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박선영-정형식 라인이 신경 쓰이네요.

그루

2025.03.09 14:57

2,418

윤이 탄핵 직전에 다급하게 박선영을 진화위원장에

알박기로 박아 넣은 것..

이건 뭐 누가 봐도 정형식을 염두한 거겠죠.

굳이 헌재나 정형식을 압박하겠다는 것까진 아니더라도

더구나 이제 석방까지 된 마당에 어떤식으로든

연락을 시도할 가능성은 높은 상황이죠.

그럼 서로간의 연락을 통해 헌재 내부 분위기나

기류는 얼마든지 공유가 가능한 거 아닐까 싶어요.

솔직히 헌재 기류가 탄핵 인용같으니

굳이 헌재 선고 일주일 앞두고

법원이 석방 취소 인용해서 분위기 반전 시도하고

검찰이 즉시 항고 포기로 발맞춘 거 아닌가싶은

그런 뻘생각도 들고..

솔직히 포고령 1호, 국회 침탈, 선관위 점거 등

탄핵 사유는 차고도 넘칩니다만

저 셋 간의 커넥션이 그냥 좀 찜찜하네요.

18명

댓글 9 / 1 페이지

moho

03.09 14:59

반대 1 혹은 2는 정배라고 생각합니다.

풍압

03.09 15:05

저들의 결심에 우연이란 없습니다.
다 치밀한 설계이죠.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합니다.

다시머리에꽃을

03.09 15:07

아마 헌재 판사들에게 엄청난 회유와 협박이 진행돠고 있으리라 봅니다

슈퍼식스

03.09 15:08

이 건은 인용이든 기각이든 8대0으로 나와야 할 건입니다. 정형식 개인은 다른 생각 갖고 있다 해도 실제 손 들고 반대 의견을
내지는 못했을 것 같네요. 그랬다면 평의가 두 번으로 끝날 게 아니라 더 이어졌을 테고요. 3월17일까지 일정 비운 건 다음 주에는 평결 내린다는 것인데 의견이 정리가 안 되면 날을 못 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