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가는 사람들이 많이 줄었다더니 cgv 어렵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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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눈

작성일
2025.03.1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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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0원 ~ 15,000원 하는 티켓값이 비싸긴 한데.. 이런 기사도 있는거 보면 그냥 차라리 할인을 다 없애고 조조 9천원, 일반 11,000원 정도만 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멀티플렉스 3사가 출혈경쟁으로 할인을 남발하면서 객단가 자체가 낮아졌다는 것이다. 객단가는 관객 한 명당 평균 관람요금이다. 매출을 관객 수로 나눠 구한다. 이 객단가에서 부가가치세(10%)와 입장권부과금(3%)을 제외한 금액을 극장과 투자·배급사가 반씩 나눠 갖는다.
현재 일반 관람요금은 1만5000원이지만, 객단가는 1만원 아래로 떨어졌다. 이 대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객단가는 2021년 9657원에서 2022년 1만285원, 지난해 1만80원으로 상승했으나 올해는 9768원으로 내려왔다. 월별로 보면 지난해 6월 9992원으로 1만원선이 깨진 데 이어 11월에는 9579원까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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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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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자A님의 댓글
작성자
영자A

작성일
03.11 14:37
걍 극장도 이코버젼 프리미엄버젼 나눴으면ㅋㅋㅋ
이코는한 광고 30분 틀어주는거죠 -.-ㅋㅋㅋㅋ
야구장처럼 음료팔러 돌아다니고
이코는한 광고 30분 틀어주는거죠 -.-ㅋㅋㅋㅋ
야구장처럼 음료팔러 돌아다니고
꼬man님의 댓글
작성자
꼬man

작성일
03.11 14:39
극장이 한때 서민들의 유일한 문화공간이었었는데 말이죠..
티켓값을 갑자기 너무 터무니 없이 올려서 진짜 매니아층 아니면 못 가게 만든 것도 한 몫 했을것 같아요.
사내에 전문가들이 많을 텐데 이런 상황을 예측 못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티켓값을 갑자기 너무 터무니 없이 올려서 진짜 매니아층 아니면 못 가게 만든 것도 한 몫 했을것 같아요.
사내에 전문가들이 많을 텐데 이런 상황을 예측 못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케이건님의 댓글
작성자
케이건

작성일
03.11 14:45
가격 때문인지 OTT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굳이 영화관에 갈 필요성을 못 느껴요
예전에는 그래도 저렴한 가격 때문에 여가 시간에 혼자서라도 영화보러 갔었거든요..
이제는 마음먹고 가야 하는 곳이 되서.. 굳이 혼자서는 안 갑니다.
예전에는 그래도 저렴한 가격 때문에 여가 시간에 혼자서라도 영화보러 갔었거든요..
이제는 마음먹고 가야 하는 곳이 되서.. 굳이 혼자서는 안 갑니다.
sCloud님의 댓글
작성자
sCloud

작성일
03.11 14:47
굳이 볼 만한 영화가 없어도 가족 외식 겸해서 한 달에 1~2번 씩은 다녔는데 가격이 오른 후엔 돈 아깝게 이걸 봐야 돼나?란 가성비 면에서 손해 보는 느낌이 들어 잘 안 가게 되더근요.
PEPSIMAN님의 댓글
작성자
PEPSIMAN

작성일
03.11 14:52
초기 상영 메리트 없으면 안갈꺼 같아요.
집에서 프로젝터로 보는거보다 딱히 장점을 못찾겠네요.
같은 값에 넷플에서 개봉만 해도 안갈것 같습니다.
집에서 프로젝터로 보는거보다 딱히 장점을 못찾겠네요.
같은 값에 넷플에서 개봉만 해도 안갈것 같습니다.
Jamesvond_k님의 댓글
작성자
Jamesvond_k

작성일
03.11 14:52
극장광고도 관객이 있어야 하는데. 인당 15,000원씩 티켓값이 되어 버리니 극장갈 이유가 없어지네요 4인가족이면 티켓+ 식음료 기본이 10만원입니다. 거기다 주차비는 따로 받는경우도 많고.
셀빅아이님의 댓글
작성자
셀빅아이

작성일
03.11 14:53
비싼것도 그런데, 최근 시국이 시국인지라 사람들이 더 없습니다.
경기도 안좋구요.
저도 영화보러 갈맛이 안나는데, 할인 쿠폰 기한 때문에 억지로 시간내서 가봤을 정도네요.
가격도 처음에 1.5만원으로 올렸을 땐 가격저항에 안가게 되었는데,
최근 물가가 많이 오르고, 각종 할인으로 1만원 내외로 볼 수 있으니 나름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영화 집중도 때문에 극장이 계속 존속해줬으면 하는데, 제가 봐도 너무 사람이 없어서 유지가 될까? 할 정도네요.
경기도 안좋구요.
저도 영화보러 갈맛이 안나는데, 할인 쿠폰 기한 때문에 억지로 시간내서 가봤을 정도네요.
가격도 처음에 1.5만원으로 올렸을 땐 가격저항에 안가게 되었는데,
최근 물가가 많이 오르고, 각종 할인으로 1만원 내외로 볼 수 있으니 나름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영화 집중도 때문에 극장이 계속 존속해줬으면 하는데, 제가 봐도 너무 사람이 없어서 유지가 될까? 할 정도네요.
이카루스님의 댓글
작성자
이카루스

작성일
03.11 14:54
cgv가 어려운건 터키에서 실패한것도 크죠...
영화산업이 어려운건 맞는데 지들이 투자 실패 하고 국내 티켓값 올렸다고 말이 좀 있었습니다.
영화산업이 어려운건 맞는데 지들이 투자 실패 하고 국내 티켓값 올렸다고 말이 좀 있었습니다.
원주니님의 댓글
작성자
원주니

작성일
03.11 15:10
큰 티비 보급.. 빔 프로젝터도 많이 보급되서 큰 화면에 대한 욕구가 적어진 것도 있을거구요..
예전에 저희집 65인치 지르게 된게 극장에서 뒷자리에서 자꾸 발로 차서 짜증난 와이프가 지르자고 해서였죠
빔프로젝터는 이사하면서 질렀구요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보는게 확실히 더 좋기는 합니다
그리고 컨텐츠가.. 넷플릭스를 중심으로 한 OTT 드라마나 영화의 퀄리티가 상당해져서 완성도가 떨어지는 영화들은 비비기가 어려워졌죠
거기에 과거보다는 문화적으로 박물관이나 관람을 할만한 곳들 구경할만한 것들이 여기저기 많아지기도 했죠
야구장을 간다거나 같이 운동하거나 클라이밍 같은거나 스크린골프도 있고 뭐 여러가지가 과거에 비해서 많아졌죠
어두컴컴한 곳에서 영화 보느니 그냥 어디 놀러 가는게 좋다고도 봅니다
그리고 지금 경기가 정말 너무 좋지 않은데 영화 티켓 비용이 너무 올라서 그 돈이면이 됐죠..
무엇보다 재밌는 영화가 없는게 가장 크지 않나 싶습니다
재밌다는 입소문이 나면 비싸도 사람들이 가서 보는데 볼만한게 없는거 같기도 합니다
거기에 시국이 영 좋지가 않아선지 보고 싶은 욕구도 별로 안 생기는것도 있는듯 합니다
뭔가 문화적으로도 현재 나라 모양처럼 침체기가 온 것 같네요
예전에 저희집 65인치 지르게 된게 극장에서 뒷자리에서 자꾸 발로 차서 짜증난 와이프가 지르자고 해서였죠
빔프로젝터는 이사하면서 질렀구요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보는게 확실히 더 좋기는 합니다
그리고 컨텐츠가.. 넷플릭스를 중심으로 한 OTT 드라마나 영화의 퀄리티가 상당해져서 완성도가 떨어지는 영화들은 비비기가 어려워졌죠
거기에 과거보다는 문화적으로 박물관이나 관람을 할만한 곳들 구경할만한 것들이 여기저기 많아지기도 했죠
야구장을 간다거나 같이 운동하거나 클라이밍 같은거나 스크린골프도 있고 뭐 여러가지가 과거에 비해서 많아졌죠
어두컴컴한 곳에서 영화 보느니 그냥 어디 놀러 가는게 좋다고도 봅니다
그리고 지금 경기가 정말 너무 좋지 않은데 영화 티켓 비용이 너무 올라서 그 돈이면이 됐죠..
무엇보다 재밌는 영화가 없는게 가장 크지 않나 싶습니다
재밌다는 입소문이 나면 비싸도 사람들이 가서 보는데 볼만한게 없는거 같기도 합니다
거기에 시국이 영 좋지가 않아선지 보고 싶은 욕구도 별로 안 생기는것도 있는듯 합니다
뭔가 문화적으로도 현재 나라 모양처럼 침체기가 온 것 같네요
風雲님의 댓글
작성자
風雲

작성일
03.11 15:20
이사오고 티비 바꾼 뒤로는 극장가고싶은 생각이 안들더라고요. 조금만 기다리면 OTT 나오고 티켓 가격도 비싼거 같고요. 무엇보다 극장가면 앞좌석 스트레스와 소음때문에 가기 싫어집니다.
달랑님의 댓글
작성자
달랑

작성일
03.11 15:21
pc방이 요금이 아닌 음식판매 등으로 수입을 낸다죠.
극장도 요금 내려서 사람을 유인하고, 다른 유료 서비스-여기가 극장인지 애매할 정도-를 좀더 곁들일 궁리 하는게 어쩌려나요.
안 되면 변해야죠.
극장도 요금 내려서 사람을 유인하고, 다른 유료 서비스-여기가 극장인지 애매할 정도-를 좀더 곁들일 궁리 하는게 어쩌려나요.
안 되면 변해야죠.
SUNGFABIO님의 댓글
작성자
SUNGFABIO

작성일
03.11 16:01
스트리밍 대중화 이후로 영화관 가는 관객이 줄어들기도 했을건데...
CGV는 자체 제작 영화들도 그닥이고, 부대시설 장사에 너무 집중을 하고
영화관 서비스자체가 안 좋아진것도 한 몫하죠.
CGV는 자체 제작 영화들도 그닥이고, 부대시설 장사에 너무 집중을 하고
영화관 서비스자체가 안 좋아진것도 한 몫하죠.
에베레스트고기님의 댓글
작성자
에베레스트고기

작성일
03.11 16:10
비싼 것도 문제인데 극장에서 볼만한 영화가 없어요.. 영화관에서 일을 했지만 극장에서 보고 싶다하는 영화들이 없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영화도 다양하고 독립 영화도 챙겨봤지만 영화 산업 자체가 좀 주춤하는 게 있어요. 이제는 더 이상 2시간으로 압축해서 만들어낼 내용이 어려운 느낌을 많이 받네요. 이와 반대로 드라마 시장은 계속 꾸준하게 좋은 작품들이 나오죠..
외선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