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형님은 이런 세상이 올줄 몰랐을낍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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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얀후니

작성일
2025.03.14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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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차는 세상 입니다. 행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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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후니님의 댓글
내 발길도 너를 잊은 지 너무도 오래
오직 한 가닥 타는 가슴속 목마름의 기억이
네 이름을 남몰래 쓴다
타는 목마름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살아오는 저 푸르른 자유의 추억
되살아나는 끌려가던 벗들의 피묻은 얼굴
떨리는 손 떨리는 가슴 치 떨리는 노여움이
서툰 백묵 글씨로 쓴다
타는 목마름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