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생각나는 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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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W00 (223.♡.95.101)
2025년 3월 13일 PM 02:37 · 수정됨(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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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탈옥과 오늘 헌재 판결을 보니 문득 노무현대통령이 생각나 조금 끄적여봅니다.
노무현대통령시절 정치에 대해 별 관심이 없었던 20대의 저는 노대통령이 검찰과의 대화부터 시작해서
왜 검찰개혁을 그렇게 중요한 국정과제로 생각했는지 이해를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노대통령이 돌아가시고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검찰이 얼마나 많은 권력을 가지고 있고 왜 그렇게 변질되어
지금의 상황에 이르렀는지 조금은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홀로 싸우셨던 노대통령이 얼마나 외로우셨을까요.
문대통령때 지금의 공수처라도 출범시키기 위해 들였던 노력을 생각하면, 수십년을 다져온 검찰기득권의 견고한 벽이 얼마나 단단한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 견고해보였던 벽에 구멍이 뚫리고 서서히 무너지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 검사탄핵기각으로 잠시 빠져나간듯 보여도 잡혀있던 양동이에서 탈출해 땅바닥에서 몸부림치는 망둥어 신세를 면치못하게 될겁니다.
왜냐구요? 비록 노대통령은 없지만 그 뜻과 의지를 뒤늦게라도 이해하기 시작한 저 같은 사람들이 많아졌거든요.
당신이 그립네요.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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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반달곰
25.03.13 · 121.♡.147.110
그때의 저는 특별히 노대통령을 비난하거나 하지 않았지만 더욱 열렬하게 지지하지 못했던것이 계속 후회스럽습니다. - R
RW00
→ 반달곰 작성자
25.03.13 · 223.♡.95.101
저도 마찬가지네요~
그때 마음의 빚이 계속남아있네요. 조금씩 갚아나가는 나가는 수밖에 없네요. -
젖젖소
25.03.13 · 112.♡.147.178
저도 같은 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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