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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론자 아빠가 천국 갔을까요?"…교황 답변 모국서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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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열린눈
작성일 2025.03.09 13:59
3,684 조회
42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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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보면 구교가 신교같고, 개신교가 구교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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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 1 페이지

크리안님의 댓글

작성자 크리안
작성일 03.09 14:00
천주교에 대한 신뢰는 개신교의 수십억배죠

write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writer
작성일 03.09 15:08
@크리안님에게 답글 0x수십억도 0이니
비유가 틀린듯해요!

크리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크리안
작성일 03.09 15:58
@writer님에게 답글 일부의 일부의 일부의 일부의 일부의 일부의 일부의 일부의 일부의 일부의 일부의 일부의 일부의 일부의 일부의 일부의
정상 개신교가 있다고 주장하니
0은 아닌걸로 하시죠 ㅎㅎ

봄이아빠님의 댓글

작성자 봄이아빠
작성일 03.09 14:03
저런 인간에 대한 자애로움이 제가 개신교에서 천주교로 개종을 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Rider_man님의 댓글

작성자 Rider_man
작성일 03.09 14:03
제가 그래서 개신교는..

카톨릭이 타락하고 면죄부를 파는 것을 개혁하기 위해.. 나와선 결국 똑같이 현대에서 면죄부를 팔고 있다고 얘기하고 있죠.
이순신도 지옥에 있다고 하는 집단입니다.  갓 태어나 죽은 아이들도 지옥에 있다고 하던 목사도 있었구요. (제가 직접 들었습니다. 원죄 얘기를 하면서....)

크라카토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크라카토아
작성일 03.09 14:07
@Rider_man님에게 답글 그들이 말하는 그렇게 졸렬한 천국이 과연 천국일까 의심 스럽습니다.

Rider_ma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Rider_man
작성일 03.09 14:08
@크라카토아님에게 답글 제가 그래서 그딴 천국 안간다고 했죠!!!

돌을든남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돌을든남자
작성일 03.09 14:13
@Rider_man님에게 답글 정말 신성 모독인거죠. 자신이 뭐라고 지옥가네 천국가네를 판단하냐라는거죠. 성경에서도 판단은 하나님이 하실일이고 사명자는 사명자의 일을 하라고 나와있죠. 가만 보면 교회마다 면죄부 팔던 시절의 교황이 한명씩 있는듯한 느낌입니다.

Rider_ma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Rider_man
작성일 03.09 14:15
@돌을든남자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아아들이 자기 친구들에게 "예수 안 믿으면 너네 가족 지옥간다"... 라는 저주를 가르치는 곳이죠. 아니 뭔데 타종교, 비종교인에게 저주를 퍼붓는 행위를 하는 건가요??? 그거야말로.. 진정한 "종교탄압"이죠. 자기들이 탄압을 당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우리에게 "종교탄압"을 하고 있는 겁니다.

puplcld님의 댓글

작성자 puplcld
작성일 03.09 14:18
눈이 뜨끈합니다.
개신교인이지만 제가 믿는 신께서는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로 천국과 지옥을
가르실 분이 아니라고 압니다.

서로 사랑하고 평화롭게 지내는 일이
신이 인간을 보실 때 가질 기준입니다.

논외지만
그리고 전광훈은 지옥에 떨어져야 합니다.

다시머리에꽃을님의 댓글

작성일 03.09 14:21
구약에서는 불신지옥 이었을지 모르겠으나.. 신약에서는 좀 다르죠
구약의 기독교가 심판의 종교였다면 신약의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입니다 (구약은 우상숭배하거나 여호와의 말씀을 안따르면 멸망시키고 다 죽여버리는 종교라면.. 신약은 여호와를 굳건히 믿는 소위 목사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나라에 들지 못한다고 합니다. 믿음보다는 오히려 행동으로 증거하라 하시고요..)

사실상 구약과 신약은 전혀 다른 종교라도 봐도 다름 없다 보고요 (개인적으로 구약성서는 진경에서 빠지야 한다 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개신교는 유난히 구약을 강조하고 그것을 통해 신도들을 협박하고 공포로 영업합니다

만약 예수님이 이시대에 오셨다면.. 지금 우리나라 목사들은 성전에서 장사하며 도적들의 소굴로 만들었다고 채찍으로 쳐맞았을 것입니다

박스엔님의 댓글

작성자 박스엔
작성일 03.09 14:24
눈시울이 뜨거워질정도로 감동적이네요

KarlMarx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KarlMarx
작성일 03.09 14:25
이 분은 카톨릭의 본질, 나아가 종교의 본질을 아는 분이십니다. 권위라면 질색을 하는 반골 기질을 가지고 태어난 제가 교황 성하께 무한한 존경심을 보내는 것은 바로 이러한 것에서 연유합니다.

Endwl님의 댓글

작성자 Endwl
작성일 03.09 14:32
개신교인이지만 이럴때는 천주교가 진리같습니다.

moho님의 댓글

작성자 moho
작성일 03.09 14:32
1960년대 열린 2차 바티칸 공의회를 통해 타종교인과 비종교인들도 본인의 행위와 그 행위를 판단하는 신의 뜻에 따라 구원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죠.
그리고 이전부터 그런 개념이 있어서 '연옥'이 그런 사람들이 있는 곳이고 거기서 하기 나름으로 천국으로 갈 수도 있고 못 갈 수도 있다고 하죠.

클스님의 댓글

작성자 클스
작성일 03.09 14:42
신부를 양성하는 카톨릭대에서 높은 직위를 갖고 계시던 제가 아는 신부님도 같은 얘길 하시더군요.

구름처럼바람처럼님의 댓글

작성일 03.09 14:53
예수님이 오심으로 해서 신약이니, 신약을 따르는 것이 기독교인들이 할 일입니다. 예수의 가르침을 이행하지 않고, 십일조 헌금을 사유 재산으로 생각하는 사악한 극한 자본주의자 사탄 개 먹사들의 사기 언행에 동참하는 자는 진정한 기독교인이 아니라 사탄을 숭배하는 자에 지나지 않습니다. 하나님 나라에 절대 들어가지 못합니다.

writer님의 댓글

작성자 writer
작성일 03.09 15:11
신은 있을지 모르지만 종교는 인간이 만들었습니다.
신, 자연의 물리법칙을 초월하는 존재라면 쪼잔하게 자기를 믿고 말고를 크게 신경쓸것같진 않습니다.

자신이 만들어낸 법칙 안에서 최대한의 이로운점을 발견하고 실행하는 존재를 가여워 여길것은 같네요.

세이투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세이투미
작성일 03.09 15:25
" 세속적으로 주교요, 사제요, 추기경이요, 교황일 수 있지만,
십자가를 지고 가지 않는다면, 우리는 주님의 진정한 제자는 될 수 없다.

진정한 권위는 봉사라는 사실을 결코 잊지 말자.
아주 가난하고, 약하고,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는 사람들을 끌어안아야 한다 "

제가 가장 좋아하는 교황님의 말씀입니다

황명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황명필
작성일 03.09 16:46
제가 어렸을 때 교회에도 가보고 성당에도 가본 후 성당을 다니기로 결정한 이유입니다.

천주교는 비록 그가 무신론자였더라도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어 하느님을 기쁘게 했다면 천당에 갈 수 있다고 하죠.

당시 우리나라에 개신교가 들어온지 100년, 천주교 200년이었기에… 세종대왕, 이순신장군, 우리 증조 할아버지 등 당시에 교회가 없었기 때문에 위로 다 지옥에 가야하는 이유를 찾을 수 없었던 저는 성당으로 향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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