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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본 입문급 자전거를 샀다가 오는길에 박살났...다고 생각중입니다

no_profile 핫산V4
2025.03.1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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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냐면 역시


치과 입니다....


어금니 크라운 해둔것이 시간이 꽤 지났던만 

구멍이 뻥 뚤려서 다시 하고 

앞니 쪽에 충치가 있어서 치료하고 

보니...


이번엔 윗쪽 어금니 크라운 씌워둔게 내부에 문제가 있는지

틈이 꽤 벌어진 상태더군요 

.....


전생에 뭔 잘못을 했는지는 몰라도 

가장 큰 어금니(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습니다)

4쪽 모두 싹 도금된 상태고

오른쪽은 모든 어금니가 신경이 없....


 거기다 교정까지 받았고 

사랑니는 모두 매복으로 자라서 

박살내서 뽑았습니다 


흑흑...자장구 업글 계획은 물건너 갔네요

1명
댓글 9 / 1 페이지
페퍼로니피자
03.14 10:12
어우.. 비용도 비용이지만 그거 치료 받는 고통도 어마어마했겠네요 ㄷㄷ
no_profile 핫산V4
03.14 11:06
@페퍼로니피자님에게 답글 아픈건 없었습니다 그냥 씌어둔거 뺴고
다시 본뜨고 씌우면 되는 것이라...
아픈건 제 지갑과 마음...
크리안
03.14 10:13
자전거 업글은 돈이 없을때 하는겁니다 ㅎ
ASTERISK
03.14 10:22
이글을 보고 고민만 하고 있던 노트북을 질렀습니다.
응?
칼쓰뎅
03.14 10:42
양치방법이 잘못되신거 같은데요 ㅎㅎ
양치 방법 고치시고, 치실매일 하시고, 1년에 1-2번 스케일링 받으시면 괜찮아지실겁니다.
no_profile 핫산V4
03.14 11:05
@칼쓰뎅님에게 답글 스케일링은 꾸준히 받고 있고
워터픽 까지 쓰면서 꽤 열심히 관리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요...

저 모든 어금니는 22살 이전에 썩어버린것들입니다.. 그때 부터 관리를 잘했어야 하는데요..ㅠㅠ
스카이림
03.14 11:35
먼저 글쓰신분께 죄송하지만. 전 정말 낚시성 글을 싫어합니다. 특히 인터넷에 떠도는 기사들보면 정말 그렇게 해서 조회수를 올리려는 것인지 제목만 보고 오해를 만들려고 하는것인지 정말 최대한 인터넷에 떠도는 낚시성 기사는 배제하고 사이트도 차단 하려고 하는데. 전혀 자전거와 상관없는 글에 낚여버린 저를 한탄합니다. 아마 오늘 저에게 짜증나는 일이 많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이렇게 적고 마네요.
no_profile 핫산V4
03.14 12:24
@스카이림님에게 답글 그...래서 "라고 생각중입니다" 까지 달았습니다.
남은 오늘 하루는 어떤 일이든 잘 풀리길 바랍니다 ㅎㅎ
조알
03.14 14:26
@스카이림님에게 답글 저도 기대한 내용과는 살짝 다른 내용이지만, 저는 정보성 글 위주로 쓰는 게시판이 아니라 신변잡기 등 다양한 내용을 쓰는 게시판인 이상 충분히 쓸 수 있는 위트있는 제목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는 제목 보고나서 들어와서 내용 보면서... 내용을 통해 제목에 대해 다시금 확 공감이 가고, 글쓴이의 상황에 동정하면서도 긍정적 마인드에 감탄스러운 느낌을 받았거든요.. 그냥 지나칠 수 있는 내용을 제목이 살렸다 생각해서, 제 경우에는 글 읽는 재미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도 가끔 큰돈을 어쩔수없이 소비할 때.. 살까말까 고민했던 취미용품 질렀다 생각하고 넘어갈 때도 있곤 하다보니.. 낚시라고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어쩌면 누구나 한번쯤 해볼 수 있는 생각이지 않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