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학원을 아무 생각없이 계속 보냈더니..
단아

Lv.1 단아 (182.♡.98.21)

2025년 3월 12일 PM 03:19 · 수정됨(16:55)

조회 2,954 공감 0

아이도 저도..환장합니다..

큰애는 2품까지 따고 그만뒀는데

둘째는 3품을 따고 싶대서 그냥 계속 다니게했습니다.

올해가 3품 따는 해입니다.

딱히 잘하지 않고(본인 피셜) 본인도 크게 흥미가 없는데 시간만 간겁니다. 물론 처음엔 하고 싶어서 한거지만요.

2품에서 3품 사이 시간이 길다보니 어영부영 다녔고

올해 3품따는 해가 되어버린거죠.

올 겨울방학부터 아이가 친구들과의 놀이에 아주 푸욱 빠졌습니다.

그러니 한주에 두세번은 전화와서 태권도를 빠지고 친구가 놀겠다고 합니다.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보면 본인도 올해 여름이면 딸텐데..그게 아까워서 3품은 따야겠답니다. 

근데 학교 다녀오면 도로 아미타불. 오늘만 빠진다고 사정사정을 합니다.

끊고 싶은 마음 반. 아까운 맘 반입니다.

뭐 이러면서 어쨌든 보내긴 하겠지만요.

부모님들..2품 따고 나선 정말 신중히 생각하셔요.

3품은..아무나 할수 있는게 아닌듯합니다..ㅜㅜ

만약 4품하고 싶다면 이제 절대로 네버! 놉! 입니다!

댓글 (18)

  • JinoLee

    JinoLee Lv.1

    25.03.12 · 119.♡.146.203

    3품 따는 데 정석으로 가면 총 6년이 걸리죠! 2품까지는 할만해도 3품부터는 만만하지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 단아

    단아 Lv.1 → JinoLee 작성자

    25.03.12 · 182.♡.98.21

    저희 애는 현재 2품 딴지 3년차입니다. 아이말로는 올해 여름이나 가을쯤 심사받는다고 하더라구요.
  • M

    molla Lv.1 → JinoLee

    25.03.12 · 121.♡.107.235

    바뀌었나요?
    제 기억으론 빼먹지 않고 진행한다면,
    1품까지 1년
    1품 에서 2품 까지 1년
    2품 에서 3품 까지 2년
    3품 에서 4품 까지 3년
    으로 알고 있습니다.
    울 큰애가 저렇게 해서 4품 받았습니다. (초등 1년에 시작해 중등 2년에 4품 받았네요.)
  • 파키케팔로

    파키케팔로 Lv.1

    25.03.12 · 106.♡.200.155

    앗 우리애가 며칠전에 2품 땃는데요..
  • 단아

    단아 Lv.1 → 파키케팔로 작성자

    25.03.12 · 182.♡.98.21

    고민 많이 해보시길 바랍니다..저 지금 환장합니다..ㅜㅜ
  • 파키케팔로

    파키케팔로 Lv.1 → 단아

    25.03.12 · 106.♡.200.155

    딱히 친구도 없고 방구석에 틀어박혀 노는걸 좋아하는 애라.. 신체활동 하는게 태권도 밖에 없어여 ㅠㅠ
  • 버미파더 Lv.1

    25.03.12 · 217.♡.255.211

    자식을 키울 때 어쩔 수 없이 허비(?)하는 느낌의 부분이 발생하곤 하죠.
    때로는 그런 걸 허용할 필요도 있더라구요. 꾀가 멀쩡할텐데 본인 손해는 또 칼 같이 안보려고 드니까요.
    근데 또 그만큼이라도 해놓은 게 나중에 어디서 어떻게 연결될지 모르는 거니까요.
    그래서 자기 밥그릇을 들고 태어난다는 말이 나온 건지도 모르겠어요. ㅎㅎ
  • 단아

    단아 Lv.1 → 버미파더 작성자

    25.03.12 · 182.♡.98.21

    2품까지는 가점 없는데 3품부터는 경찰대나 뭐 그런곳 가점이 있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했는데..참 이제와 포기는 너무 아깝고..말씀대로 나중에 어디로 연결될지 모르니까요. 아이가 계속 좋아하고 잘하면 좋을텐데..위기네요..ㅎㅎ
  • 버미파더 Lv.1 → 단아

    25.03.12 · 217.♡.255.211

    (저라면...) 해두면 나중에 너에게 이런저런 이득이 있는 일이라 그동안 봐주었는데 너 하는 거 보면 안하고 싶어 보인다. 나도 하고 싶은 거 많은데 아깝게 돈 들어가는 거 싫다... 하기 싫으면 말해라... 태권도 학원 끊고 그 돈으로 나 하고 싶은 거(별거 아닌 장난감 같은 거) 살란다... 라고 해보세요.
    그럼 아마 아빠가 자기꺼 빼앗는다거나 아니면 자기가 손해본다는 느낌에 끝까지 하겠다고 자기 입으로 할 걸요? ㅎㅎ
    그래도 안하겠다면 마음이 진짜로 떠난 거구요...
    (아빠가 자기를 위해 손해를 감수하다니 내가 포기하고 아빠가 하고 싶은 거 하게 해드려야겠다는 효심 가득한 아들이 아니라면요? ㅎㅎ)
  • 별다

    별다 Lv.1

    25.03.12 · 220.♡.219.152

    저희 둘째가 딱 저렇게 하다가.... 결국 3품 땀과 동시에 관두었죠.
    아내는 3품 따고 도복이 바뀌니 좀 더 다니라고 했는데 자꾸 빠지려고 해서 바로 중단시켰습니다!
    2품까지야 그렇지만... 비용도 시간도 너무 아깝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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