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슘봉 나잇] 안국역에 가고 싶은 고양이 슘봉이.jpgif
노래쟁이s

Lv.1 노래쟁이s (121.♡.3.57)

2025년 3월 13일 PM 11:10 · 수정됨(03. 1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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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무사히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이제 하루만 더 근무하면... 주말입니다.


이번 주말에는, 저도 안국역으로 갑니다.


내란 수괴와 수괴를 옹호하는 세력들의 목소리가 더 커지는 것도 지켜보고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답답한 마음에 '윤석열 껒ㅇㅕ!'하고 소리도 한 번 더 지르면서 국민의 주권을 지키고 싶습니다.

미리가서 앙부스에서 손도 좀 덜고 그러고 싶은데, 제가 타고가는 버스는 2시 즈음이 되어야 안국역에 도착할 예정이라는군요.. 


그래도 앙부스에서 수고 중이실 우리 앙님들에게 인사도 드리고, 늦지 않게 도착해서 @JessieChe 이모님이 손수 작업해주신 1주년 기념 앙뱃지도 꼭 받고 싶읍니다.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우선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부터 먼저 드립니다. ❤️


오늘은 몸무게가 조금 줄어든 슈미를 위해,

여러 사료 샘플들로, 슈미의 입맛에 맞는 사료를 찾아보기로 합니다.



(식욕촉진제를 꾸준히 주고 있음에도) 최근들어 먹는 양이 줄어서, 사료에 가쓰오부시를 얇게 얹어서 손으로 직접 주고 있는데,

제가 직접 챙겨주지 않으면 잘 먹지 않는 상황이 올 수 있어서,

스스로 자가식이를 할 수 있는 사료를 찾는 것이 중요한 상황입니다.


예전 같았으면, 슈미의 식이알러지 검사결과를 토대로 Non-알러지 성분과, 저단백 사료를 찾아서 먹였겠지만,

지금은 그저 잘 먹어주어서 체중을 불려주는 사료면 감지덕지인지라...


슈미의 입맛 찾기에 나서봅니다.





그렇게 슈미가 드디어 사료 샘플 콜렉션 앞에 와서,







사료 탐험을 시작합니다. ㅎㅎㅎ







모든 사료를 다 돌아볼 필요도 없이,

슈미가 두 번째 사료 취식을 시작합니다.


그 사이 귀신같이 사료 냄새를 맡은 배뽈록 대봉이도 옆에 와서 작은 코를 킁킁거리기 시작합니다. ㅎㅎㅎ








그렇게 슈미는 두 번째 사료를 열심히 먹기 시작합니다.

대봉이는, 슈미를 위한 자리인 것을 마치 알고있는 것 처럼 멀찌기 떨어져서 입맛만 다시고 있읍니다.








대봉이 : 집사.. 나 기다리는거 모양빠지니까 굳이 찍지 말라옹..!!!


(니가 뒤에 있어서 앵글에 잡히는데 어쩌라고)






그렇게 맹렬하게 두 번째 사료를 열심히 먹은 결과..










쨔란~~~~!! 슈미가 그릇을 완전히 비워냈습니다. ㅎㅎㅎ








오... 레오나르도..♡


당장 이틀전에 슈미가 해군파라고 말씀을 드렸었는데,

뭐야 공군도 잘먹잖아... 😍


이제 육군만 섭렵하면 슈미는 냥국방부장관이 될 수 있읍니다.

(뭐래는건지 저도 잘 모르겠읍니다.)



내일 아침까지 추가로 좀 더 부어두고,

밤새 먹는 양을 보고는, 본품을 구입할 예정입니다.


저 스스로도 가쓰오부시를 이용해서 슈미에게 밥을 줘야겠지만,

슈미가 집에 혼자 있을 때도 잘 먹고, 다시 살이 포동하게 올라오면 좋겠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reel/DHJGEfQz0cr/?igsh=MWhnMmZycHRqMXVlbw==

​전체본은 아니지만, 영상으로도 모십니다.


슈미의 원픽 사료 찾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슈미의 2번째 픽은 더리얼 크런치닭고기 키튼입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캣타워에서 십전대봉탕을 기다리고 있는 듯한 대봉이




그런데 대봉아.. 어쩌지?

지금 십전대봉탕 타이밍이 아닌데에......


TMI : 십전대봉탕 타이밍

 1. 아침 7시반경

 2. 점심 12~13시경 (평일 제외)

 3. 저녁 18~19시경

 4. 밤 23~24시경



때는 21시 즈음 입니다.



대봉이 : ...............








대봉이 : 에헤이~~~ 집사, 그러지말고 좀 주라옹...!! 슈미눈나는 사료까지 찾아다주면서 나는 십전대ㅂ.. 아니 그 오전대봉탕도 한재 더 달여주는게 그렇게 어렵냐옹..? 









표정을 보아하니 대봉이가 곧 삐뚤어질 듯 해서...

오전대봉탕이라도 한 탕 만들어줘야했읍니다.




(그래도 나름 신경써서 만들어맥이고 있읍니다 ^.^)





슈미 : 집사, 숙녀가 화장실 볼일 보는데 이건 좀 아니지않냐옹...?


아까처럼 잘 먹고,

지금처럼 잘 싸주면,


그것만큼 감사한 일이 없습니다.






자기 할일 다 했다 싶은 집사는,

치킨을 뜯읍니다!!!


전에 살던 집에서부터 단골인 치킨집인데,

대충 5km 정도 되는 거리에 있지만,

매번 직접 가서 받아옵니다.



사장님은 이제 제 목소리만 들어도 알면서 반가운 체를 해주십니다. (아이고 우리 돼지 또 왔구나!)





기분이 좋아보이는 슈미







남집사의 무릎 위에서 탱크 시동을 겁니다.








밥 먹으면서 독일 다큐라길래 틀어두었는데,

우리 집 쌀자루가 무너지지 않고 꼿꼿히 서서 보기 시작하는 겁니다.



대봉이 : 집사, 어째 익숙한 장면들이 나오긴하는데, 이상한 방향으로 다큐가 흘러간댜옹...?








뭡니까.. 탄핵반대 집회 이야기나 실어주는 달걀판도 못한 이야기를 실어주는게 아니겠읍니까..


지금은 영상도 내려갔고, 사과문도 올라왔다고 들었습니다만,

해외 언론에다가도 계엄의 당위성이랍시고 이야기해대던 내란 세력들의 목소리를,

이번에 다시 잡아넣고 나면, 다시 정상으로 되돌릴 필요가 있습니다.


내란 수괴를 법의 심판대에 세워서, 우리나라가 참교육을 실현할 줄 아는 고도로 발달 된 민주주의 국가라는 것을,

전세계에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슈미 : 집사, 치킨이랑 맥주 사왔으면 그저 벌컥벌컥 우걱우걱 먹는데에 바빴었으면서 갑자기 무슨 개똥철학이냐옹..?



슈미가 저의 개똥철학에 태클을 겁니다.






슈미 : 닝겐들의 세상과, 우리 고양이들의 세상은 완벽히 일치하진 않지만,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이땨옹... 그거슨 바로 우리의 부모님들이 우리에게 준 가르침들을 잊지 않고, 삶에 녹여내어 살아가는 것이 옳은 삶이라는 것이댜옹...








슈미 : 우리는 먼저 남을 공격하지 않되, 공격이 들어오면 방어를 통해 최소한의 공격을 하라고 배웠댜옹.. 그리고 먹는 것도 형제들과 나눠먹고, 크고나면 부모에 의지하지 않고 오롯이 스스로 일어서서 세상에 마주해야한다는 것도 배웠댜옹...!








집사도 부모님으로부터 배운 것이 있습니다.



항상 남을 먼저 배려할 줄 알고,

양보하고, 작은 일에도 감사할 줄 알라고 배웠습니다.

그리고 정직하게 살고, 잘못한 것은 용서를 구하고, 고쳐나가면 된다고 배웠습니다.





슈미 : 집사,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지 말고, 회사에서 양보 좀 하면서 살아라옹.. 일 하나 더 받아오면 좀 어떠냐옹.. 그냥 해주고 지나가버리면 되는거 아니냐옹...?



(슈미야 잘 모르면서 함부로 이야기하지맛!!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엣헴 쓸데없이 긴 공장 이야기는 그만하도록 합니다..;; 쿨럭;;





캣타워에서 내려오는 대봉이








대봉이 : 집사, 나 앞에 두고는 개똥철학 잔소리 하지말아 달라옹.. 귀 아프댜옹...!








저는 말이 많지 않읍니다. 극 I 입니다. ㅠㅠ





슘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우리도 집사와 함께 주말에 안국역 집회에 가고 싶었는데, 집사가 가방 크기가 작아서 안된다고 못데려간다고 한댜옹.. 캐리어면 충분할 것 같은데, 집사가 우리를 안데려가고 싶어하는게 분명하댜옹..!! 우리 삼촌 고모 이모들 못뵈어서 아쉽지만, 우리를 대신해서 집사와 함께 민주 시민의 한 목소리를 꼭 내어주시길 바란댜옹..!



슘봉 나잇 ♡

댓글 (29)

  • 까마긔

    까마긔 Lv.1

    25.03.13 · 211.♡.137.41

    우왕 대봉이 착하네요. 슈미를 위해서 기다려주는 모습에 뭉클🥺 레오나르도가 비싸고 기호성 좋은 녀석 맞쥬? 예전에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리콜한 적이 없는 신뢰성이 무척 높은 브랜드라고 본 것 같아요. 슈미가 좋은 사료를 맛있게 잘 먹어줘서 고맙네요😘
  • 노래쟁이s

    노래쟁이s Lv.1 → 까마긔 작성자

    25.03.13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3/comment_2041905977_B3WYIg7q_759325e4f027bdfc495523d0605e893efd4c4939.jpg]
    슈미 : 까마긔 삼쵸온-! 집사가 처음들어본다고 그랬는데 그렇게 유명한 사료인줄도 모르고 있었댜옹.. 우리 아직 한참 모자란 집사 덕에 이 맛있는 사료 못먹어볼 뻔 했댜옹..🦁🦁😎
  • TunaMayo

    TunaMayo Lv.1

    25.03.13 · 180.♡.155.111

    슈미얌{emo:damoang-emo-010.gif:100}
  • 노래쟁이s

    노래쟁이s Lv.1 → TunaMayo 작성자

    25.03.13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3/comment_2041905977_jdrGVv1H_057049ef537b61fd536c3e83afa0602143c69a0a.jpg]
    슈미 : TunaMayo 삼쵸온-! 나 매우 만족스럽다냥..🦁😍
  • kita

    kita Lv.1

    25.03.13 · 119.♡.237.81

    슘냥이 잘 먹고 통통해지자~
    의젓하게 잘 기다린 쫄봉요원은 상으로 배방구 놔주겠다 오바.
  • 노래쟁이s

    노래쟁이s Lv.1 → kita 작성자

    25.03.13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3/comment_2041905977_TF7Zajvw_da7092e88b8d3ce6a4184210ea8c9901615777f4.jpg]
    슈미 : kita 삼쵼~~! 사료 종류가 많아서 골라먹는 재미가 이땨옹..❤️🦁😍 곧 슘통통이 되도록 하겠댜옹..❤️
  • 채게바라

    채게바라 Lv.1

    25.03.13 · 183.♡.141.221

    슘봉이것까지 챙겨 드리겠사옵니다~ 슘봉이는 사랑입니다. ㅎㅎ
  • 노래쟁이s

    노래쟁이s Lv.1 → 채게바라 작성자

    25.03.13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3/comment_2041905977_b6GufHgc_9c493952cd70e7df728cdafbb98ef78b727ab126.jpg]
    슘봉요원 : JessieChe 이모ㅡ! 우리는 블랙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게땨옹..! 일선에 나서지 못함을 양해바란댜옹..🦁😎🐯😎 그리고 챙겨주셔서 감사하댜옹! ❤️
  • L

    lioncats Lv.1

    25.03.13 · 59.♡.43.199

    미식가 슈미도 샴쌍둥이가 된 대봉이도 귀엽고 이쁘다옹 나가주시는 집사님과 마음으로 함께하는 슘봉이 고맙다옹
  • 노래쟁이s

    노래쟁이s Lv.1 → lioncats 작성자

    25.03.13 · 121.♡.3.57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3/comment_2041905977_3vbhFPcu_a89a2b5343b483047163316498e953ec5281fdaf.jpg]
    슘봉이 : lioncats 삼쵼-! 우리는 방구석에서나마 앙봉 들도록 하게땨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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