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보험 정리를 했습니다..

Eugenestyle

2025.03.1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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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종신보험 들었다가 설계사에게 속아서

이거 다 돌려받고 해지한다고 애를 먹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 뒤로는 아 보험회사는 절도 우리에게 돈으로 벌어다 주지 않는다..

무배당으로 모든 보험을 바꿨습니다.

실손 보험도 몇살에 얼마 돌려받고 그런게 들어가 있더군요..

이거 빼니 10만원이 2만원이 됐습니다. 그때 돌려받은 돈은 빚갚고

그리고 2만원짜리 생명보험을 들었습니다. 이건 60세 만기 무배당으로..

일시납도 가능하더군요 한 300얼마하던데..부담될 금액은 아니었습니다.

왜 60세 만기냐..이런말들이 있었는데 제가 열심히 벌어 노후준비를 마치면 그쯤 되니

만약 그 뒤에 사망한다면 남아있는 아내는 그 노후대비로 살아갈수 있으니깐요..

제일 문제는 한창 일할때 사망할때죠.. 주소득이 사라지니

그걸 대비하면서 제 사후에도 아내의 노후대비가 어느정도 완성되야 하니깐

그래서 60으로 정했습니다..

그리고 주택화제보험 만얼마쯤..

운전자보험 만원쯤..

그냥 구독료라 생각하고 내니 마음이 편하더군요 보험은 말그대로 보험이어야 하니까

자동차보험 매년 얼마씩 내고 사라지는것과 같은 거라 생각합니다

그 뒤로 잉여의 돈을 ETF로 적립하고 있죠..비교적 안정된 수익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2명

댓글 3 / 1 페이지

Hoyyou

03.12 09:41

저도 같은 생각으로 70세 만기 정기보험에 가입했었는데요, 어떤 자료를 보니까 가장이 젊은 나이에 사망하고 남은 가족이 직업도 구하고 안정화가 되려면 3년 정도는 필요하다고 해서 제 연봉 * 3년 사망보험금이 나오게 가입했었어요. 생명보험은 말 그대로 혹시나 싶을때를 위해 대비한 보험인거죠. 돌려받을 생각으로 드는건 손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