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갔다 오면서..집으로 가는 길에 소회..
jayson

Lv.1 jayson (121.♡.251.96)

2025년 3월 13일 PM 04:29 · 수정됨(18:29)

조회 1,175 공감 0

10년 전에 고향읍내본가로 귀촌해서 삽니다..


오늘도 잠시 볼일이 있어서 서울 갔다 내려오는길..



도시에 살땐 이 길이 곧 부모님 만나러 집에 가는 길이니 늘 설레는 길..

(이제 부모님은 다 떠나셧으니...)


근데 오늘 문득 운전해 오면서..어? 내가 여길 왜 가지??


이제 날 반겨 주는 이 아무도 없는데 라는 생각이 불현듯 들더군요.



이제 다시 올라가야 할까??


별 생각이 다 들더만요..




이제 고향에 살 의미가 없어졌다는 생각이 불현듯 드네요..


생각 좀 해 봐야겠어요..



쓰는데는 문제가 없으나 한부분때문에 다시 방문했습니다..앰프 고치러..

그리고 배고파서 옆에 중국집에 들러서 3달 반만에 짬뽕을 먹었습니다..맛 없;;




오늘은 그냥 들러서 앰프 주고 그냥 내려왓습니다..친구들도 안 만나고..

댓글 (15)

  • 설중매

    설중매 Lv.1

    25.03.13 · 220.♡.235.240

    짬뽕은 그냥 보기에도 겁나 맛없어 보여유 ㅎ

    짬뽕 맛집을 찾아 언능 올라오셔융
  • jayson

    jayson Lv.1 → 설중매 작성자

    25.03.13 · 121.♡.251.96

    그럴 겨를이 읎었슝..맡기고 얼른 다시 가자라..ㅎㅎ
  • 설중매

    설중매 Lv.1 → jayson

    25.03.13 · 220.♡.235.240

    근데 탄이가 으르신 안반겨 주나용? ㅎ 혼나야 긋네 요놈!
  • jayson

    jayson Lv.1 → 설중매 작성자

    25.03.13 · 121.♡.251.96

    자다가도 제 차 소리에 쓱 나와보쥬..ㅎ
    똥개들 특..주인차 엔진소리 알아들음요..
  • 설중매

    설중매 Lv.1 → jayson

    25.03.13 · 220.♡.23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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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쟁군

    이쟁군 Lv.1

    25.03.13 · 106.♡.47.36

    엠프 너무 멋집니다.. 좋은 음악으로 마음좀 달래시길..
  • jayson

    jayson Lv.1 → 이쟁군 작성자

    25.03.13 · 121.♡.251.96

    희한하게 내려오는 길이면 꼭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그러고 보니..제가 객지생활을 고향생활보다 더 햇더라구요..
  • metalkid

    metalkid Lv.1

    25.03.13 · 113.♡.179.88

    '오늘 문득 운전해 오면서..어? 내가 여길 왜 가지??
    이제 날 반겨 주는 이 아무도 없는데 라는 생각이 불현듯 들더군요.'

    너무 공감합니다.
    부모님 안계시니 고향에 가도 의미를 찾을수 없고 개발로 인해 예전 모습은 희미해지고 외지인들로 희석된 동네...
    선산 때문에 간다지만 그냥 쓸쓸한 마음만 들어요.
  • jayson

    jayson Lv.1 → metalkid 작성자

    25.03.13 · 121.♡.251.96

    딱 이거유..;;ㅎ
  • 베이수맨 Lv.1

    25.03.13 · 218.♡.151.223

    훅~ 왜 이러고 있지??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쥬.
    그럴 땐 맛난 거 묵고 잊어야 하는디...짬뽕이 왜 맛이 음서 가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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