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경기가 안좋은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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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gg

작성일
2025.03.1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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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온라인 쇼핑 시장 규모는 매년 커지고 커지고 또 커지고 있습니다.
알리,테무가 들어왔고 그럼에도 쿠팡과 네이버 쇼핑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있죠
해외직구 거래액도 역대 최대 기록이고요
해외여행 출국자 수와 소비액도 가뿐히 역대 최대입니다
한국사람들의 미국 주식 투자액이 140조가 넘습니다
작년 기록들인데 올해도 또 모조리 경신할겁니다.
제가 보기에 한국인들은 역대 최고로 소비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다만 내수경제라는 통계에는 저것들이 온전히 잡히지 않겠죠
단순히 오프라인 상황만 보고 소비경기가 안좋다, 내수경기가 안좋다 하기엔 그냥 사람들의 소비패턴이 온라인과 해외로 바뀐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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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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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nki님의 댓글
작성자
Nunki

작성일
03.10 18:12
감소한 수치만큼 다른 쪽이 증가한게 맞다면야 대체한거라고 할 수 있겠지만, 증가폭보다 감소폭이 더 크다면 그렇게 볼 수 없겠지요.
ruler님의 댓글
작성자
ruler

작성일
03.10 18:15
그렇게 해석하는게 맞을수도 있겠지만, 그렇게만은 볼수 없죠, 오프라인 소비가 온라인으로 넘어갔다는건 오프라인 매장의 불황이고, 그 불황은 자영업들의 소비 침체로 이어지는거구요.. 투자 또한 개미를 포함한 국내 투자자들의 돈이 해외로 유입된다는 뜻이니 그만큼 국내 기업들의 투자와 안정성이 떨어진다는거구요..그에 따라 그 끝에는 취업률까지 영향을 미치는걸테구요..
늘어난게 아니라 옮겨간거고, 그 이동으로 인해 시장 분위기가 더 안좋아지고 있는게 맞죠..
단순 수치로만 보면 안되요..온라인으로의 소비 이동은 단순한 편의성 때문만은 아닙니다.
늘어난게 아니라 옮겨간거고, 그 이동으로 인해 시장 분위기가 더 안좋아지고 있는게 맞죠..
단순 수치로만 보면 안되요..온라인으로의 소비 이동은 단순한 편의성 때문만은 아닙니다.
쿨캣님의 댓글
작성자
쿨캣

작성일
03.10 18:17
작년부터 폐업하거나 폐업하여 업종변경 후 신규로 들어오는 가게가 많아졌습니다.
일단 주위에만 봐도, 외식보다 식자재를 인터넷이나 대형 마트에서 구매해서 집에서 먹는 분위기입니다.
저만 하더라도, 지난 주말에 차량 계약하고 이것저것 하려고 했는데 굥 구속취소 뉴스보고 마음이 뚝 끊겼습니다.
점점 소비심리가 위축된게 맞아요.
일단 주위에만 봐도, 외식보다 식자재를 인터넷이나 대형 마트에서 구매해서 집에서 먹는 분위기입니다.
저만 하더라도, 지난 주말에 차량 계약하고 이것저것 하려고 했는데 굥 구속취소 뉴스보고 마음이 뚝 끊겼습니다.
점점 소비심리가 위축된게 맞아요.
모두들행운을빌어요님의 댓글
작성자
모두들행운을빌어요

작성일
03.10 18:30
양극화가 더 심해져서 그랗게 보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주식의 경우에 국장 버리고 미장 올인하신 분들은 꽤 짭짤하게 버신분들 많을겁니다.
그런데 돈이 돈을버는 재테크 하시는 분들 말고 직접 몸으로 뛰는 자영업자들은 체감경기가 그다지 좋은것은 아닌거 같네요. 저만해도 가급적이면 불필요한 소비는 계속 쳐내고 있는 상황이라.. 그래도 그동안 물가가 워낙 많이 올라서 그래도 크게 절약된다는 느낌은 없네요.
그런데 돈이 돈을버는 재테크 하시는 분들 말고 직접 몸으로 뛰는 자영업자들은 체감경기가 그다지 좋은것은 아닌거 같네요. 저만해도 가급적이면 불필요한 소비는 계속 쳐내고 있는 상황이라.. 그래도 그동안 물가가 워낙 많이 올라서 그래도 크게 절약된다는 느낌은 없네요.
아리니아빠님의 댓글
작성자
아리니아빠

작성일
03.10 18:30
알리, 테무 이용자 증가는 아무래도 국내 쇼핑몰 보다 싸게 살 수 있으니 한 푼이라도 아껴 보려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그런게 아닐까 합니다.
금전적 여유가 있다면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집 근처 마트나 소매점에서 구매를 하겠죠.
금전적 여유가 있다면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집 근처 마트나 소매점에서 구매를 하겠죠.
고슷케이님의 댓글
작성자
고슷케이

작성일
03.10 19:25
쿠팡, 알리, 테무 같은 외국유통업체들 때문에 우리나라의 실질적인 국민경제는 더 파탄날 껍니다. 물론 파탄나는 건 보통의 사람들이겠지만요.
보리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