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che (218.♡.103.95)
2025년 3월 14일 PM 06:28 · 수정됨(22:38)
{video: https://youtu.be/iNVQaMYcTzo }

비축미 방출로 쌀 가격은?
쌀 농가를 취재, 구조적 문제가?

올해 쌀 수매에 대해 (기존업자가 아닌) 신규업자로부터도 연락이 증가

질문) 신규 고객이 갑자기 늘었다는데요?
유메다팜 대표) 최근들어 문의가 많아졌습니다.

'2025년도산 쌀을 사고 싶다'라는 문의도 있어요.

모내기도 하기 전에 매입문의를 하는 건 처음입니다.

제가 경작하는 농지면적은 120헥타로 도쿄돔의 25개 크기죠.

예년에는 이 중 40헥타에 사료용 쌀농사를 지었는데, 올해는 모두 식량용 쌀농사를 지을 겁니다.

농기구 가격이 오르면서 농사를 그만두는 사람도 있습니다.

농기구가 역시 비싸졌어요.

예를 들어 모내기 기계가 고장난 김에 농사 그만둬야지 하시는 고령자들도 많습니다.

쌀 산지에서 증산을 할 수 없는 사정이 있습니다.

니이가타현, 미나미우오누마시.

니이가타현은 전국 최대의 쌀 산지로, 올해 목표생산량은 약 56만톤으로 작년 대비 3.5% 증산 목표.

67세의 농부) 올해 1헥타 정도의 논을 더 지을 예정이에요(가진 논은 더 많음)

가지고 있는 논에 물을 대는데만 37킬로를 돌아다녀야 해요.

가진 논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음.

농사 지을 분들이 없어진 논을 거둬들였어요(그러다 보니 논이 한곳에 모여있지 않고 넓게 여기저기 퍼져있음)

쌀 가격 상승으로 수입이 늘지 않아요.

농가는 작년 가을에 이미 가진 쌀을 다 팔았어요.

그 이후에 쌀가격이 올라도 농가에게는 아무런 이득이 없습니다.

농가로서는 쌀값 폭등이 전혀 돈벌이가 안되는거죠.

일본의 농가는 1965년 490만호에서 2000년 170만호로, 또 2020년에 70만호로 격감함.

2020년 기준 쌀 생산농가의 평균연령은 68.9세로 초고령화가 심각한 문제임.

쌀 생산량과 수요량을 타이트하게 관리 중인데, 23년에는 쌀이 40만톤이 부족하게 됨.

언론에서는 '왜 정부는 "쌀이 있다'라고 우기는가?'에 대해 이런 해석을 하고 있음.
- 쌀이 부족하다면 하면 국민이 불안하게 되고, 매점매석이 일어난다
- 수십년간 지속하고 있는 사실상의 감산정책이 실패라는 걸 인정하게 된다.
(즉 정부가 잘못했다는 걸 인정하기 싫어서 현실을 부정하고 있는 꼴)

쌀 가격 안정을 위해 가장 필요한 일은? 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1. 생산량 조정 정책의 폐지 48%
2. 농가지원의 강화 32.4%
3. 쌀 가격을 정부가 통제 7.3%
4. 비축미 활용 5.7%
5. 쌀 수입량 확대 3.9%
일본의 쌀값 폭등은 금방 해결되기 힘들어보이고, 쌀값이 오른 상태로 결국 고정될 가능성도 커 보입니다.
댓글 (3)
- 쓴
쓴물단거
25.03.14 · 118.♡.246.124
저기도 결국 농가 고령화가 간접 요인이네요. 돈이 안되니 노인이나 하는 사양산업이 되고 돈이 없으니 농기계 추가 구입도 힘듬, 당연히 젊은층 신규유입은 적어지고 노인들 밖에 없다보니 단체행동할 정치력 마저 떨어지는 서서히 소멸하는 코스같습니다. -
농농부
25.03.14 · 121.♡.180.184
나이 68세인데 10년 이상 갚아야되는농기계 사는게 어렵죠 - 서
서울의여름
25.03.14 · 106.♡.130.153
고령화가 하루이틀도 아니고 1년만에 폭등하는 것은 말이 안되죠.
하다못해 한국에서 수입만 해도 되는데
월급 인상 금리 인상하면서 물가 올리기 위한 핑계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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