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스케이프 (115.♡.171.124)
2024년 4월 20일 AM 03:23 · 수정됨(14:36)
서버 이전이 성공적으로 끝난 새벽.
기분 좋게 주말 새벽을 맞이했으면 참 좋았겠는데 그렇지 못해 넋두리 한 줄 남깁니다.
올해 유치원 다니기 시작한 아이 하나 키우고 있는데요.
(이곳의 내용은 개인사가 있어 일부 삭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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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힘드실텐데 저도 눈치없이 넋두리 한번 적어 봤습니다.
그 와중에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라틴 팝 듀오 LAGOS의 신곡이 올라왔네요.
정말 좋아하는 아티스트들입니다. 다른 곡들도 함 들어보세요.
{video: https://youtu.be/vcxYFPJP0fk?si=KYg-kMAo60jf0i2n }
댓글 (11)
- L
loveMom
24.04.20 · 10.♡.7.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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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임스케이프
→ loveMom 작성자
24.04.20 · 10.♡.4.153
감사합니다. 여러 가지 길들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
HHolywater
24.04.20 · 10.♡.7.54
병원 꼭 가보세요. 말로써 이해하는 것이 아닌 치료가 먼저입니다. 힘들고 지치지만 포기하지 마시고 건강 회복하길 기원합니다. -
타타임스케이프
→ Holywater 작성자
24.04.20 · 10.♡.7.54
서버 열리기를 기다렸다가 답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다방면으로 길을 찾아보려 합니다. -
옐옐로우몽키
24.04.20 · 10.♡.5.224
본인이 부정적인 상태이나 그걸 인정하기 싫어서 모든 주변을 부정적으로 몰아세우시는것같습니다
그래야 합리화가 될테니까요
개인적인 경험상 그런 우울감은 몸을 쓰면 많이 호전되긴 하더라고요. 테니스나 클라이밍 같은 운동이나 병원의 도움도 필요하실것같습니다
글이 밀려서 댓글이 안달리면 모를까 지우시지 말기를 제안드리고 싶어요 다양한 분들이 댓글 남겨주시라는 뜻에서..
엄마의 부정적인 시선이 아이에게도 심어질수있기에 너무 오래 놔주시지는 않으시는게 좋을것같아요 -
타타임스케이프
→ 옐로우몽키 작성자
24.04.20 · 10.♡.7.54
적어주신 내용에 공감합니다. 아내의 경우 운동을 전혀 하고 있지 않은데, 사실 이 역시 '운동할 시간이 어디 있어'라는 말에 저의 운동 권유도 번번이 막히더군요. 자기 손이 닿지 않으면 집안 어느 하나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강한 신념이 스스로를 옥죄고 있는데, 거기에 유치원 신입생 챙겨주는 일이 더해지니 스스로 질식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아이가 받고 있는 영향이 제게도 분명히 보이고 있어서, 절대 방치하면 안될 것 같습니다. -
난난나ㅋ
24.04.20 · 10.♡.7.54
저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들어주는 것 밖에 할 수 있는 일이 없더라고요. 어쩌면 그게 최선일 지도 모르겠는데... 답답한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
타타임스케이프
→ 난나ㅋ 작성자
24.04.20 · 175.♡.144.106
그렇습니다. 무조건 들어주자는 생각에 들어주는데, '미쳐버릴 것 같고 아무 것도 하기 싫다'는 똑같은 이야기를 밤 12시 넘어서 90분 동안 듣고 있자니... 한 40분 정도 넘어가니 듣는 입장에서는 서서히 삼켜지는 늪 속으로 가라앉는 느낌이 들어 정말 괴롭더라고요. -
Ddreamkid1004
24.04.20 · 10.♡.5.224
가 닿습니다... 저도 애기가 아직 기저귀쟁이에요. 진짜 남편 듣는데서 나 죽고 싶어, 죽어버려야지 내가 죽든가 죽이든가 해야겠다 이런 소리 많이 했습니다. 지금은 많이 줄었는데요. 남편이 그때마다 저 없으면 자기가 안 된다고, 내가 뭘 도와줄까, 오래 같이 살아야지, 하면서 토닥토닥 해줬어요. 화 한 번도 안 내고 그럴 수 있다는 게 너무 경이로워요. 그래서 지금. 많이 좋아졌는데 항상 감사하다고 하면서 살고요. 부처님 가운데토막이란 별명도 붙여주고요. 진짜 가 닿습니다. 그냥 반응하기 힘들어서 그래요. 요케죠케 도와달라고 설명하기도 힘들어서 부정적인 표현을 하는 거라서요. 그냥 집 휙 둘러보시고 설거지(젖병포함) 해주시거나 빨래(기저귀포함)해주시고 애기 재워주시면(울리지 않기) 돼요. 아, 두 번일하지 않게 깔끔하게요. -
Ddreamkid1004
→ dreamkid1004
24.04.20 · 10.♡.5.224
아 유치원이구나. 그래도 애가 엄마쟁이일 때라. 애기랑 놀아주고(동영상 주기 안됨. 책과 블록 병원놀이 추천) 재워주세요. 엄마가 욕심이 있으면 유치원 때 더 힘들 수 있습니다. 가르쳐야 해서요...... 왕복1시간반 거리의 사립유치원에 학원 세 곳을 라이딩 해가며 힘들어하시는 어무님도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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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 우울증세 있어 보이는데, 함께 병원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