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 상담하면서 느낀 점_[질병해방] 9장. 아밀로이드 베타가 치매의 원인일까? ?? Nope?
okdo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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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12일 AM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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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병원에서도 아밀로이드 베타가 치매의 원인이자 결과로 간주하는 검사결과를 출시하였습니다. 하지만 관련 연구 결과를 아무리 찾아보아도 관련 자료가 너무나 부족하기에 검사에 대하여 의심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만약에 정말 검사결과가 유용하다면 대학병원에서 MRI나 CT 처럼 아밀로이드 베타가 쌓여있는 정도를 혈액검사로 확인하지 않는 것이 이상한 것입니다. 그래서 수검자에게 설명할 때 그저 보수적으로 설명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검사결과에대해서 쓰여진 결과만 읽어주는 것이죠. 최근 연구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현재로써는 관련 가능성이 낮다라고 보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충분조건은 당연히 아니고 필요조건에도 해당되지 않는다고 보고 있습니다.

아래 내용은 치매의 원인에 아밀로이드 베타가 원인도 결과도 아닐 가능성이 높으므로 진단과 치료 어디에도 소용없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2026년도에 유전자 문제가 없는 사람에게 미리 아밀로이드 관련 약물을 복용시키면 어떨지에 대한 결과가 나온다고 하지만 회의적입니다. 설사 효과가 있더라도 미미할 겁니다. 1%라도 효과가 있으면 제약회사는 돈은 벌겠지만 우리에게 의미 있을까요?

[질병해방] 9장. 아밀로이드 베타가 치매의 원인일까? ?? Nope?

1906년 알로이스 알츠하이머라는 프랑크푸르트 의사에 의해서 기억, 환각, 공격적 행동, 혼란 등 문제가 있는 50대 중반 아우구스테 데터 Auguste Deter 라는 여성을 진료하고 사망 후 뇌를 부검한 후 뇌에 하얀 플라크가 쌓여 있는 것을 확인하여 알츠하이머병을 처음 보고하였습니다. 그는 1915년 51세 나이에 감기 합병증으로 사망합니다. 요즘 같으면 상상할 수 없는 일이죠. 1950년 의학 2.0 시절에는 감기 합병증으로 사망하는 것은 막을 수 있는 기술이 존재하니까요. 나중에 밝혀지지만 부검했던 환자의 유전자 검사로 뜻밖의 결과를 확인하게 됩니다.

1960년대 말부터 영국의사 3명이서 70명을 부검하면서 알츠하이머 의사가 발견했던 엉킨 덩어리를 많이 발견합니다. 10년뒤 1980년대 초 다른 연구자들은 아밀로이드 베타 amyloid-beta 를 찾아냅니다. 그래서 이러한 연구들을 바탕으로 아밀로이드가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으로 추측됩니다.

아밀로이드 베타는 뉴런 시냅스에 정상적으로 있는 막 단백질인 아밀로이드 전구체 단백질 amyloid precursor protein, APP 세 조각으로 쪼개질 때 생깁니다. 하지만 두 조각으로 쪼개질 때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세조각으로 쪼개지면 그 중 한 조각이 ‘잘못 접히게’됩니다. 그래서 화학적으로 끈적해짐으로써 뭉쳐 덩어리가 되기 쉬워집니다. 실제로 실험쥐에게 아밀로이드 베타가 쌓이도록 하자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것을 확인합니다. 또다른 아밀로이드인 타우tau 라는 단백질도 쌓이게 됩니다. 타우는 신경 염증을 유발하고 궁극적으로 뇌를 쪼그라들게 합니다. ‘엉킴 tangle’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세조각으로 쪼개는 유전자가 존재합니다. APP, PSEN1, PSEN2 라는 유전자입니다. 이 유전자를 가지고 있으면 30~40대에 발병하는 초조발성 알츠하이머병에 걸립니다. very-early-onset Alzheimer’s Dz. 65세 이전에 발병한느 조발성 알츠하이머병 early-onset Alzeheimer’s Dz 환자의 10%가 초조발성 알츠하이머병이고 모든 알츠하이머병의 1%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아밀로이드 가설은 1980년대 이래로 주류이론으로 자리를 잡습니다. 아밀로이드 베타를 표적으로 한 약물이 수십가지가 개발됩니다. 하지만 아밀로이드를 제거하거나 생산을 억제하는데 성공한 약물조차 환자의 인지 기능을 개선하거나 병의 진행을 늦추는 혜택을 보여주지 못합니다. 단 하나도.

AI에게 물어보니 아래와 같습니다. 2024년 4월에 번역되어 출판된 책이다보니 이 책에서는 2021년 아듀헬름에 관해서만 언급합니다. 아두카누맙 aducanumab, 제품명 아두헬름 Aduhelm 은 전문가 자문 위원회는 혜택의 증거가 미미하거나 상충되어 승인을 거부하라고 했지만 당국은 무시하고 승인을 내줍니다. 쉽게 말하면 제약회사에게 공무원이 로비를 받았겠죠? 의사는 승인하지말라고 했고 실제로도 1년에 2만8천달러에 달하는 약값을 환자에게 강탈하는 처방을 거의 하지 않습니다. 양심적인 의사도 있습니다. ㅎㅎ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제약회사들은 아밀로이드 베타를 표적으로 하는 약물 개발에 막대한 투자를 했습니다. 대표적인 시도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베타 세크레타제 억제제: 아밀로이드 베타 생성을 막는 것을 목표로 했으나 임상시험에서 실패

감마 세크레타제 조절제: APP 단백질 절단 과정을 조절하려 했으나 부작용으로 중단

항체 치료제: 아밀로이드 베타를 제거하는 항체를 사용했으나 대부분 효과를 입증하지 못함

2021년 FDA가 아듀헬름(Aduhelm)을 조건부 승인했으나, 임상적 효과에 대한 논란이 있었고 높은 비용 문제로 실제 사용은 제한적이었습니다.

2023년 레케비(Leqembi)가 FDA 정식 승인을 받았지만, 효과는 제한적이고 뇌출혈 등 심각한 부작용 위험이 있어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실패와 제한적 성공은 치매가 단순히 아밀로이드 베타만의 문제가 아닐 수 있다는 가설로 연구 방향이 확장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현재는 다중 표적 접근법이나 예방적 접근에 더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아직 연구가 진행중인 연구가 있습니다. 2022년 제약회사 로슈와 제텐텍은 유전적으로 이상이 있는 사람과 유전적으로 이상이 없는 사람을 모두 포함하여 연구를 하였기 때문에 임상적의의가 낮다고 나왔을 것이라 추정합니다. 그리고 너무 늦게 투여해서 효과를 확인 못하였다는 가설을 세웁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유전적으로 이상이 없는 사람에게 인지기능이 떨어지기 훨씬 전에 약을 투여하는 임상시험을 합니다. 이 결과는 2026년에 발표됩니다. 사실 이게 성공하면 1000명 중 1명만 예방을 하여도 이 제약회사는 큰돈을 벌겁니다. 왜냐하면 미리 먹어야 하고 오랜기간 먹어야 하지만 우리가 끔찍해 하는 치매를 예방한다는 타이틀을 가진 약이다보니 제약회사가 의사를 세일즈맨으로 금새 만들 수 있으니까요.

2022년 7월 사이언스 지에 실린 연구 결과는 아밀로이드베타가 원인이라고 하지만 주요 이미지들이 조작된 것으로 밝혀집니다. 관련 문건에 대해 AI에 물어보자 아래와 같은 답변이 나왔습니다.

2022년 7월에 사이언스지에 실린 실바나 세사레 Sylvana Sessare 등이 발표한 논문은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으로 여겨지는 특정 형태의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Aβ*56)에 관한 연구였습니다. 하지만 2022년 말, 이 논문의 이미지들이 조작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고, 이는 PubPeer라는 과학논문 검증 사이트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이 논문의 저자인 캐런 애셔 Karen Ashe는 미네소타 대학의 저명한 알츠하이머병 연구자였습니다. 하지만 논문에 포함된 웨스턴 블롯 Western blot 이미지들이 디지털 조작의 흔적을 보였고, 이는 연구의 신뢰성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사건은 알츠하이머병 연구 분야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아밀로이드 가설에 대한 과학계의 신뢰도를 더욱 떨어뜨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는 또한 과학 연구의 투명성과 검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사례가 되었습니다.

정상적인 인지 능력을 유지했음에도 부검했을 때 뇌에 아밀로이드가 대량으로 쌓여 있는 것이 드러나는 사람이 25% 가 넘습니다. 심각한 치매로 사망한 사람들 중 인지기능 감소가 전혀 없던 사람에서도 플라크가 심각하게 많이 쌓인 경우도 있었습니다. 실제로 1968년 영국의사 세명이 70명을 부검한 결과에서도 “노인 치매 환자뿐 아니라 정상적인 사람에게서도 판 형성을 비롯한 변화들이 심하게 일어나곤 한다”라는 사실을 관찰했다고 기술합니다. 신기하죠? 1968년에 이미 정상인도 알츠하이머병환자도 플라크가 있다고 발표하였는데 사람들은 알츠하이머병환자에게 플라크가 있다라는 사실에만 집중한겁니다. 인간의 인지 능력은 부실합니다. 믿고 싶은 것만 믿는 것이죠. 관련 내용을 AI 검색하니 아래와 같습니다.

이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70명의 사후 부검을 통해 뇌의 변화를 관찰했습니다.

치매 환자와 정상인 모두에서 뇌의 플라크(판) 형성이 발견되었습니다.

이는 아밀로이드 플라크의 존재가 반드시 치매 증상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을 수 있다는 중요한 증거가 되었습니다.

이 연구는 치매의 원인이 단순히 아밀로이드 축적만으로는 설명될 수 없다는 것을 시사했습니다.

요즘에는 영상의학적 검사가 워낙 발달하다보니 아밀로이드 PET 영상과 뇌척수액 cerebrospinal fluid, CSF 생체표지자 검사에서 상당한 인지력 쇠퇴를 비롯해서 알츠하이머병의 모든 증상을 지님에도 뇌에 아밀로이드가 거의 또는 전혀 쌓이지 않은 환자들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프란시스코캠퍼스 기억노화센터 Memory and Aging Center 연구진은 경도, 중등도 수준의 치매 환자중 약 3분의 1은 PET 영상에서 뇌에 아밀로이드가 쌓인 증거가 전혀 없다고 발표합니다. 관련 연구 AI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PET 연구 결과의 주요 시사점:

알츠하이머병 증상이 있는 환자들 중 약 1/3은 뇌에 아밀로이드 축적이 없었음

이는 치매 증상과 아밀로이드 축적 사이의 직접적 인과관계가 불명확함을 시사

UCSF 기억노화센터의 연구는 경도-중등도 치매 환자들에서도 아밀로이드 음성 사례가 상당수 존재함을 입증

이 결과는 치매의 원인이 아밀로이드 축적 외에도 다른 요인들이 관여할 수 있다는 것을 뒷받침

그렇다면 그 세명의 영국의사 연구 발표 내용 중 보고 싶은 결과만 본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알로이스 알츠하이머가 1906년 부검하였던 환자의 뇌 샘플을 다시 유전자 분석을 합니다. 그 부검하였던 환자는 PSEN1 이라는 초조발성 알츠하이머병 원인 유전자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전체 알츠하이머 환자의 1%에 해당하는 것이죠. 이 사례는 전형적인 사례가 아니라 예외적인 사례였음이 드러나게 됩니다.

루이소체치매와 파킨슨병은 알파시누클레인 alpha-synuclein 이라는 신경 독소 단백질의 축적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 단백질이 뭉쳐져서 루이소체 Lewy body를 만들게 됩니다. APOE e4는 이 루이소체 치매와 루이소체 치매를 동반한 파킨슨 병의 위험도 증가 시킵니다.

AI 로 위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주요 내용 요약

  • 아밀로이드 베타와 치매의 관계 재고: 혈액검사를 통한 아밀로이드 베타 검사의 유용성이 의심됨

  • 역사적 발견의 한계: 1906년 알츠하이머가 발견한 최초의 케이스는 실제로 전체 알츠하이머 환자의 1%에 해당하는 특수한 유전적 케이스(PSEN1)였음이 밝혀짐

  • 연구 결과의 모순:

  • 정상 인지능력자의 25% 이상에서도 뇌에 아밀로이드가 대량 축적

  • 치매 환자의 약 1/3은 뇌에 아밀로이드 축적이 없음

  • 과학적 진실의 왜곡: 2022년 사이언스지 논문의 이미지 조작 사건으로 아밀로이드 가설의 신뢰도 하락

결론적으로, 아밀로이드 베타의 축적이 치매의 필요조건도, 충분조건도 아닐 수 있다는 점이 여러 연구를 통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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