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 (104.♡.68.24)
2025년 3월 13일 PM 05:50 · 수정됨(18:40)


인도인들은 외국인을 대락 크샤트리아, 자티로 치면 무사 정도에 가깝게 대우합니다. 그러나 이건 그저 외국과의 통상을 위해서일 뿐 실상은 수드라나 그 이하 천민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도의 힌두교는 고귀한 브라만조치도 외국 갔다 오면 부정을 탄다, 천해진다고 하며 이를 정화하는 의식이 있을 정도니 외국인은 말힐 것이 없죠.
그래서 흙으로 만든 식기를 주로 외국인에게 주고 고귀한 분들(?)에게는 금속제 식기를 주곤 했습니다. 제가 인도에서 가본 식당들도 보면 종종 이런 구별(?)이 눈에 보이더군요.
외국인은 도자기, 인도인은 금속제 그릇을 서빙하는데 도자기는 서양에서도 쓰고 고급스러 보이기에 사정을 모르면 저 사람들이 자신을 내심 천하게 생각했다는 걸 알아차리기 어렵죠.
물론 요즘엔 이런 구분을 무시하고 고귀한 분(?)에게도 도자기를 주거나, 반대로 천해도 그냥 금속제로 주기도 하므로 케바케입니다.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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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이
25.03.13 · 218.♡.15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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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미
→ 심이 작성자
25.03.13 · 104.♡.68.24
흙으로 만든 건 일회용(?)이지만 금속제는 그게 아니므로 더러운(?) 사람이 입 대는 게 불편한 거죠. -
심심이
→ 코미
25.03.13 · 218.♡.158.97
아아!!! 그냥 금속제가 비싸서 그런건가 했는데.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군요!! 어메이징 하네요 -
짠짠짠
25.03.13 · 183.♡.41.10
인도사람과 나의 식기가 다르다면 저식기가?? -
코코미
→ 짠짠 작성자
25.03.13 · 140.♡.29.2
Ajae.. - 테
테세우스의뱃살
25.03.13 · 106.♡.199.244
제가 받은 식기는 이건데... 어떤 취급일까요?[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3/comment_1794820084_lTygjCiG_fc18b090726ec2c4220c618f6bf993e12e5058f1.JPG] - 테
테세우스의뱃살
→ 테세우스의뱃살
25.03.13 · 106.♡.199.244
내부는 금속이니까 좋게 취급해 준걸까요? (내용물이 뱀탕같은 것은 좀 그렇지요 ㅎㅎㅎ)[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3/comment_1794820084_jJ9wc0UP_1ec2cbc5ab2fec45b6b60b68202ebcaa2c212208.JPG] -
코코미
→ 테세우스의뱃살 작성자
25.03.13 · 140.♡.29.3
말씀드렸지만 모든 건 다 케바케입니다.. -
HHTTR
25.03.13 · 211.♡.207.60
자기네들끼리도 차별하는데 외국인이라고 차별 안 하겠습니까 -
코코미
→ HTTR 작성자
25.03.13 · 104.♡.68.24
그럴 만도 하죠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누구는 금속 그릇, 누구는 도자기에 담아 주다니.
저라면 귀찮아서 그릇 통일 시킬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