv.1 민탱굴 (221.♡.18.124)

2025년 3월 9일 AM 10:51 · 수정됨(17:45)

조회 1,542 공감 0

...

인생은 살기 어렵다는데 

시가 이렇게 쉽게 씌어지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육첩방은 남의 나라 

창밖에 밤비가 속살거리는데, 


등불을 밝혀 어둠을 조곰 내몰고,

시대처럼 올 아침을 기다리는 최후의 나,


나는 나에게 적은 손을 내밀어

눈물과 위안으로 잡는 최초의 악수.



윤동주의 시를 읽으니 위로가 됩니다.

속상하지만 우리 힘내요.

댓글 (10)

  • 삼진에바

    삼진에바 Lv.1

    25.03.09 · 180.♡.148.18

    등불을 밝혀 어둠을 조곰 내몰고

    이 구절 진짜 좋아합니다... 간만에 윤동주님 시집이나 읽어야겠네요.
  • 민탱굴

    민탱굴 Lv.1 → 삼진에바 작성자

    25.03.09 · 221.♡.18.124

    저두요! ㅠㅠ 역사는 계속 반복되네요. 지금은 그대상이 같은 민족이라는게 더슬픕니다.
  • 동시영화

    동시영화 Lv.1

    25.03.09 · 220.♡.114.23

    감사합니다. 시 덕분에 기운이 나네요.

    1연은 수박들, 4연은 우리 민주시민들의 마음 풍경 같습니다.
  • 민탱굴

    민탱굴 Lv.1 → 동시영화 작성자

    25.03.09 · 211.♡.83.32

    {emo:damoang-emo-002.gif:100}
    찰떡비유시네요
  • mongolemongole

    mongolemongole Lv.1

    25.03.09 · 218.♡.3.34

    와 시 좋네요 소개 감사합니다 오늘도 화이팅~
  • 민탱굴

    민탱굴 Lv.1 → mongolemongole 작성자

    25.03.09 · 211.♡.83.32

    화이팅입니다{emo:damoang-air-005.gif:100}
  • 모를뿐

    모를뿐 Lv.1

    25.03.09 · 223.♡.180.104

    {emo:damoang-emo-039.gif:100}
  • 민탱굴

    민탱굴 Lv.1 → 모를뿐 작성자

    25.03.09 · 211.♡.83.32

    {emo:damoang-emo-002.gif:100}{emo:damoang-air-005.gif:100}
  • 사진친구 Lv.1

    25.03.09 · 27.♡.250.173

    눈물과 위안으로 잡는 최초의
    악수
    이 구절을 앙님들께 보냅니다
    우리
    힘을 맞잡아 이 사태를 이겨내요
    힘내요 앙님들
  • 민탱굴

    민탱굴 Lv.1 → 사진친구 작성자

    25.03.09 · 221.♡.18.124

    화이팅!!!{emo:damoang-emo-002.gif: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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