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싹 바뀐 한강 생태공원 위탁, 탈락 업체들이 반발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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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앙근

작성일
2025.03.1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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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최근 한강 생태공원 5곳을 운영할 새 위탁업체를 선정했는데, 이 과정에서 한강 공원의 생태 특성을 무시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새로 뽑힌 업체가 숲치유 위주의 활동을 한 소규모 업체라, 오세훈 시장의 ‘정원 사업’에 맞춘 선정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지난달 초 한강 생태공원 5곳(여의도샛강생태공원, 암사생태공원, 고덕수변생태공원, 난지생태습지원, 한강야생탐사센터)의 민간위탁 운영기관 모집공고를 내고 같은 달 28일 우선협상대상자 1곳을 선정했다. 사업 규모는 8억3천만원이다.
그동안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등 5개 단체가 5개 공원을 각각 나눠 맡으며 생물종을 모니터링하고, 생태 프로그램 운영, 공원 관리 등의 업무를 해왔다. 서울시는 각 기관에 직원 3명의 인건비를 포함한 운영비 1억3천만원~1억8천만원을 매년 지급했다.
하지만 본부는 공원들의 거리가 멀고 프로그램이 유사하다는 이유로 올해부터 남·북 2개권역으로 나눠 통합운영하기로 했다. 남쪽은 여의도샛강생태공원, 암사생태공원, 고덕수변생태공원과 북쪽은 난지생태습지원, 한강야생탐사센터다. 공모 심사 결과 기존에 운영하던 단체 5곳은 모두 탈락하고, 남·북 모두 숲치유 사회적기업인 ㄱ업체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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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역시 5세훈 조그만한것도 꼼꼼하게 해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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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안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