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슘봉 나잇] 주말을 마무리하는 고양이 슘봉이.jpgif
노래쟁이s

Lv.1 노래쟁이s (121.♡.3.57)

2025년 3월 9일 PM 11:13 · 수정됨(03. 1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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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씨가 참 좋았습니다.


느즈막히 일어나서, 슘봉이 약 챙겨주고,

빨래도 돌리고, 커피도 한 잔 마시고,

쇼파에 누워 꾸벅거리기도 하고,

잠시 드라이브도 다녀왔습니다.


내 일상은 이렇게 평화롭고 싶은데,

오후 2시 조금 넘어 온 문자를 보고는 또 마음 한켠이 시리고 혈압은 상승하고 그렇습니다.



법으로 밥 벌어먹고 사는 저들이,

누구보다 법을 중요시 해야 할 저들이,

법을 개ㅈ으로 보는 모습을 보면서,

전례없던 해석을 통해 국민들을 개ㄷㅈ로 보는 모습을 보면서,


내란 세력과의 싸움 끝에 거머쥐는 승리라는 것이, 생각했던 것 만큼 쉬이 오는게 아니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렇다면,

그들과의 싸움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쿠션에 누워있는 대봉이에게 집사가 접근합니다.


자는 듯 평화롭게 눈을 감고 있던 대봉이의 눈이 떠지고,

긴장하는 듯한 표정이 역력합니다.








대봉이에게 '집사는 생각보다 위험한 짐승이 아니야.' 하고 잠시 냄새를 맡게 해준 뒤,

대봉이의 급소(귀 뒤)를 공략합니다.


대봉이의 반응이 아주 즉각적입니다. ㅋㅋㅋ








대봉이는 떡실신하려는 정신머리를 꽉 움켜잡으며,

집사에게 절대 넘어가지 않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보여주는 듯 합니다.










대봉이를 녹이려는 집사와,

쉬이 녹지않으려는 대봉이의 한 판 대결..!!









적당히 녹았겠지...

생각하고 대봉이의 배를 공략해보았지만,


다음 기회를 기약할 수 밖에 없었읍니다.

(자세히 보시면, 이미 대봉이가 그린 기린그림 기린이 집사의 손등에 낭자합니다. 뭐래는거야 ㄷㄷㄷ)







뒤통수를 치려던 집사의 마음을 들키지 않기 위해,

낚싯대로 대봉이의 마음을 홀려봅니다.










하지만,

이미 집사의 흑심을 간파한 대봉이는 적극적으로 반응해주지 않았읍니다. 😭









놀거 다 놀고 편하게 누운 대봉이









대봉이 : 집사, 이젠 그만 쉬게 두라옹... 귀 뒤를 더이상 허락하지 않겠댜옹...



집사도 대봉이를 위한 도화지(대충 집사 손등이라는 말)를 깨끗히 하기 위해,

대봉이와의 전략적 휴전 협정을 체결합니다.










슈미의 등에 털이 뭉친 곳이 곳곳에 있어서,

등에 털을 정리하는 김에 밀수 있는 만큼 좀 밀어주었습니다.


머리만 큰 사자가 되었읍니다. ㅎㅎㅎ







많이 야위어버린 슈미

숨 쉴 때 마다 갈비뼈가 훤히 드러나보입니다.


슈미의 몸무게는 아프기 전 3.6kg → 제일 아팠을 때 2.9kg → 이후 약 3.3kg까지 쪘다가 → 현재 3.05kg ~ 3.1kg 사이를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좀 더 먹는 것에 신경을 써줘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봉이는, 거실에서는 저 쿠션 위에 누워있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 듯 합니다.









이바라.. 이바라 이거.. 또 잡니다.









언제까지 저리 잠만 잘셈인지...









대봉이 : 집사, 티비 돌리지마라옹.. 나 대봉 안쟌다옹..!!










화장실 갔다가, 침대로 올라오는 대봉이 ㅎㅎㅎㅎ









슈미가 여집사님의 무릎 위에 올라왔읍니다.








아닛.. 슈미가 배를 까뒤집고 누웠읍니다.


이런 무방비 상태는 그냥 넘어갈 수 없읍니다.









ㅎㅎㅎㅎ 무방비가 된 슈미의 젤리를 공략할 절호의 기회입니다.









쫄깃쫄깃(?)해보이는 복숭아맛 마이구미 ♡

삼쵼 고모 이모들에게도 보드라운 슈미의 젤리 감촉이 랜선으로나마 전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슘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평화로웠어야할 주말 동안 내란세력으로 인해서 여전히 우리는 전투를 해야하는 상황이 되었댜옹.. 분명 날씨는 봄이 오고 있는 것 같지만 아직 우리나라에는 봄이 오지 않는 것 같다던 키세스 전사의 인터뷰.. 어둠이 짙은 상황이지만 반드시 새벽은 온다는 잼대표의 말..

지치지 않고 끝까지 달려서 이 마라톤에서의 승자는 반드시 우리가 될거댜옹..!


이 나라의 법치가 바로 서있음을,

이번 주에 꼭 확인하고, 우리는 또 다음 단계로 넘어갈 것이댜옹!!

쌓인 피로를 푸시는 밤이 되기를 우리 슘봉이가 기원한댜옹..♡




오늘도 경복궁 앞으로 달려가주신,

삼촌 고모 이모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슘봉 나잇 ♡

댓글 (18)

  • L

    lioncats Lv.1

    25.03.09 · 122.♡.172.80

    녹아내린 슘봉이 넘 귀엽다옹
  • 노래쟁이s

    노래쟁이s Lv.1 → lioncats 작성자

    25.03.10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3/comment_2041905977_6YMaXjgz_d8d597ce7ce0c1751682e7e01d1c6fbe450e6a73.jpg]
    슈미 : lioncats 삼쵸온~ 여기가 무릉도원이 확실하댜옹.. 됻타옹..🦁😍
  • 무명

    무명 Lv.1

    25.03.09 · 221.♡.236.131

    슘봉 굿~나잇 {emo:damoang-emo-010.gif:30}
  • 노래쟁이s

    노래쟁이s Lv.1 → 무명 작성자

    25.03.10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3/comment_2041905977_w3MtKUF1_3172e1aefe475173c014b8338f72848913559f0b.jpg]
    슘봉이 : 사랑하는 무명 삼쵸온~! 좋은 밤 되시라냥..🦁❤️🐯😍
  • kita

    kita Lv.1

    25.03.09 · 119.♡.237.81

    쫄봉아 삼촌헌테는 마음껏 그림 그려도 된다~
  • 노래쟁이s

    노래쟁이s Lv.1 → kita 작성자

    25.03.10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3/comment_2041905977_oKC24aZX_613a02c41bdedb1a398e3a2d3a13bcaa8f1ed8ad.jpg]
    대봉이 : kita 삼쵼~~! 안된댜옹..! 정신차려보면 갑자기 나도 모르게 완성되어있는 그림이 생기는게 무섭댜옹.. 🐯🐯 삼촌에게 그럴 순 없댜옹..🐯😍
  • 시커먼사각

    시커먼사각 Lv.1

    25.03.09 · 61.♡.112.12

  • 노래쟁이s

    노래쟁이s Lv.1 → 시커먼사각 작성자

    25.03.10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3/comment_2041905977_dkKXBSmU_2773700cadb4ee0333766d3abc3cbcb3913c6642.jpg]
    슘봉이 : 시커먼사각 삼쵼~! 잘 드시고 푹 쉬시면서 얼른 쾌유하시기를 우리 슘봉이가 기도 드린댜옹..🦁❤️🐯😍 자장가 올려주셔서 감사하댜옹..❤️
  • M

    Monster_with_me Lv.1

    25.03.09 · 5.♡.250.192

    내 심장 돌리도!!!
    {emo:onion-001.gif:100}
  • 노래쟁이s

    노래쟁이s Lv.1 → Monster_with_me 작성자

    25.03.10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3/comment_2041905977_3k8DEBqK_b66312a5c436538a762aa710c87517f7ac26e82c.jpg]
    슘봉요원 : 바다와커피 삼쵼~~! 방갑땨옹..😍🦁❤️🐯 우리 작전 수행 중이니 잠시만 기다려달라옹..! 곧 돌려드리겠댜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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