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30분 (74.♡.138.21)
2025년 3월 15일 PM 01:45 · 수정됨(03. 16. 04:59)
어제 글 중에 '이래서 국힙을 안 듣나 봅니다' https://damoang.net/free/3350054 라는 글이 있었습니다.
공감가는 말씀이기도 하고, 이 랩퍼가 생각나서 소개드립니다.
디템포라는 랩퍼인데요. 한때 503 탄핵정국에 공감가는 노래들을 작업해서, 즐겨 들었었던 생각이 납니다.
요즘의 답답한 시국이 오니 다시 작업물을 올리기 시작 했더군요.
공유해드린 최근 작업물 외에도 1년전 노래들을 들어보시면 현재 진행형의 이슈가 많이 있습니다.
물론, 올타임 폴리티컬 랩 레전드는 UMC/UW 라고 생각합니다.
아쉽게도 은퇴한 상태이고 더 이상 랩을 안하신다 하지만,
지금도 그 가사 속의 사회상은 변한것이 그다지 없어서 지금 들어도 매우 공감가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추천드리는 노래는 'Xs Denied' 'Shubidubidubdub'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 놨더니' '우리가 홀로서기까지' 'Bullets' 등이 있습니다.
노래가 나온지 십여년이 훌쩍 지났음에도 Xs Denied 들으면 어떤 검사가 생각나고, 슈비두비두밥은 어떤 랩퍼가 생각나고, 사람들을 착하게... 는 우리 주변의 이웃이 생각나고, '우리가 홀로서기...' 는 부잣집 친구가 생각나고,
'Bullets'의 상황은 매번 수구집권 마다 벌어지고, 뭐 그럽니다.
사람들을 착하게... 노래의 끝부분에는 유엠씨의 부캐(?)가 나래이션 하는 부분이 있는데, 저도 찔리는 것이 많아서 아직도 그 부분을 들을때 힘듭니다ㅎㅎ
아, 그리고 중2병 화가난... 이라는 노래는 데프콘에 유엠씨 피처링 인데, 이 노래도 어떤 커뮤들이 연상 되실 겁니다.
사실 이런 랩을 하는 사람들이 더 안나오는 것을 조회수를 보시면 알 것 같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잘 듣고 싶어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힙합의 랩이라는 장르가 우리 대중가요에서 마이너인데, 거기서 사회비판적인 랩을 하면 더더욱 그런 랩퍼들은 생계가 어려워진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국힙에서 다룰 수 있는 소재는 도파민 팡팡 터지는 것만 남게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이미 지나간 노래라도 혹은 아주 극소수라도 많은 응원이 필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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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레비펜
25.03.15 · 118.♡.7.183
국힘으로 봤네요 ㄷㄷ - 1
12시30분
→ 시레비펜 작성자
25.03.15 · 74.♡.138.21
앗 그렇게 보이기도 하네요ㅎ -
피피키대디
25.03.15 · 59.♡.254.242
사요나라 가사 재밌네요. ㅎㅎㅎ - 1
12시30분
→ 피키대디 작성자
25.03.15 · 74.♡.138.21
네ㅎ풀려나기전에 올린 노래같습니다 -
피피키대디
→ 12시30분
25.03.15 · 59.♡.254.242
다시 들어가야죠 ㅎㅎㅎㅎ - 안
안녕스누피
25.03.15 · 112.♡.18.232
XSFM입니다 idwk~ - 1
12시30분
→ 안녕스누피 작성자
25.03.16 · 74.♡.138.21
오늘도 즐겁게 들었습니다. 그알싫 1/50,000,000을 위한 타운포탈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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