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복궁집회에 2찍여친 데려간 후기입니다
페이지 정보

본문
먼저 후기를 남겨달라는 분이 계셔셔
남깁니다
어제 7시 10분쯤 도착했습니다
"오빠 사람이 왜 이렇게 많아?"
"이분들도 3시간전에 문자받고 공지받고 온 시민들이야"
참고로 전 광진을 고민정 분탕녀의 지역민이자 권리당원입니다
여자친구는 제가 목청껏 윤석열파면 심우정 탄핵외쳐도 꿈쩍도 안하더라고요
"이 사람들좀 봐, 이분들은 돈 일당받고 온 사람들이 아니라, 민주 시민으로서 나라걱정에서 온분들이야"
이렇게 말했더니
"어머 지금 전광판에 나온 사람이 이재명이야? 이분도 집회왔나보네 신기하다" 이런식으로 말을 돌리더군요
그리고 8시가 넘어가자 엄청난 인파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여친이" 이분들은 쉬는날에도 이렇게 모이신대? 대단하다" 이러더군요
그리고 안국역까지 같이 행진했습니다
그리고 집에와서 맥주한잔했어요
"그래서 오늘보고 느낀거 있어?"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2찍인 여친이 이렇게 말하더군요
"난 부모님도 보수고, 정치에 관심없어서 부모님 하라는대로 투표만 했어. 근데 나 스스로 공부좀 해야겠네 오빠가 왜 집회에 매번 나간줄 알거같긴해, 근데 나한테 시간만 조금줘 윤석열도 싫은데 이재명도 아직은 믿음이 안가서.."
참고로 여친과 전 10살 차이입니다
전44. 여친34. 나이차이가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생각하는것도 다르고 아직은 멀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여자친구 친구들도 2찍들도 많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더 열심히 설득을 했어요
혹여라도 여친이 민주시민이 되고 깨어난다면
친구들에게 전파해줄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이재명대표님이 어떤분인지, 얼마나 언론과 윤석열이 핏박하는지, 그리고 그들은 왜 이재명을 두려워하는지요
결국 확신히 밭갈이는 성공못했지만 내일 집회 다시 나가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여친은 선약이 있었어서 저 혼자가려합니다
제가 느낀건, 제 여친처럼 정치에 아무것도 모르는분들은 우파인 언론들과 부모님의 영향이 큰거같아요 빨리 이재명 대표님이 대통령이 되셔셔언론개혁, 검찰 다 개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열싱히 지인들밭갈이 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강튜브님의 댓글의 댓글
정치때문에 고만좀 싸웠으면 좋겠네요
엘지다님의 댓글

10살 차이... + 집회 후 집에서 맥주 한 잔...
경찰 아저씨 여기요 여기

Mediapunta님의 댓글

6미리님의 댓글

근데 저도 10살 차이라는 말에 이미 관심이 없어졌습니다. ㅎㅎㅎㅎ
6미리님의 댓글의 댓글
아몬드사탕님의 댓글

읽는 중 : 여친분이 좋은 분이네..
다 읽고 : 10…살 어린…좋은….분…
떡검님의 댓글

세금 두배로 더 내시고, 윤쓰레기 탄핵되는 날까지 집회 계속 나가심 되죠…뭐…ㅋ
(아이고 배야!)
래비티님의 댓글

응원합니다

우리 다모앙에 더쿠발 이재명 대표 정리글 스크랩해놨는데 못 찾겠네요.
디씨 이재명 갤러리 정리글도 괜찮았던 기억에 공유합니다 화이팅!
https://m.dcinside.com/board/leejaemyung/79726
HTTR님의 댓글

나중에 잘 되서 결혼하시더라도 처가집 가시면 울화병 나실지도 몰라요..
마티스님의 댓글

따라서,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공부도 해야 하죠.
고로, @한강튜브 님은 대단한 일을 하시는 겁니다.
그리고, 열살 차이라뇨..... 이건 너무....
brizelo님의 댓글

악마화가 너무 심해서 박 화백이 총대를 멨습니다.
이거 보시면 많은 오해가 풀릴 것이라 생각됩니다.
순후추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