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슘봉 나잇] 요일 감각이 무뎌진 고양이 슘봉이.jpgif
노래쟁이s

Lv.1 노래쟁이s (121.♡.3.57)

2025년 3월 12일 AM 12:02 · 수정됨(09:05)

조회 824 공감 0

열일 후 (이번 주는 사실 좀 숨 고르는 주입니다.)

집에와서 저녁을 먹고,

슈미 저녁 약을 주려는데,

월요일 약 통이 그대로 있는 것 아니겠읍니까?


'뭐지, 오늘 월요일인가..? 주말 쉬고 첫날인데 이렇게 익숙했다고..?'

'내가 드디어 집보다 회사가 익숙해진건가? 집에 일찍일찍 안들어가는 꼰대 부장들 보면서 했던 생각이, 벌써 내게도 그런 때가 온건가..!'

했었는데, 오늘 다행히(?) 화요일 이었읍니다.


여집사님이 어제 슈미 저녁 약을 챙겨주면서 월요일 약이 아닌 일요일 약통에서 약을 빼서 준 것이었읍니다. -_-


요일 신경안쓰고 약을 준 여집사님이나,

그 약통을 보고, 뭐지 오늘 월요일인가 했던 남집사나,

도찐개찐입니다. ㅋㅋㅋㅋㅋ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슈미가 옷장에 자리를 잡았읍니다.


필시 이거슨,

내 허락 없이 함부로 외출할 생각하지마라 입니다.







즉시 남집사 특파원이 취재를 나섭니다.


'슈미님, 지금 이렇게 옷장을 막아선 이유가 어떤 이유입니까?'

'집사들이 혼자 외출하는 것을 막기 위함입니까?'






슈미 : 내가 나가지 마란다고 안나갈 것도 아니지 않냐옹..? 그건 진즉에 포기해땨옹.. 다만 나갈 때 내 얼굴 한 번 더 보면, 들어오는 길에 캔이라도 한개 손에 들고 오려나 싶어서 이렇게 지키고 있는거댜옹..!





오늘도 슘봉 나잇 작성 후, 

슈미에게 맛있는 간식+사료를 조공할 예정입니다.






저녁을 먹으려던 때..인 것 같습니다.


집사 무릎 위에서 간식 대기 중인 슈미와,

콩고물이라도 떨어지길 기다리는 대봉이








대봉이 : 집사, 이따가 실수인 척 하면서 간식 한개 떨어드리는거 잊지 말라옹.. 부스러기 떨어뜨려놓고 준 척 하면, 이따 야밤에 내가 집사 코를 가만히 두지 않을거댜옹...!!




구걸인지 협박인지 모르겠지만,

집사는 꿀잠을 자기 위해, 간식 몇알을 바닥에 떨어뜨려 줍니다.




"목 아래로 생닭" 슈미








슈미 : 집사, 자꾸 생닭 생닭 거리지 말고 맛있고 몸에 좋은거 좀 가져와봐라옹.. 집사 프로확대범으로서 능력을 좀 보여봐라옹..!!


(슈미 : 삼촌 고모 이모들~! 당연히 집사 셀프 프로확대범이 아니라, 고앵이 프로확대범을 이야기한 거 댜옹.. 오해하시면 우리 집사가 발끈할 수도 있으니, 내가 센스있게 말씀 드리는 것 잊지 말아 달라옹..♡)





그래서 청국장을 끓이기 위해,

다시물을 우려낸 멸치를 정말 너무 오랜만에 대령했읍니다.




슈미 코도 개코 못지않게 냄새를 기가 막히게 잘 맡읍니다.


집사가 다가오자 이미 맛있는 무언가가 온다는 것을 눈치 챈 듯..

난리가 났읍니다.


다시물을 우려낸 멸치는,

멸치의 소금기가 잘 빠지고, 칼슘만 남아서


고앵이들에게도 건강한 간식입니다.


슈미가 먹고 싶어서 꺄옹~ 하고 있는 저 모습이 참 귀엽읍니다. ㅎㅎㅎ






TMI로 말씀드리자면,

슈미는 육군 공군보다는, 해군파 입니다.


멸치와, 특히 연어도 좋아합니다.








기분이 좋아서 갸르릉 소리가 끊이지 않는 슈미.. ㅎㅎㅎ




https://www.instagram.com/reel/DHEBSOIT6Uo/?igsh=N3lyYmF3bml0Z2lh

멸치보고 신나서 탱크 시동을 건 슈미의 소리를,

인서타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읍니다.



그런데 참으로 신기하지요?

대봉이는 육군파인지,


멸치는 냄새만 맡고, 입도 대지 않읍니다. ㅎㅎㅎ    





열심히 먹고 무릉도원인 슈미


열심히 쓰다듬어줍니다.






집사는 이제,

프로확대범으로서,

슈미의 살을 찌워야할 중차대한 임무를 부여받고, 수행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슈미가 물을 마시고 있는 모습인데,


뒷 모습이 마치 망아지의 모습처럼 보여서,

찍어보았습니다.




멘트는 웃자고 했지만,

슈미의 궁둥이 살도 쪽 빠져버려서,


사실 마음이 좀 속상합니다. 😭







대봉아, 뭐하니?


집사가 누워서 패드로 영상을 보고 있었는데,




저렇게 패드 뒤에 숨어서 집사를 관찰하고 있었읍니다.




그렇게 집사가 침대에 누우러 갔는데,




아 글쎄,

시키지도 않았는데 대봉이가 집사 옆에 팔베개를 터억..! 하고 눕는게 아니겠읍니까?








대봉아, 무슨일이야?


내가 오늘 저녁에 십전대봉탕을 까먹었니?




아닌데.... 캣타워에 빈그릇이 놓여있는데..?








대봉이는, 집사가 누워있으면 종종 집사 옆에 이렇게 눕읍니다.


(누워있으니 신장이 만만해보였는가 싶습니다.)







이런 상황이 딱..!!


대봉이 턱을 긁어주기 좋은 상황입니다.


한쪽 팔은 팔베개를 하고 있고,

다른 한쪽 팔로 대봉이 턱을 긁긁해줘야하니,


기록으로 남기기가 어려운 점..


@아기고양이 이모님께서 이 사진을 보면 이해해주시리라 믿읍니다.








그렇게 대봉이는 이불까지 덮으며,








집사의 옆자리 채우며 온기를 나누었다고 합니다.








좌대봉 우슈미








자는척 하는 대봉이와 (대봉이 : 집사 제발 건들이지 말라옹..!!)







진짜 자고 있는 슈미 ㅎㅎㅎ





슘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얼른 헌재에서 판결이 나오고, 내란의 밤이 끝나고, 수괴는 다시 잡혀들어가기를 바란댜옹.. 수괴만을 위한 분타임 카운트를 한 검찰은, 다음 정권에서 반드시 개혁이 되어야 할 1순위임을 오늘도여지없이 증명해따옹.. 공평은 개나줘버린 검찰, 우리 국민들이 가만두지 않을거댜옹..!!


(그리고 우리 @시커먼사각 삼쵼 얼른 쾌유하시기를 우리 슘봉이도 진심으로 기원한댜옹..! 삼촌 힘내시길 바란댜옹..♡) 




슘봉 나잇 ♡


댓글 (14)

  • L

    lioncats Lv.1

    25.03.12 · 59.♡.43.199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3/comment_991439815_vCoy6OT1_00270f44ad1129847fff0a1d163afb0dbbaf07a5.webp]

    네모네모 고먐미 슈미도 집사님 옆에 딱 붙어있는 대봉이도 넘 귀엽다옹
  • 노래쟁이s

    노래쟁이s Lv.1 → lioncats 작성자

    25.03.12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3/comment_2041905977_fI6kXNzo_524167182bb2121ce419b807b1499e0ed3e17efc.jpg]
    슈미 : lioncats 삼쵼~! 나능 네모네모 슈미댜옹..🦁😍
  • 시커먼사각

    시커먼사각 Lv.1

    25.03.12 · 61.♡.112.12

    삼쵼도 얼른 회복하려고 노력 중이다옹. 이번 주에 10돼지 파면되면 회복 속도가 확 올라 갈 거라옹. ㅎ
  • 노래쟁이s

    노래쟁이s Lv.1 → 시커먼사각 작성자

    25.03.12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3/comment_2041905977_uGQ7cFeR_e3715a98c6d29ae67b0774b702ba85c4e480fe2e.jpg]
    슘봉요원 : 시커먼사각 삼쵼의 쾌유를 위해서 우리도 작전에 나서겠댜옹..! 🦁😎🐯😎
  • 빈BIN

    빈BIN Lv.1

    25.03.12 · 211.♡.91.24

    슈미 보고 힘내고 갑니다ㅎㅎ
  • 노래쟁이s

    노래쟁이s Lv.1 → 빈BIN 작성자

    25.03.12 · 223.♡.192.100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3/comment_3743924324_dZM4Y6rz_d234c79cde650e883649614c7784b76e6cf24c53.jpg]
    슈미 : 빈BIN 삼쵼-! 오늘도 따뜻한 봄날씨가 이어진댜옹..🦁😍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란댜옹..❤️
  • Dreamsion

    Dreamsion Lv.1

    25.03.12 · 182.♡.194.96

    대봉이는 통통해서 품는 맛이 크~ 좋을것 같아요~
  • 노래쟁이s

    노래쟁이s Lv.1 → Dreamsion 작성자

    25.03.12 · 223.♡.192.100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3/comment_3743924324_WwvBrGmt_34055f2387db8308c037a811648773e6043fa235.jpg]
    대봉이 : Dreamsion 삼쵼-! 오랜만에 넘 방갑땨옹..🐯😍 내가 쫌 보드라운 쌀자루가 맞긴 하댜옹..🐯❤️😎
  • kita

    kita Lv.1

    25.03.12 · 119.♡.237.81

    저도 멸치 몇 번 시도 해봤는데 저희 애들은 전혀 안 먹더라구요.
    쫄봉요원 옆구리 침투에 성공했다면 겨드랑이를 공략하라 오바.
  • 노래쟁이s

    노래쟁이s Lv.1 → kita 작성자

    25.03.12 · 223.♡.192.100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3/comment_3743924324_dJvOgXCy_07e802d9d4df6b0e3aa0570b4a8f3951604a3679.jpg]
    딱 요 자세로 대봉이가 대기 중이라면, 조심히 옆에 누워서, 대봉이를 옆으로 살짝 몸을 돌리고는, 앞 다리 사이로 팔을 넣어서 턱을 긁긁긁긁..

    겨드랑이는 한 번도 공략해보지 않았는데 한 번 해보고 후기를 알려드리겠읍니다. ㄷㄷㄷ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